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19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에 2년 연속 선정됐다. 30일 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 우수등급 선정으로 내년도 관련 예산편성 우선배분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한 전략적 활동, 통합 추진체계 구성 등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계획수립과 전년도 평가결과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현재 권역단위종합정비 1곳, 창조적 마을 만들기 7곳, 마을 만들기 6곳, 신규마을 조성 1곳, 시군역량강화 1곳, 농촌중심지활성화 4곳, 기초생활거점 1곳 등 21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 농촌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발전사업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지역에서 토우(흙인형) 작가로 활동하는 박영경 작가가 산청군에 한방한의학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토우작품을 기증했다. 30일 군은 박 작가와 이재근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원, 동의보감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주제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작품을 기증한 박영경 작가는 창원과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흙인형 작가다. 람사르총회, 세계사막화방지총회 등에서 토우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의령예술촌 공예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창동예술촌에 입촌해 활동하고 있다. 기증 작품은 작가가 산청 동의보감촌을 테마로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형식으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토우작품이다. 한방 한의학을 주제로 사람의 일생을 1년으로 압축해 표현했다. 1월의 탄생을 시작으로 2월은 공부를 위한 총명탕, 3월은 꽃샘추위로 인한 피부트러블, 4월은 한방 다이어트, 5월은 임신, 6월은 신경통, 7월은 야뇨증, 8월 장염, 9월 요통, 10월 약재준비, 11월 기관지, 12월 탕약다리기 등 일생동안 생길 수 있는 각종 병증을 익숙하고 사랑스러운 토우작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중 8월은 장염에 걸린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양수발전소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특산물 판매장을 건립했다.1일 시천면과 산청양수발전소에 따르면 지리산 중산리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인 신천리 280-2번지 일원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건립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특산물 판매장은 산청양수발전소가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 1억14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962㎡, 건축면적 126㎡ 규모로 건립했다.신천리 특산물 판매장은 앞으로 하신마을회와 신천새마을회, 보안마을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천면 관계자는 “이번 신천리 특산물 판매장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1일 오전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산청 황매산철쭉제, 단성 경호강변 유채꽃 축제와 함께 ‘산청 3대 봄꽃 축제’ 중 하나인 생초 꽃잔디 축제는 생초IC와 인접하고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생초 꽃잔디 축제는 연휴 기간인 5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북ㆍ강서구갑)은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정부 주관 기념식이 등을 통해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등 경남 일원에서 유신체제에 대항하여 발생한 민주화운동으로, 유신 시대 최초이자 최대의 시민 항쟁이라 꼽힌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유신체제의 종말을 이끌어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대장정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4월 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쟁으로 꼽혀왔음에도, 부마민주항쟁만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3년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진상 규명 및 관련자와 그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과 보상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기념일 지정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둔치주차장, 옥외대피소와 같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둔치주차장은 지역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도로의 노면 및 교통광장이 아닌 하천 상에 설치된 노외주차장으로 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어 재난시설로 관리돼 왔다. 옥외대피소는 주소정보가 없어 지진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 구조․구급 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도내에는 31개의 둔치주차장, 644개의 옥외대피소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남도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대피경로 확인, 사물주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9월 30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확한 사물주소가 부여되면 둔치주차장, 옥외대피소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한 현장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사물주소 부여 업무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드론 택배 등 新혁신 성장 산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전담 인력을 충원·승인한 상태다. 이에 경상남도는 사물주소 부여 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사에 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당면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중앙정부-지방정부의 현장중심 참여형 규제혁신 정책이 수년간 극심한 불황을 겪어왔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와 국무조정실이 합동으로 개최한 경남지역 규제개선 현장 간담회에서(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최병환 차관 공동 주재) 이 자리에 참석한 통영 A조선소 관계자로부터 러시아 선박 수리 일감을 수주하고도 영업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해 계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이기도 하다. 규제혁신의 결과 올해 1월 30일 선박수리업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선(기)용품 및 용역공급업 등의 등록에 관한 고시’를 개정·공포*하게 되고, 영세한 소규모 선박수리업체가 국외 선박수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항만 이외지역 소재 영세 선박수리업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으로도 영업등록 가능하도록 개정 그동안 선박수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등록요건을 구비*하여 관할 세관에 영업등록을 하여야 하나, 항만 이외지역 소규모 조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화예술계와 교육 현장의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관계 기관 8곳에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생긴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방부 등 8개 기관에 양성평등 전담부서(양성평등정책담당관)를 신설하는 직제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로비.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각 기관이 소관하는 영역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업무를 총괄하고 각종 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직제 개정으로 미투문제 현안 영역인 학교, 체육·문화예술계, 직장 등을 소관하는 교육부, 법무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에 양성평등 전담부서가신설된다. 경찰청과 대검찰청은 지난해 임시로 설치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정규 직제에 반영하고 국방부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담당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앞으로 양성평등 전담부서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요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총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양성평등은 지속가능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전군(全軍)의 모든 병영생활관 등에 공기청정기 6만여 대가 설치되었다. 국방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장병 보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기청정기 설치를 준비한 결과, 3월 8일에 첫 보급을 시작해 30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육군 51사단 본부대 소속 장병들이 30일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병영생활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로 장병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환경에서 병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군의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 중인 30사단 김명규 상병은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앓고 있던 비염이 더 심해지고 있었는데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이후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달라진 병영생활 여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장병들에게 쾌적한 병영생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기청정기 관리에 부대 지휘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는 병영휴게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장, 식당 등에도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공기청정기 필터 비용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러시아 에너지관련 산업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석유가스 전시회에 참가해 신북방 해외판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 경상남도는 CIS(구소련연방 독립국가연합) 최대 시장인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석유 가스전시회’에 도내 우수 제조기업 9개사와 함께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참가했다. 1988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석유 가스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 국제전시장에서 2만㎡ 규모로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일본 등 전세계 36개국 57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를 비롯해 주변국에서 2만 5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경남관을 구성해 경상남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바이어 발굴 등 해외판로 개척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참여업체에게 현지시장 특성을 알려주기 위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강대수 경제공사, 박정미 상무관 일행이 전시장을 직접 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