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의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최근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에게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인감제도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경과하였음에도 발급율에 큰 변화가 없고, 특히 자치단체간 발급실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시·군·구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홍보노력을 주문하였다. 특히, 수요기관의 인식 전환이 매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내 금융기관, 부동산 중개업소 및 자동차 매매상사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와 안내를 당부하는 한편, 인감대장의 보관과 관리를 위한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됨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확산을 위한 자치단체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김 실장은 “본인서명확인제도는 인감에 비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담당 : 주민과 채종우 (044-205-3151)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8일부터「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5.8.∼6.28.)임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이하 PLS)에 대비하여 산림병해충 항공방제교육 실시로 안전성 및 방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 매뉴얼*을 보완했다.* 항공방제 비산거리 및 약제잔류 실연연구(’18.5∼10월)를 바탕으로 함.PLS란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을 적용하는 제도로 ‘19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잔류허용기준(MRL : Maximum Residue Limits) : 사람이 일생동안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허용량(식품위생법 근거)이번 임무는 전국 19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5.8 ∼ 6.28.까지 실시되며, 함양관리소는 소형헬기(BELL-206L) 2대를 투입하여 함양 외 5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성관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방제 매뉴얼을 준수하여 예측하지 못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비행을 최우선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당정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리·감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국경검역과 국내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불법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관련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하도록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과태료를 미납할 경우 재입국 거부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선다. 국내 방역관리를 위해서는 양돈농가의 잔반 자가급여를 제한하고, 전문처리업체의 잔반 급여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야생멧돼지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경기·강원북부 등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조절하고, 현재 60억원으로 책정돼 있는 멧돼지의 농가 침입차단을 막기 위한 울타리 시설 지원 예산도 늘린다. 또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담당관을 지정해 월 1회 방문, 주1회 전화 예찰을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 즉시 위기 경보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
[산청/허정태기자] 대나무 숲속에서 흥겨운 듯 구슬픈 듯 피리소리가 들려온다. 나무 그루터기로 만든 의자에 앉으니 피리소리가 대나무 사이로 휘돌아 나간다.바람이 분다. 대밭을 둘러싸고 올곧은 자세로 바로선 소나무에서 솔향이 인다. 피리소리가 대나무 잎을 간질이며 지나자 바람소린지, 피리소린지 내 마음이 일렁이는 소린지, 그저 한 가지 소리만 같다.먼 옛날 옆동네 사셨던 남명 조식 선생께서 오늘 이 모습을 보셨다면 “이곳도 무릉도원이로구나”하셨으리라.지난 3일 오후 5시,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특별 음악제가 열렸다.이번 기산 박헌봉 추모 음악제는 4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에서 진행되는 상설 국악공연에 앞서 ‘문을 여는’의미의 전야제 형식으로 꾸려졌다.기산국악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실)가 주관한 이번 전야제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한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편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소설가 김홍신 전 의원,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 왕기철 국립전통예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119소방관들이 동행한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협업해 수학여행* 시 학생 안전을 위해 소방대원이 동행하는 ‘안심 수학여행 119동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수학여행 기간 : 4~6월, 9~11월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동행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동행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앞으로 응급구조사 등 안전전문자격을 소지한 현직 소방대원들은 학교 안전요원과 함께 수학여행 사전교육, 출발 전 안전점검, 숙소생활과 야외활동 안전 관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시범 운영하는 학교별로 119소방관 2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응급처치용 의약품과 긴급구호 장비 등을 지원한다. 도 교육청에서는 수학여행 현황 파악, 신청서 접수, 대상학교 선정 등을 지원한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모님은 든든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내고 선생님은 마음 편하게 준비해 아이들이 잊지 못할 추억과 좋은 경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수학여행 119동행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내년도 국비 최대확보를 위해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국비부서 전 실국장이 총 출동하여 현안사항 건의, 주요 사업설명 등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7일(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재정협의회에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재부 국․과장들에게 경상남도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본격적인 예산편성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4~5월 경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 시도 부단체장 등 지자체 관계자 500여 명, 기재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기재부 관계자 60여 명 등 약 56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경상남도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40건 7,234억원으로 현안건의가 5건, 국비 신규사업이 27건 1,373억원, 계속사업이 8건에 5,861억원이다. 주요 국비사업들을 살펴보면, ‘경제예산분야’는 제조업혁신을 위한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 20억원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40억원, 조선업 위기극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 스타 유튜버 허팝의 안내에 따라 과학실험 참여, 뮤지컬 관람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청와대에서도 영빈관입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에요. 외국에서 대통령이 오시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곤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귀한 손님인 여러분을 맞이한 거예요.”라며 청와대 초청 이유를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에요!”라며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에요.”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2019년 5월 5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5만8000가구 규모의 제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 밖에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 지구에도 4만2000가구를 짓는다. 이를 포함한 택지 총 28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가구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도시 위치도 ◆중소규모 택지 위치도 새 신도시 입지는 고양시 창릉·용두·화전동(813만㎡·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오정·원종동(343만㎡·2만가구)으로 결정됐다. 고양 창릉지구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2.7배인 135만㎡를 자족용지로 조성한다. 자족용지는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집적화해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허브’, 성장단계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건설·운영해 기업을 유치한다. ◆고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 의원 (창원 의창구/행정안전위)은 6일 창원 의창구 소재 도계부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2년간 총 35억 규모), 희망사업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 (2년간 총 10억 규모) 등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계부부시장 인근에 총 사업비 35억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9년 11억 2천9백, 20년 9억 7천억 규모로 총 21억 국비가 지원되고 나머지는 시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희망사업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은 데크로드경관조명 설치, 시장간판 정비 등 2년간 총 10억 규모(국비 50%: 지방비 50%)로 추진되며, 특히 도계시장은 경남도내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다. 박완수 의원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에서 도계부부시장이 동시에 두 개 사업에 선정된 것은 전례없는 성과”라며 평가한 후, “우선 도계부부시장은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장 인근에 주차장이 신설될 예정으로 그간 주차시설이 미비해 많은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문화관광형사업 진행으로 내방객 증가에 따른 시장전
[산청/허정태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청출신 향우들이 5월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철쭉제가 한창인 산청 황매산을 찾아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향우 등반대회에는 부산·창원·진주·양산·거제·울산·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청 향우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향의 산과 풍광을 즐기는 한편 축제장에 꾸려진 특산물 판매장터와 체험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은 “올해 등반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산청 황매산 철쭉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매년 발전하는 황매산 철쭉제의 모습을 한껏 즐겨주시고 고향에서 좋은 기운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든 고향 산청을 생각하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