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이하 정부)는 디엠지(DMZ : 이하 DMZ) 권역을 연결하는 DMZ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명칭을 ‘DMZ 평화의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DMZ 평화둘레길(가칭)’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8개의 후보명칭를 정해 걷기여행길 누리집 ‘두루누비’ 페이스북을 통해 ‘19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길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국민 의견수렴 결과와 외부 전문가 회의 결과를 동일 비율 반영 정부는 ‘DMZ 평화의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자는 평화 염원 메세지를 담고 있고 길 이름이 간결해 부르기 쉽고 DMZ 길을 직관적으로 인식시키기에 좋다는 의견이 많아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DMZ 평화의길’ 관련된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앞으로 DMZ 평화의길 조성과 운영, 평화적 이용, DMZ와 그 일원의 환경 및 생태계 보존,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이행에 서로
[산청/허정태기자] 대만의 홈쇼핑 매체와 바이어들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수입과 홈쇼핑 런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24일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만 천량위성방송국 대표(회장 기민충)와 바이어 6명이 산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남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제품 런칭과 해외 납품처 확대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산청군의 동의보감촌기업협동조합 판매장을 둘러보며 전시된 농특산물을 확인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청군농협, 안심가식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 홍화원과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수출 의향을 보인 업체의 제품은 향후 수출 및 대만 홈쇼핑 런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의 ‘새싹인삼’은 대만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육묘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검수와 런칭 협의를 진행했다. 이영재 지리산새싹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 협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로 향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진 국회의원,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당면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신명사도 실천유학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산청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 △국도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 △산청 복지타운 신축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 △동의보감촌 출입문(동의문, 보감문) 설치사업 △경호강 백리길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이재근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이 많은 우리 군의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청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산청군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실
[산청/허정태기자] 베트남의 전력공사 직원들이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산청군은 한국발전교육원의 수탁교육생들인 ‘베트남 EVN(베트남 전력공사) 빈 탄(Vinh Tan) #4 Extension’ 근무자 등 40여명이 동의보감촌 등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전력공사 사업장은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객들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의학 박물관 관람, 기(氣)바위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생초면을 찾아 박 감독의 모교인 생초초교를 둘러보고 생초국제조각공원의 꽃잔디 축제도 관람 했다. 한국발전교육원 관계자는 “베트남 국민들이 가진 박항석 감독의 고향 산청에 대한 관심도는 생각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특히 산청이 갖고 있는 한방 힐링 관광 테마는 베트남 국민들의 정서와 취향에도 잘 부합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산청군이 베트남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베트남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베트남 동나이성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입점 제품이 500여개를 넘어서는 등 대폭 확대됐다. 군은 24일 두릅과 엄나무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비롯해 유기농한우, 산청흑돼지, 유정란 등 89개 제품을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5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제품이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에게도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입점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온라인마케팅 시작 27개월(4월 현재 기준)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입점제품을 비롯한 산엔청쇼핑몰 전 제품 역시 카카오스토리채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
[산청/허정태기자] 서부경남 1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청군과 진주시가 힘을 모았다. 산청군은 23일 단성면 성내리 일원 경호강변에서 진주시와 함께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과 진주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경호강변 약 2㎞ 구간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수자원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곳은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진양호 수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서부경남 1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청군민과 진주시민이 함께 노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단단히 해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환경정화활동 역시 협약사업 중 하나로 상반기 산청군에 이어 하반기에는 진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태가 불량․미흡한 어도를 개선하는 덕천강 어도 개보수 사업, 산청군 단성면 관정리에서 진주시 청동기박물관을 잇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3~4월 사천시, 의령군, 함안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극행정 개선 특정감사결과 총 25건을 지적하고, 51명에 대해서는 문책을 요구했다. 감사결과, 고의적인 법령 위반으로 국민의 권익침해와 소속기관의 재정적 손실을 입히는 중차대한 소극행정은 없었으나 소극행정의 주요 유형으로 분류되는 규제남용 4건, 처리지연 7건, 무사안일 3건, 선례답습 3건, 행정편의 3건, 기타 3건 등 전체 25건의 소극행정 행태가 여전해 이를 지적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개발행위허가시 이행보증금 과다 예치 ▲불가능한 보완 요구로 민원처리 지연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인용건 처리 지연 ▲법령에서 정한 사용수익허가 및 관리위탁기간 임의 적용 ▲법령 근거없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과도한 보완요구 ▲지방세 추징금 추징 소홀 ▲공장설립 승인후 사후관리 소홀 ▲법제처 권고 법령위임 필수조례 미정비 ▲불법건축물에 대한 조치 소홀 등이었으며, 업무태만으로 도민과 기업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전가한 행위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소극행정 관련자 51명에 대해서는 훈계․주의 등 신분상 문책을 요구하고, 불합리한 업무처리에 대해 시정․주의․개선을 권고하는 행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지난해12월6일 요청한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지난해12월6일 박완수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면담을 갖고 폐 쇄를 검토 중인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의 존치를 촉구한바 있다. 당시 한국수출입은행은 조직혁신의 일환으로12월 중에 국내 지점 일부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고,이 축소 방침에는 창원지점도 폐쇄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박완수 의원은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만나“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의 수출입 을지원하기 위한 국책금융기관”인데, “최근 경남 창원의 경기는 자동차,조선,기계 등 제조업 이힘든 상황이며,기업하시는 분들의 상실감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중소기업들이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여신 잔액이 떨어져 창원지점을 폐쇄한다는 것은 현 정부의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며“오히려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 하여국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창원지점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 했다. 이후에도박완수 의원은 국회 기재획재정위원회 위원들에게‘한국수출입은행의 창원지점 존치’와 관련한 의견
(경남/허정태기자)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이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 총 6회에 걸쳐 대구 E월드에서 약 5500여명의 단원들이 참가하여 ‘2019년 아람단 연합입단선서식(이하 선서식)’을 실시한다. 아람단원들은 E월드 내 곳곳에서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를 통한 ‘배려와 나눔’ 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존, 현재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독려하는 ‘노플라스틱 챌린지’ 존 등 총 3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의 자원봉사자인 큰언니와 단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E월드 자유이용을 통하여 단원들간 협동심과 유대감 및 친밀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선서식을 진행하며 한국청소년경남연맹의 이남수 사무처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배려와 나눔, 노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단원들이 자연보호에 앞장서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 및 청소년단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지난해 12월 6일 요청한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지난해 12월 6일 박완수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면담을 갖고 폐쇄를 검토 중 인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의 존치를 촉구한바 있다. 당시 한국수출입은행은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12월 중에 국내 지점 일부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 고, 이 축소 방침에는 창원지점도 폐쇄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박완수 의원은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만나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의 수출입을 지원 하기 위한 국책금융기관”인데, “최근 경남 창원의 경기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이 힘든 상황 이며, 기업하시는 분들의 상실감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들이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여신 잔액이 떨어져 창원지점을 폐쇄한다는 것은 현 정부 의 정책에 역행하는 것” 이라며 “오히려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국책금융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창원지점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후에도 박완수 의원은 국회 기재획재정위원회 위원들에게 ‘한국수출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