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26일 센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또래상담운영학교 지도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사업 설명회와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또래상담사업의 주요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관련기관의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또래상담사업 운영계획과 업무지침에 대해 안내 받고 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양수정 굿브레인파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마음이 쉽게 이완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쉽게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교육도구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도교사들은 “체험과 토론을 통해 상담의 기본인 존중과 공감의 효과가 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기법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또래상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전국경제투어 여덟 번 순서로 강원도를 방문해 고성 산불 피해 현장,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등을 둘러보고 지역 경제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강원도 산불 발생으로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들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수련원 6층에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식사, 외출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애로사항을 묻고 불편한 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현재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에는 66세대 160명의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다.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은 국회 고성연수원, 한전 속초연수원, NH 설악수련원, 국민은행연수원 등에 나뉘어서 거주하고 있다.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재민을 만나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복구계획, 이재민에 대한
[산청/허정태기자]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연수·세미나 참여인원이 3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나며 경남은 물론 전국 최고의 연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26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산청군에 따르면 연구원의 연간 연수 참가인원은 개원 첫 해인 지난 2016년 5630명에서 2017년 1만3989명, 2018년 1만8500명으로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매년 가을 열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 기간에는 3000여명이 넘는 관광객과 전국 각지의 유림들이 연구원을 찾아 ‘선비의 고장’ 산청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는 시천면에 자리하고 있다. 시천면은 ‘경의사상’과 ‘실천정신’을 강조하며 평생을 청렴한 선비로 보낸 남명 조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남명 조식 선생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동쪽에 위치한 ‘산천재’에서 기거하며 의병장 곽재우, 정인홍, 김면 등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연구원은 남명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연구원을 찾는 연수생을 대상으로 청렴·인성·예절을 주제로 한 ‘선비문화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남명 선생의 민본주의와 실천사상을 시대정신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3대 봄축제 중 막내인 ‘경호강변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단성면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강누리 경호강변 유채꽃단지(성내리 678-1)에서 유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봄을 맞은 산청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강변 12만5000㎡ 부지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맞은편의 적벽산과 어우러져 멋진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유채꽃축제에는 사회자 나경훈, 초대가수 우연이 등 유명가수와 지역가수의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단성면의 플리마켓은 우리지역 특산품 판매와 유채화관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을 운영한다. 또 축제장 주변에는 피리 낚시터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낚시체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단성면에서는 유채를 닮은 노란 ‘양심양산’을 관람객들에게 임대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지역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단성면 관계자는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단성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과 함께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의미있는 축제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4월 24일(수)부터 이틀간,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사 15곳을 초청해 글로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통영, 거제 지역 사전답사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답사는 경남, 부산, 대구, 경북 등 경상권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상 경상권 관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11일에 진행된 경상권 글로컬 관광지 활성화와 신규 목적지 이미지 창출을 위한 러시아 방송 등 언론사 초청 취재에 이어 후속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초청된 15개 극동 러시아 지역 여행사 상품개발담당자들은 총 5박 6일의 일정 중 1박 2일을 경남에 머물면서 통영 케이블카, 루지, 통제영과 동피랑, 거제 외도 보타니아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특히 신규상품개발을 위해 러시아 관광객들에 맞는 숙박시설과 식당, 음식 등을 조사했다. 이병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김해-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이 신규취항한 데 이어 최근 대구노선 등 경상권-극동러시아 직항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상권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1월부터 8월까지 대대적인 관광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은 도내 주택건설업체 등의 건축재능 기부를 받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리모델링해 주는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취약계층 3~4가정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가정에 대한 나눔 행복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 중흥토건㈜, 광일건설㈜, 남명건설㈜, 덕진토건㈜, ㈜마루·드림건축사무소가 자발적으로 건축재능 기부에 동참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가구 당 3천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해 소외계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3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기증하며, 경상남도는 감사의 표시로 기부확인서 교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한편, 26일(금)에는 경상남도와 참여업체간 간담회를 개최해 도민행복주택지원 대상자의 선정방법, 사업추
[산청/허정태기자]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700원으로 확정된다. 기존 택시요금 4000원에서 17.5%인상 된 것으로 최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택시 기본요금 2013년 이후 6년만에 인상됐다. 그동안 물가상승과 택시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인상 요인이다. 산청군은 경상남도의 택시 운임과 요율이 변경 시행됨에 따라 시․군 자율조정 사항인 복합할증료 50%(1400원)와 호출료(1000원)를 반영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다음달 1일 0시부터 주행거리 2km까지는 기본요금 4700원이며 2km 초과시 133m마다 1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심야(0시부터4시) 운행시간은 20% 할증, 시계외할증은 30%가 인상돼 적용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달 1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됐고, 거리운임을 143m에서 133m로 시계외할증은 20%에서 30%로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을 통해 교통 서비스 질 향상과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진주시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월 23일까지 2개월간 성금모금을 실시한다. 모금활동은 경상남도, 전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도민들을 상대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아울러 모금 참여를 원하는 도민 또는 기관․기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농협 289-01-006316)로 기부하면 되고, 기부금은 100% 진주시 화재사고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향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문의전화 ☎055-270-6711) 이와 관련해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도에서도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합천군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경남서부일반산업단지 조성예정지 329만㎡에 대해 제3회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4.17.)를 거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의결하고 이를 25일(목) 공고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의 재지정 내용은 7일 이상 공고하고 15일 이상 합천군 미래산업전략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재지정 기간은 2019년 7월 6일부터 2020년 7월 5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재지정 결정은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을 해제할 경우 외지인 토지매매로 인한 지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허가구역 내 주거지역 180㎡·상업지역 200㎡·공업지역 660㎡·녹지지역 100㎡·기타지역 90㎡를 초과하는 면적의 토지거래는 토지소재 시․군청에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득한 후에 소유권의 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당초 경상남도는 경남서부일반산업단지를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업 육성에 활용하고자 했으나, 경기침체로 실수요 기업
[산청/허정태기자]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의 고향 후배들이 올해 경남도민체전에서 30여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22일 오후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군과 함안군 간 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결승에서 산청군은 함안군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0대2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석패의 고배를 마셨지만 산청의 경남도체 축구 준우승은 30여년 만이다. 이전에는 매번 1, 2차전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산청은 올해 매 경기 이변을 만들어냈다. 1차전에서 의령군을 만난 산청은 4대0 이라는 점수차로 완승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라이벌 함양군을 상대로 1골을 얻어내며 1대0 승리를 일궜다. 준결승전에서는 강호 하동군을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3대2의 스코어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죽지세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간 산청군은 결승전에서 도내 군부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든 함안군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함안의 호수비와 파상공세에 밀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함안 진영을 흔들었다. 산청군체육회는 앞서 치른 경기와 결승전에서의 경기내용이 좋은 만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