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신기술 직업훈련을 늘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업의 경쟁력 키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한국폴리텍대학의 신기술 훈련 비중을 20%로 늘리고 첨단기술 과정을 확대한다. 또 제2융합기술교육원을 신설하고 지역 거점 신기술 훈련기관을 확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신기술 직업훈련을 크게 늘리기 위한 이행안을 내놓으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노동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열린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앞으로 공공훈련기관인 폴리텍의 훈련 직종이 뿌리·기간산업 위주에서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 사업인 스마트공장, 금융기술, 생명건강, 미래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에너지신산업, 무인기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학과를 신설·개편해 지난해 7%였던 신기술 훈련 비중을 2022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신산업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직업훈련 기회도 늘리기 위해한국폴리텍대학의 ‘첨단기술 과정’을 확대 운영해 청년층에게 기존 전문기술과정과 차별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해 3월말 기준 전국 10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 기업은 총 828개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현황을 조사해 23일 이같이 발표했다.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총 828개사로 올해 1분기에만 135개사가 새로 입주하는 등 지난해 2월 ‘혁신도시 시즌2’ 및 8월 ‘혁신도시 기업입주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경남 48, 광주·전남 32, 부산 22, 대구 20곳으로 상대적으로 많이 입주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9개사가 이전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등의 준공에 따른 입주 증가로 보여진다. 클러스터 용지분양은 197만㎡로 계획(312만 4000㎡)대비 63%, 입주는 68만 9000㎡로 분양(197만㎡) 대비 35%에 달하며, 혁신도시별로는 광주·전남 3000㎡, 대구 2000㎡ 증가했다. 박진열 국토부 혁신도시산업과 과장은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거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폐자원, 분리·배출만 잘 하면 버릴 게 없어요!’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자원순환정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경상남도 및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원순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째 날인 23일(화)에는 경남도 주요 정책의 추진방향과 한국폐기물협회의 지자체 자원순환업무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이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관리,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및 올바로시스템 실시간 관리,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의 EPR 제도 및 포장재 분리·배출방법 강의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후 김해시와 거제시의 폐기물 정책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4일(수)에는 올해부터는 10억 원의 사업비로 신규로 시행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및 재활용품 수거 망 보급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회수 방법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신창기 경상
[산청/허정태기자] 2019년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산청승마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산청군과 승마관계자, 학부모들은 승마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하여 평소 유소년 대회에 적극 참가하고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평등하게 예비 단원을 모집하는 등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한 결과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창단하는 유소년 승마단은 산청군의 사업계획 검토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도비 포함하여 총 8천만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산청군은 이 지원금을 유소년 승마단에 교육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경비, 장비구입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산청군은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청군민에게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승마체험 지원사업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체험승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창용 산청슴마 대표는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산청군 홍보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더욱 더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청군수는 “앞으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체험 승마부터 실력의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가 ‘농업경영인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농연은 19일 영암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군과 영암군은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지역을 오가며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산청군에서 영암군을 초청해 진행됐다.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회원 80여명과 한농연 산청군 연합회 회원 150명이 모여 산청의 대표적 봄축제인 생초조각공원꽃잔디 축제 관람과 지리산 대원사 생태 탐방로 일원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시천면 딸기농장 견학을 통해 산청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생산․판매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0년째 맺은 영암과 산청의 우호교류는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가락국 제10대 양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오는 20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병호 가락중앙종친회 사무총장, 김두수 산청군의회의원이 각각 초헌관․아헌관․종헌관으로 봉행 헌작했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덕양전은 인덕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홍살문,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경남도 우수 선현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6일과 음력 9월16일에 봉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양전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향례를 올림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재난발생시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고 신속하게 방송이 이뤄질 수있도록 구축된‘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이 이번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 발생시에는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2018년3월방송통신위원회가 작성한‘재난방송 등 종합 매뉴얼 표준안’을 분석한 결과,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에 화재(산불)가 누락되어 있었고 산불예방 및 방재 주무부처인 산림청도 해당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으로 드러났음 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난발생시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고 신속·정확 하게 방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음 재해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각 기관에서 해당시스템에 재난방송 요청문을 등록하면 방송사로 자동 전파되어 재난방송을 실시하도록 하는 체계임.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체계도> *출처: 2018재난방송 등 종합 매뉴얼 표준안(방송통신위원회)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재난발생 시 행정안전부,기상청,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홍수통제소,원자력안전위원회 에서 재난방송을 요청하면 방송사에게 실시간으로 요청문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앗쌀롬 알레이쿰 (안녕하십니까) 나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과 우즈베키스탄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제와 다름없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대통령님은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에서의 개혁 정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과 나는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첫째, 양 국민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은 2017년 방한 당시, “문화는 서로 친하게 만들기 때문에 양국 관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고, ‘아프로시압 벽화’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개관하는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문화 교류의 장이자, 양국 우정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함께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둘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산청/한용렬기자] 산청군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종합유선방송국)특별상 부문 파트너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방송대상은 산청군이 종합유선방송사업체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 SO사업자 간 지역발전 상생모델을 구축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시설 구축은 지역 케이블 방송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발전과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숲에 가셔서 진화하신 분들, 숨은 영웅이라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4.4(목) 고성?속초, 강릉?동해지역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에 속초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속초해랑중학교로부터 우편물이 도착하였다. 우편물에는 “불길이 산과 도시를 덮치려 할 때 달려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그 마음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편지를 썼다”는 속초해랑중학교 고현아 선생님의 인사와 속초해랑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만든 감사 편지 30여통과 그림들이 들어있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에 가셔서 진화하신 분들, 숨은 영웅이라해도 모자르지 않습니다.” - 임수현 학생 “소방서말고도 산불에 대해 집중적인 기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어 떨리네요” - 윤소연 학생 “대원님들께서 산불을 멈추기 위해 그 뜨거운 불길 속에서 노력해주셔서 다행히 저희 집 근처에도 안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강보배 학생 “소방관님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불을 끄신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이렇게 멋지신 분들을 지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