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용렬기자] 지난해 말부터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써온 산청군이 올 초 11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지역경제에 훈풍을 예고하고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산청군이 선정된 정부 공모사업(10억원 이상)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환경부의 ‘새뜰마을사업’ 30억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단성면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 등 11억원까지 모두 111억원 .지원된다 산청군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은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이 투자된다. 약초농업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하는 ‘한방약초 융복합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종의 한방약초와 국내 한방약초산업의 선도지인 산청군이 가진 한방항노화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 구체적으로는 한방약초 융복합사업, 약선음식 활성화 사업, 약초농업 기반 고도화 등을 주제로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한방약초 수출 베이스캠프 및 마케팅, 역량강화 사업 등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에 대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는 오부면 오전지구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경남도와 함께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신규 임용자 등 200여명의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성주 경남도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청렴은 도민에게 돌려줄 가장 큰 선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또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한 경남 실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방안, 청탁금지법 시행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청렴도 평가 상위권 유지와 함께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더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청/허정태기자] 경남예술창작센터(산청군 생초면 소재)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린다. 산청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봄맞이 기획전 ‘산청 예술의 봄’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 예술의 봄’은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2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산청박물관에 전시하는 전시 행사다.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회화, 조소, 설치 등 작가 6명의 다양한 분야 작품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산청 3대 봄꽃 축제인 생초 꽃잔디 축제와 함께 개막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산청군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폐교된 (구)고읍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신진작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이 진행되는 문화공간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산청박물관은 2017년도에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이후 산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인근 예술기관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 산청곶감과 딸기가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특히 ‘지리산 산청곶감’은 4년 연속, ‘지리산 산청 딸기’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됐다. 산청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딸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곶감) 분야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지리산 산청곶감은 수도권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며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브랜드 최초 상기도,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은 곶감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들고, 곶감은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한다.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난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예부터 고종황제 진상품,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전국 최고의 명품 곶감으로 인정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거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필승과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진다. 군은 19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전의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거제로 출발한다. 산청군은 태권도, 테니스, 레슬링, 씨름 등 강세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정구 등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7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씨름종목 에서는 4연패 1위를 하였으며 전년도경남체전에서 2위로 아쉬움을 달랬며 올해에는 1위의 목표를다짐하는 결의을 굳게 가젔다. 이재근 산청군체육회장은“이번 체전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승리보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4월17일부터18일까지 이틀간 사천 남일대 리조트 일원에서(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협의회 주최로 제22회 영·호남 자연보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박성재 사천시 부시장,이무훈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장,최영기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회원 및 관계 공무원,내빈 등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립공원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첫째 날 개회식에 이어 특강,자연보호활동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고,둘째 날에는 사천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으로 해양생태탐방을 실시하고 주변 정화 시간을 갖는 등 행사의의미를 더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보호운동 실천에 앞장서 온 전북과 경남의 자연보호 지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도는 자연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보전이 조화되고,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쾌적한 녹색경남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환경보전 정책을 펼쳐나가는 등‘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19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진주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의 사상자를 낸 안모(42)씨가 이번 사건 전에도 수차례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안씨의 조현병 전력과 함께 오락가락한 진술까지 더해져 범행 동기가 모호해 지면서 ‘묻지마 범죄’로 치우치는 모양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진주경찰서는 17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진주 방화·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모(42)씨와 관련한 신고는 올해 들어 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외 다른 곳에서 2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내에서 5건이다. 이 가운데 406호에 지내는 안씨의 위층 506호와 관련한 신고만 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주로 위층에서 벌레나 먼지를 떨어뜨려 피해를 준다고 주장하며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출동했을 때는 506호에 주민이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안씨가 피해망상을 겪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506호 현관문 앞에 오물을 투척해 관할 파출소에서 출동해 조사를 벌였지만 안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바다를 이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59회 교육에 약 5만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 2018년 참여현황: 초등학생 30,833명(62.6%) / 중학생 4,645명(9.4%) / 고등학생 4,842명(9.8%) / 일반시민 8960명(18.2%)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서는 선박에서의 탈출순서‧요령, 구명보트‧뗏목 탑승법과 구명장비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선박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 외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장비 사용법, 밀폐공간 탈출법 등도 교육한다. 특히, 선박안전기술공단(세종시 아름서길) 1층에 있는 해양안전문화센터(☎044-330-2421)에서는 구명뗏목 탑승체험을 비롯하여 실제상황과 유사한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구명뗏목을 펼쳐라 바람처럼 탈출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에 앞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지난 4월 16일(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남도 및 김해시,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으며,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및 비상 상황관리체제, 시설․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관리상태, 행사장 주변 통제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대 전·측면 안전펜스 및 뒤편 출입자 통제펜스 미설치 ▲LPG용기 전도방지 미조치 ▲분전반 시건장치 미시설 ▲부스 내 콘센트 접지기준치 초과 등 9건의 안전취약요소를 사전 확인했다. 단순한 시설보강이나 안전 미비사항 등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시작 전에 조속히 보완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총괄상황․안전점검․의료구호․구조구급․질서유지․행정지원 등 6개반 79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축제 중 발견된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상황발생 시에는 즉시 협조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원전해체산업을 본격 육성해 2035년까지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자금과 10개 공공기관, 수출입은행·연기금과 민간투자자로부터의매칭으로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1단계로1조 50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등의 규제를 개선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건강기능식품 자유판매를 허용하고, 연말부터는 일반 식품에 기능 성분 표시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홍남기 부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경 편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더 한층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도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경제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중 하나가 규제혁파”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연내 100건 이상의 규제샌드박스 적용사례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