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 환경과 복지수준을 높이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2019년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만들기·시군 역량강화’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대상지는 마을단위 자율개발 부문에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문대마을과 야정마을, 생비량면 고치마을이다. 산림휴양치유마을 부문은 삼장면 북촌마을과 시천면 동신마을이다. 산청군의 이번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은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사업에는 모두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말부터 생비량면 고치마을을 시작으로 5월 초 신안면 문대마을까지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사업 주요 내용은 마을문화교육센터와 노인복지희망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산림휴양치유센터와 휴양치유쉼터 조성 등이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농촌현장포럼을 시작으로 주민리더교육, 마을권역발전협의회 개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 워크샵 및 자체사업인 아름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
한국과 중국 간 하늘길이 기존 57개 여객노선에서 66개로, 주당 운항횟수도 449회에서 588회로 대폭 증가해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월 15일 5년여 만에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 주 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주 104회를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배분(34개 노선)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중국 운수권은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규칙에 따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배분됐다. 먼저 인천-베이징 간 새로 증대된 운수권 주 14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기존의 양대 대형항공사(FSC)와 신규로 제주항공·티웨이 등 두 개의 LCC에 배분됐다. 인천-상하이 간 주 7회는 이스타에 배분돼 양국을 대표하는 도시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업체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독점 운항 중인 44개 노선 중 항공수요가 높은 인천-선양, 인천-난징 등 14개 노선에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신규로 취항하게 됨으로써 독점이 해소되고,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운항 스케줄과 낮은 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농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2일 신안면 소재 자연생태 마을인 ‘둔철산 얼레지 피는마을’에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와 마을주민, 프로그램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농촌지역의 자연 등 다양한 자원을 포함한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을 완화하는 치유농업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프로그램 내용은 약초온열 체험과 물을 이용한 수치유, 몸살림 치유, 그림책 치유, 숲길 걷기, 계곡탐방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간디유정란농장과 먼당농촌교육농장 등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을 방문했다. ‘둔철산 얼레지피는 마을’은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사업인 농촌치유자원상품화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까지 2년간 치유자원을 발굴, 컨설팅을 지원받아 조성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성경모 마을대표는 “우리 마을이 힐링의 고장 산청에 걸맞는 치유마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치유자원을 가꿔 수준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산청/허정태기자] 가정의 달 5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연휴에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으로 떠나보자. 5월을 맞는 산청군은 그야말로 꽃천지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손꼽히는 한방테마파크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동의보감촌은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약초 정원으로 조성됐다. 그 뿐만 아니다. 산청IC로 들어서서 동의보감촌을 향해 오르는 금서면 도로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꽃잔디가 소담스레 피어 있어 가는 길목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 사계절 산청의 약초를 감상할 수 있는 산청약초관은 전통 한옥 모양의 대형 유리온실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희귀목본 20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이 가진 최고의 매력은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테마공원, 숙박이 가능한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의·의녀복 입기 체험은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한방약초버블체험과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주 토요일이면 전문예술단체의 마당극 공연도 펼쳐진다. 쏘가리, 피리 등 민물고기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어린이날 기념해 ‘제14회 어린이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4일 산청초등학교 운동장(우천 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산청사랑교사회에서 주관한다. 식전 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구성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성, 현대, 미술, 과학, 가족놀이다양한 주제의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체험 스탬프를 3개 이상 획득하면 간식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체험(산청소방서), 미아방지를 위한 아동지문사전등록(산청경찰서), 태양광 장난감 만들기(한국전력공사 산청사회봉사단), 친구·가족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드림포토존(산청군 드림스타트), 에코백 만들기(산청군교육지원청 Wee센터), 시각장애인 체험(산엔청복지관)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참여마당에는 어린이들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기자랑과 함께 경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과 지역 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의 부당성을 알리는 삭발식을 실시했다.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가진 삭발식에서 한국당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이 머리를 깎았다. 원외의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도 동참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그 추종세력이 불법 야합으로 선거법·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폭거에 삭발투쟁으로 항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10여 명이 삭발에 동참할 것이란 소문과 달리 4명의 의원들만 참여했다. 김 의원은 "오늘 삭발식에 11명이 함께하기로 했는데, 5명이 먼저 하고 2차, 3차로 릴레이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삭발식에 앞서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에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지정의 '배후'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금이라도 현 정권은 악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이 대오각성하고 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 담장을 무너뜨릴
[산청/허정태기자] 전국산청군향우회 회원들이 오는 4일 철쭉제가 한창인 황매산을 찾아 등반대회를 가진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부산·창원·진주·양산·거제·울산·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청 향우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4일 오전 10시 차황면 황매산 제4주차장에서 제37회 황매산 철쭉제 기념식을 연 뒤 고향의 산과 풍광을 즐길 계획이다.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회장은 “우리 향우회는 고향 산청군의 발전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산청군의 각종 행사와 정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가 근로자의 날인 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에 들어갔다.양측 교섭위원들은 상견례에서 군 전체 공직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3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합법화된 이후 산청지부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특히 지난 2010년 단체교섭 체결 이후 기존 단체협약서에 대한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올해 산청지부의 단체교섭 개정 요구안을 기관에 전달함에 따라 진행됐다.이날 노조 교섭위원 8명과 산청군측 대표 8명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말 등을 통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신의 성실에 입각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대표교섭위원을 맡은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교섭과정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공무원과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협약안이 도출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산청군과 산청공노조는 산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식구이자 동반자다. 앞으로도 명품산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규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장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 입점 농가들이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에서 직접 홍보행사를 벌였다. 군은 30일 카카오스토리채널 입점 50여개 농가가 철쭉제 행사장에서 오는 5월12일까지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 홍보 △소식받기 회원 가입 △제품 구입방법 안내 △입점제품 전시·시식회 △산엔청쇼핑몰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역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인터넷, SNS 쇼핑몰은 최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행사로 대도시 등 소비자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3일(금)부터 5월 6일(월)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 등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기획하여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3일간 연휴가 이어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먼저, 해양수산부는 5월 4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신세대 가족 수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가족들이 함께 수산물 퀴즈쇼, 수산물 직접 만들기 등 수산물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자녀들에게 바다의 의미를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고 싶다면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의 해양문화시설을 방문해 보자.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요리 만들기, 해양문화 퀴즈쇼, 마술쇼,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3D체험안경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