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지난 16일 농수로 개구리 사다리 설치 방안에 관한 워크숍과 현장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황새생태농업연합회, 충남논습지네트워크, 새와생명의터가 공동주관했으며 군청 공무원, 농민단체 대표, 환경단체, 지역학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국의 개구리 이동통로 설계 전문가 데레버 로즈(Trevor Rose) 박사를 초청해 강연과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데레버 로즈 박사는 20여 년 동안 영국의 개구리들이 콘크리트 우수로에 빠져 죽는 것을 막기 위해 개구리 생태에 맞는 최적의 이동통로를 만들어 개구리가 콘크리트 수로에서 탈출하도록 유도했다. 현재 예산황새공원이 있는 황새마을도 황새를 위한 친환경농업은 크게 확대됐지만, 콘크리트 농업용 수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개구리 서식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로즈 박사의 개구리 사다리는 콘크리트 U자관으로 인해 이동로 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레버 로즈 박사는 “한국의 농업용 콘크리트 수로는 개구리가 번식을 위해 이동할 때 매우 큰 장애물이 된다”며 “콘크리트
성민원이 회원단체로 가입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1월 16일(목)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 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 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참전 용사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읍 신례원리 다목적노인회관에서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사업대상 마을이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사항과 공사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의견 개진 등이 이뤄졌다.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 받는 사업으로 총 47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발연리, 석양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일원에 오수관 49.5km 신설, 우수관 1.5km 개량, 배수설비가구 1659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2020년 2월 착수해 2022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심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 매설 및 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과 LH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영구임대 총 250세대(전용면적 25㎡) 로 기존 선정된 46세대는 2020년 3월 입주 계획이며, 이번 신청에 따른 선정자는 2020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영구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1. 15.)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토지주택공사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200),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급하는 첫 임대아파트로 주민공동시설, 보육시설, 경로당, 상가, 지하주차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함께 공급돼 입주민들이 최적의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응급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11개소와 보건기관 15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 등 총 51개소가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진료에 임한다. 또한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40개소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041-339-8993, 6017)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응급환자에 대비한 진료를 실시한다. 더불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119구조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6일 군수실에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셋째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숙박 및 놀이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정용 총지배인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플라스리솜(덕산), 아일랜드리솜(안면), 포레스트리솜(제천)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36∼56% 할인, 퍼시픽리솜(제주)의 놀이시설 이용료 10∼40% 할인 등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 군이 충남도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개별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의 제안과 ㈜호반호텔앤리조트의 흔쾌한 승낙으로 성사됐다. 이용료 할인은 관내에서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발급하고 있는 가족행복누리카드를 리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을 희망하는 가족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병원, 음식점, 학원 등 35개의 할인점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할인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민·관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다자녀 가족 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한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는 지난해 12월 16일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대표 장백부)와 학원관계자 등 20여명이 예산군을 방문해 교류일정 및 내용을 협의하는 등 간담회를 거쳐 성사된 행사로, 교류단은 황선봉 군수와 군청 국·과장의 환대 속에 1100년 광장에서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추사홀로 이동해 교류대표의 예산군 홍보대사 위촉식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예술제를 시작했다. 예술제는 양국 각 5개팀 총 100여명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군 학생공연으로는 삽교초 난타부, 대흥중 랩퍼 강석주 군,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 양, 전통민요 유도현 양, 신양중 사물놀이팀이 무대에 올랐고 중국 학생들은 무용과 가반무(노래와 춤), 즉석 회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양국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알리고 잠재성이 입증된 지역 축제들을 선정해 이들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뜨거운 관심 속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축제 접수로 인해 심사위원회가 당초 계획보다 14일을 단축한 지난해 12월 27일에 접수를 조기 마감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시상 부문은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영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명품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 등으로 경쟁력 확보와 발전가능성, 지역브랜드 가치, 축제의 성과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해 총 30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밖에도 충남도 축제로는 계룡세계軍문화축제(축제콘텐츠
충북 영동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청, 서대문구청, 관악구청, 오산시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와 인근 대도시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 영동대벤처식품, 블루와인, 세계로곶감, 애플파파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곶감, 사과, 와인, 포도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명절 전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일과 농특산물들은 로하스 인증 등 그 맛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응급 위기개입 및 사회적응훈련이 필요한 재가정신질환자 전문 관리를 위한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사례관리는 재가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에게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 차별화된 정신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례관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우울증 포함) 대상자이며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투약관리 △치료비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추정하는 재가정신질환자는 총 7967명(유병률 13.5%)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중인 19세 이상 재가 정신질환자는 630명(등록률 7.9%)으로 군은 이중 558명의 재가중증정신질환자를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 중이다. 군은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분담해 정신전문간호사 1명,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전담인력 5명을 배치해 차별 없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간 격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신복지센터는 지난 1년간 재가 정신질환자 630명에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달 15일부터 10대 치킨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은 치킨의 조리 전 총중량을 그램 또는 호 단위로 가격 옆에 표시해야 한다. 또한 식품분야 민-관 협의체가 구성돼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방안과 자율규제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등 민생회복과 소비자주권 강화를 위한 식품분야 용량꼼수 근절대책이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합동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외식·가공식품 분야 전반의 중량 변경 정보를 소비자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 감시 체계 및 자율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9일 서울 종로에서 시민이 치킨집 앞을 지나고 있다. 2025.11.9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먼저 외식 분야의 규율체계를 새롭게 마련한다. 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10대 치킨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을 대상으로 치킨의 '조리 전 총중량'을 그램(g) 또는 호 단위로 메뉴판 가격 옆에 표시하도록 정했다. 표시는 배달앱·온라인 주문 페이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업계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표시 예시 또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오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일상 속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시민 10명에게 '2025년 119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선 시민의 숭고한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청이 해마다 주는 상이다. 지난 1일 서귀포시의 한 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2일 새벽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시상식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며 수상자 10명은 화재, 수난, 붕괴, 집중호우, 심정지 등 생명이 위협받는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 구조에 나선 공로를 인정했다. 수상자는 진강섭, 임지훈, 장복수, 박진주, 유준희, 김근우, 황우진, 김진석, 박현경, 김기정 씨다. 진강섭 씨는 지난 6월 16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학생 4명이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리며 익수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강에 뛰어들어 2명을 구조했다. 임지훈 씨는 지난 6월 14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창업 법률·세무·특허 상담과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민간 협·단체, 분야별 전문가, 선배 기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전국 17곳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경기 성남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 열린 '전국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에서 민·관 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출범식은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주요 애로를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는 지난 9월 발표된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다. 새롭게 운영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 과정에서 필수적인 법무·세무·특허·노무 상담을 통합 제공하고, 정부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안내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로 구축됐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