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귀농귀촌연합회와 산청 황매산 철쭉제 기간 주행사장에서 귀농귀촌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상담부스는 철쭉제를 맞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청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산청군은 서울, 부산 등지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귀농 귀촌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민들과 귀농 귀촌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의 3대 봄꽃축제 중 하나인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에 12만6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7년 첫 개최 당시 3만5000여명, 2018년 2회 5만1000여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생초면은 지난 4월19일부터 5월5일까지 17일간 열린 제3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생초 꽃잔디 축제는 생초IC와 인접하고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조각공원을 뒤덮은 형형색색의 꽃잔디와 함께 가야시대 고분군, ‘국제 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현대조각품도 감상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음악·마당극 공연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 페인팅, 천아트 꽃그림 그리기 체험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생초국제조각공원 내 산청박물관과 박찬수목아전수관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터, 시식행사, 약선 차 운영 부스 등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농산물 판매장터를 비롯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베트남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린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가 개최되는 가운데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의 자리로 개최됐다. 산청군은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또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베트남본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의·어녀복 체험하기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약초축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는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 국악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문화원과 AT센터, 한국관광공사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올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산청/허정태기자] '효녀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이 8일 산청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가수 현숙은 이날 오전 11시 산청군청에서 이동식 목욕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단성면 소재 산청복음전문요양원(강누방목로401번길 79)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군의원, 정극진 사회복지법인 도산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숙이 기증한 이동 목욕차량은 1.5t 규모로 4500만원 상당이다. 차량은 지역 사회복지법인 ‘도산’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현숙의 차량 기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4년 현숙의 고향 김제를 시작으로 매년 1대씩, 지난해까지 전국 곳곳에 모두 16대의 이동목욕차를 기증했다. 산청군은 17번째 기증 지역이다. 현숙의 이웃사랑 실천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서부터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보육시설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활동 등 다방면에서 사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던 따오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1979년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뒤 40년, 복원 노력 10년 만이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오는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비행훈련 중인 우포 따오기. 황새목 저어새과인 따오기는 관련 동요가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우리 국민에게는 친숙한 새였다. 몸길이 약 75∼78cm로 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150∼160cm에 달한다. 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 논과 같은 습지에서 주로 먹이를 찾으며 미꾸라지, 개구리 등 양서 파충류를 먹는다.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60년 무렵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따오기가 분포한다는 기록이 있다. 1913년에는 서울 북부 지역에서 50마리의 따오기 무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사진이 찍힌 뒤로 따오기는 국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환경부 관계자는 “따오기는 비교적 행동이 느리며주로 사람이 사는 곳 주변에 서식해 사냥으로 쉽게 희생됐다”며 “남획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가구 부채평균은4,832만원으로 월 소득은300만원 미만이75.8%로 조사돼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하청노동자 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를9일 오후6시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실태조사는 정책연구소 이음이2월부터3월까지 한달 여 간 심층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동구지역 하청노동자 가족334명이 응했다.그동안 하청노동자를 직접 조사한 경우는 있었지만 가족들로 대상을 확대한 실태조사는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의원이 사회를 맡은 발표회는 이성호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지회장 인사와 정책연구소 이음 김종권 선임연구원 결과발표를 시작으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김정아 정책국장,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김형균 정책실장,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이영진 사무장과 하청가족들이 의견토론을 이어갔다. 조사결과에서 하청노동자 가족 경제상황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가구 부채는‘4~7천만원’구간이27.3%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도14.6%에 달했다.대부분 부동산 및 전월세 거래(36.8%)와 생활비 부족(29.4%)이 주요 원인이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이 9일 오후 평안북도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북한의 서부에 위치한 평안북도에서 동쪽으로 발사체가 내륙을 관통했을 것으로 추정돼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나온다. 평안북도 운전군에 위치한 신오리는 미사일 기지가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반도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러랠’은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오리 미사일 기지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인 노동-1호가 운용되고 있다며, 이 장소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 중 한 곳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4일에도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했다. 당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중에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포함됐다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미사일로 평가하는 대신 발사체로만 분석했었다. 북한이 1년 5개월여만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4일 오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 의원 (창원 의창구/행정안전위)은 9일 철도부정승차시 부가운임을 현행 30배에서 선진국 수준의 50배로 상향조정하고, 납부거부시 처벌근거를 마련한 것을 골자로 한 ‘철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은 철도사업법 내 부정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 징수근거는 마련되어 있으나, 기본운임대비 부가운임이 너무 적어(현행 30배) 실효성 있는 부정승차 방지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부가운임 납부자체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이를 강제할 법적근거가 없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부가운임 납부 거부 시, 납부거부자는 관할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인계되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5만원의 범칙금을 부과받고 훈방조치되고 있어, 부정승차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박의원은 “매해 10억이상의 부정승차손실액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솜방망이 처벌로 부정승차가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결국 그 피해는 대부분의 선량한 승객들에게 전가된다”라며 “해외사례를 보더라도 홍콩은 333배, 보스턴은 83배, 프랑스는 70배 등 부정승차에 대한 규제를 엄격하게 하는 추세로 부정승차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8일(수)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소방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소방행정’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특강을 가졌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수치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대용량의 데이터를 말하며, 최근 이를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술이 민간 및 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활용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 분석팀장으로 근무 중인 박인창 사무관을 초빙해 <소방의 빅데이터 추진사례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인창 사무관은 강의에서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정책수립과 대응을 강조했다. 김성곤 소방본부장은 “빅데이터는 소방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며 “소방정책 수립에 통계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여울마자'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남 산청군 남강에 5월 8일 오전에 방류한다. 여울마자는 환경부가 2016년 9월에 수립한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두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이다. 첫 번째 증식 증식?복원 대상 종은 지난해 5월 경북 일대 하천 2곳에 방류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꼬치동자개다. 2018년 4월부터 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양현 박사)와 함께 여울마자의 증식?복원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진은 지난해 5월 여울마자 1,000여 마리를 수정시켜 치어로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경남 금서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8일 산청군 남강에서 여울마자 치어 1,0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여울마자는 낙동강 수계인 남강의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잉어목 잉어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길이가 약 10cm인 여울마자의 몸은 녹갈색으로 몸 가운데 노란색 띠가 있으며, 그 위에 갈색반점이 있고 배 쪽은 은백색으로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약간 붉은빛을 띤다. 하천 중상류의 모래와 자갈이 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