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추진한다.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는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연계해 이뤄지며,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전시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에 체험하지 못하는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방수시범,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관 직업체험, 물 소화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특히 5월 5일(일)에는 창원 용지문화공원, 김해 봉하마을 등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어린이 날 행사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119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일정 및 장소, 가족단위 소방서 방문 체험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가까운 소방서로 연락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내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119소방안전 체험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 읍면산악회와 사회단체들이 제37회 산청황매산철쭉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반대회를 가졌다. 산청읍면산악회와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황매산철쭉제 부행사장에서 출발해 돌팍샘을 거쳐 황매산 정상을 돌아오는 2시간 코스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황매산철쭉을 더 즐기고 싶다면 차황면 장박마을과 상법마을에서 출발하는 3시간 코스와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출발하는 4시간 코스가 있다. 제37회 산청황매산철쭉제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합천군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27일 축제의 성공기원 연날리기행사를 시작으로 주행사장에서는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천상화원 쁘띠프로포즈존 등을 운영하며 부행사장에서는 족욕체험, 동물농장 먹이주기 체험, 산청흑돼지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황매산철쭉제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올해 황매산 철쭉제는 색다른 프로그램과 가족친화적인 체험장을 만드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축제기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4월 29일(월)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참석)환경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대구시장, 울산시장,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하여,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 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를 최대한 존중이라는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낙동강 물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2건을 수행하기로 결정하였고,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미산업 단지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연구로, 폐수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해서 낙동강으로 폐수처리수가 배출되지 않는 최적의 방법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입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 중인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삐녜라 대통령 지난 2012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이후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양 정상은 2003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경제·통상을 비롯한 포괄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했다. 한국과 칠레는 지난 2004년 1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칠레 공식방문 시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함께한 공동언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양 정상은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허브국가로서 한국과 칠레가 양 지역의 FTA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는 등 상생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의지를 표명했고, 삐녜라 대통령은 태평양동맹 차기 의장국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산청소방서가 25일 신등면 소재 율곡사 대웅전(보물 제374호)에서 목조문화재 화재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율곡사 대웅전에 배치된 문화재 안전경비원과 문화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문화재 보호 및 산불 방화선 구축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율곡사 대웅전은 목조문화재의 특성상 화재진압이 어렵고, 인근 산지에 인접한 위치적 특성으로 산불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문화재 중 하나다. 평소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배치를 통해 상시감시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므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산청소방서의 합동소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산림 연접지에 위치한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선정, 지난 9일 대원사(전통사찰 제81호), 16일 도천서원 신안사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37호) 훈련을 완료했다. 오는 5월3일 내원사(전통사찰 108호)를 끝으로 상반기 훈련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선수단(단장 김경수)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선전했다. ※ 생활체육 동호인 1,355명, 36개 종목 참가 경남은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 17개 시․도 중 7번째로 입장하며,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스포츠7330’ 캠페인을 홍보해 주목을 끌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도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늠름하고, 힘찬 모습으로 입장하는 경남선수단을 보면서 경남의 생활체육 동호인들 모두가 자랑스럽고, 벅차오르는 가슴으로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350만 도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종합시상에서 ‘질서상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질서상’은 대한체육회에서 각 시․도 선수단이 참가하는 개회식과 종목별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경남은 종목별 경기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궁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옆에 두고 조망하며 자전거·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호강 100리길’이 건설된다. 산청군은 진주시와 함께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하나로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연결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청군 남부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한 뒤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46㎞ 길이의 자전거·보행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양 시·군 경계지역인 산청 대관교에서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명석면 오미마을까지(길이 6㎞)를 자전거도로로 연결해 진주와의 관광교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자체간 상생협력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진주와 접점지역을 시작점으로 우선 공사를 실시, 오는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와 서부경남 자전거 레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주시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은 도내 주택건설업체 등의 건축재능 기부를 받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리모델링해 주는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취약계층 3~4가정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가정에 대한 나눔 행복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 중흥토건㈜, 광일건설㈜, 남명건설㈜, 덕진토건㈜, ㈜마루·드림건축사무소가 자발적으로 건축재능 기부에 동참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가구 당 3천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해 소외계층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3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기증하며, 경상남도는 감사의 표시로 기부확인서 교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한편, 26일(금)에는 경상남도와 참여업체간 간담회를 개최해 도민행복주택지원 대상자의 선정방법, 사업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6일(금)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창녕 부곡로얄호텔에서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위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상담활동가 및 경상남도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신규 상담활동가 2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한 뒤 최근 발생한 진주 방화․살인사건 심리상담을 담당한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8명과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이 사례발표와 특강을 진행했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이번 사건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의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에게 어떠한 상담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는지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은 진주 화재사건에 대한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시간에 이어 <재난피해자에 대한 초기 접근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이번 진주사건 현장에 상담활동가 26명을 배치해 불안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47명의 주민들을 직접 상담했으며, 지금도 유족들과의 합의에 의해 현장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6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시군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드론 방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무교육과 기술정보를 공유하였다. 교육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관리 병해’로 지정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에 대한 예찰 및 방제요령으로, 가지에 검은색 궤양이 발생하고, 감염된 열매는 조기 낙과하여 호두의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병해이다. 2016년. 6월 경북 안동지역의 재배농가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 11개 시도 67개 시군구로 확산되었으며, 도내에서는 2016년 창녕군과 거창군 등 6개 시군에서 발생하였으나, 2017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활동 강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신규로 추진하는 드론 방제는 PLS 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유인 항공방제의 대체 방법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 선정, 설계, 시공, 감리 등 실무 매뉴얼에 대해 교육하였다. 올해 도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