[경남/허정태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는 지난 17일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수서 경찰서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개발공사가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남명학사 서울관(관장 주생권) 학생들의 안심귀가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 수서 경찰서 임영주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남명학사 서울관 주생권 관장, 권영철 대왕파출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민․경 협력체계를 위한 핫-라인 구축 △남명학사 학생 안전 귀가 지원 및 위해 요소 예방활동 강화 △지역치안 활동 적극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이 끊긴 후 귀가하거나 지역에서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명학사 서울관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들이 필요한 시점에 매우 적절하고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남명학사 서울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수서 경찰서와 우리 남명학사 서울관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새마을회가 17일 산청읍 장재마을에서 ‘희망나눔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산청군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장재마을 회관주변의 오래된 골목과 담벼락을 화사하고 깨끗한 그림으로 채워 넣었다. 한 마을주민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골목이 밝아지는 것 같다. 우리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산청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크고작은 마을단위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 4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신고한 내용을 현장 확인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 또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을 개선해 신고자가 위반차량 사진을 1분 간격으로 2장을 찍어 보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도로 연석이 눈에 잘 띄도록 적색으로 칠하고, 과태료도 승용차 기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 한편 행안부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억 2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지자체별로 최대 수준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공익신고를 집중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영상을 다양한 매체로 집중 송출하고 홍보 전단도 배포·게시할 계획이다. 4대 절대 주·정차 금지 홍보 전단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4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만큼은 반드시 비워둘 수 있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글을 배울 기회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학생들을 위한 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16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 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 제공,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비 1500만원에 군비를 더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중심으로 정보화, 금융, 건강, 안전 생활문해, 시화전, 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은 산청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읍면 마을회관, 교육기관에 주2회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주로 학령기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깍이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청교육지원청·관내 초등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문해한마당을 개최해 어르신들의 학습의욕 향상과 학습성과를 격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정원식)가 16일(화) 오후 4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제출과 관련‘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조속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면서 국회와 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조속 처리될 수 있도록 입법처리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모두 함께 부단히 노력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경남 자치분권협의회 정원식 위원장 등 위원들은 “31년 만에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목표로 하는 전환계기를 앞두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오랜시간 어렵게 성사된 귀한 기회인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완수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의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인 권한과 자원이 분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자치분권의 최종 결실인 주민중심의
(경남/허정태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엠브라에르 ‘E-Jet Ⅱ’ 항공기 동체 제작사업권 인수 기념 및 ‘E-Jet Ⅱ’ 동체 초도품 출하 기념 행사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아스트는 3월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트라이엄프 그룹으로부터 엠브라에르 ‘E-Jet Ⅱ’ 기종의 국제공동개발사업의 항공기 동체 설계 기술, 권한 및 지적 재산권을 이양받고 이후 동체를 직접 제작·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으로 인한 수주 예상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으로, 이번 기념식은 ‘E-Jet Ⅱ’ 동체 초도품 출하를 축하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E-Jet Ⅱ’ 동체 제작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Jet Ⅱ’ 사업권 인수는 아스트의 획기적인 매출 견인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 민항기개발사업의 상징적인 도약을 의미하여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트는 해당 계약에 따라 글로벌 항공산업 선진 업체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항공기 제조·설계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조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국내 항공분야 제조산업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산청/허정태기자] 서부경남 도시가스 공급기업 ㈜지에스이가 산청군 도시가스 배관공사 착공을 앞두고 16일 금서면 매촌리 일원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산청군과 지에스이 관계자, 지역주민, 공사 관련 기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을 기원하는 제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 산청군과 ㈜지에스이는 오는 2021년 산청읍과 금서면 일원에 도시가스 최초 공급 게시를 목표로 중저압배관 공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산청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총 524억원이 투입되는 주민숙원 사업이다. 2021년 최초 공급 게시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산청읍과 금서면 일원 2445가구가 도시가스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산청농공단지와 금서농공단지, 매촌일반산업단지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돼 입지 여건 향상으로 인한 기업체 투자 확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경북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전국 소방관서 예방담당자*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219개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460 여명 참석소방청이 추진하는 안전관리정책*을 시·도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소방제도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대변화와 안전 환경에 맞는 화재예방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봄철 소방안전대책,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화재안전정책 시행계획 등 첫째 날에는 △ 소방시설법, 다중이용업소법, 초고층재난관리법 등 예방관련 법령 제·개정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의 △소방관련 민원담당자 정신교육 둘째 날에는 △ 소방시설공사업법, 국가화재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설명 △ 화재안전시설 기술 발전 동향 안내 △ 시·도별 공유시책 발표와 제도개선 의견수렴 △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의견교환 셋째 날에는 △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 추진사항 설명 △모바일 과태료부과시스템 부과 안내가 있다.특히 연찬회에서는 전국 예방업무 담당자들이 시·도별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안전 특수시책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발표회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낮추는데 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형법상 낙태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일 낙태죄 처벌을 헌법불합치로 판단한 후 국회에서 발의된 첫 번째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이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입법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여성의 진정한 시민권 쟁취를 위해 독립선언을 완성할 때”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하거나 의료인이 부녀의 촉탁·승낙을 받아 낙태를 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자기낙태죄·동의낙태죄 규정을 삭제했다. 아울러 부녀 승낙이 없는 낙태로 상해를 입혔을 경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징역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높였고, 낙태로 부녀를 사망하게 한 사람에 대한 처벌은 징역 10년 이하에서 3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또 태아를 떨어뜨린다는 의미의 ‘낙태’란 용어는 이미 가치판단이 전제됐다는 판단에 ‘인공임신중절’이라는 용어로 바꿨다. 이는 임부·의료인 모두 죄인으로 취급받아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했다. 이번 모자보건법 개정안에는 임신 14주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제출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담은 전국 23개 시군의 사업계획서의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경남 산청, 경기 안성, 충남 공주, 전북 김제 등 11개 시군의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내년도 식량산업관련 국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RPC, DSC 개보수 지원사업과 들녘경영체육성사업에 국․도비를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됐다. 산청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은 늘리고, 조사료, 고구마, 밀, 콩 등 벼 이외 식량작물 재배 기반을 확대해 식량생산의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RPC․DSC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와 쌀 대체 밭작물 생산기반 확대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