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삽교읍을 포함한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 전체 발전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군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발전해 왔지만, 예산지역의 발전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태에 머물고 있어 보다 높은 균형적인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균특법의 국회 통과로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될 경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각종 인프라가 보다 폭넓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과 수소 국가혁신 클러스터, 미래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고 수도권 소재 건실한 공공기관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군 전체로의 발전까지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염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7억2600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8개 농공단지 중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삽교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신암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삽교농공단지는 △배수로 정비 △상수도 배수관로 연결 △가로등 설치, 관작농공단지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CCTV 설치, 신암농공단지는 △도로시설 정비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기업유치와 기존 입주업체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예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산업단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7일 대술면 궐곡2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빛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벽체 수리, 출입구 방부목 설치, 전등 교체 등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의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단은 장애로 인해 청소하는데 어려워 생활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던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이날 봉사 수혜를 받은 정 모 씨는 “봉사단에서 20여년 만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셔서 앞으로 호텔처럼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지만 봉사를 멈출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예빛 봉사단이 참여해 적극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랑 및 나눔 실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충남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세대에 손 소독제 500㎖ 1개씩을 무상 배부하고,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총 5만270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황선봉 군수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의·약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의견을 개진한데 따른 것이며, 면 마스크는 물량 부족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매씩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손 소독제를 구입해 관내 전 세대인 3만8217세대에 손 소독제 1개씩을 배부하며, 오는 10일 예산읍, 11일에는 삽교읍 외 10개면에 전달하고 다중이 몰릴 경우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분담직원, 예산읍 자율방재단, 이장과 지도자 등을 통해 집집마다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제공해 총 5만270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8차례의 TV홈쇼핑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GS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 소개된 예산의 ‘미황’ 쌀은 3만3787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1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 ‘미황’은 홈쇼핑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에서 GS홈쇼핑 5점 만점에 4.7점, 홈앤쇼핑 100점 만점에 97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재 구매 요청도 쇄도해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 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의 고품질 쌀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된 삼광벼를 원료로 하며 주문과 동시에 즉시 가공, 배송되는 갓 도정한 신선한 햅쌀이다. ‘미황’ 쌀을 생산하는 예산농협통합RPC는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을 획득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경수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 예산 쌀 미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가 제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장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난 2월 21일 더스타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승원 지회장을 추대했다. 제8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원 지회장은 동신대학교 뮤지컬 실용음악학과 외래교수, 충남연극협회장, 극단 예촌 대표,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이 계신데도 단독후보를 만들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예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패기로 도전하면서 선배들이 쌓아 올린 예술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하나의 마음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예총 부지회장으로는 김용길(사진협회), 성시용(음악협회), 함숙찬(미술협회) 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는 김종만(국악협회), 하금수(문인협회) 씨가, 자문위원으로 이송(청운대 교수), 김영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을 맞아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7개 공모사업으로 18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개발과 관광분야 시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비해 생활SOC와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가 직접 공모사업 대응팀을 총괄 가동하며 올해 81개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목록 발굴에서부터 응모 준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부서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연초부터 예산4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창소리 도시공원 조성지원사업 등 그동안 착실히 준비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대보다 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부서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도 강화해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현안사업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연속(롤)형 종량제봉투 보급을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찰 때마다 바로바로 버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배출 가능하다. 연속형(롤)쓰레기봉투는 20ℓ 20매 분량으로 롤당 8000원에 판매하고 일반용(가연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월부터 17일까지 읍·면별로 쓰레기통 구입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쓰레기통을 보급할 계획이며, 연속형 종량제 전용쓰레기통은 20ℓ용량(302×202×526㎜)으로 군으로의 공급가격은 2만원이지만 군비로 50%를 지원해 군민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호응도를 고려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 마을이 2020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노후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 및 공모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예산4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도까지 4년간 공모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해 △보행환경개선, 재해예방시설 확충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택정비, 빈집정비사업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술면 마전1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도까지 3년간 공모사업비 22억여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들에게 기상특보, 코로나 19등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발생 시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병원위치 등 다양한 재난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주요 기능은 수신지역 설정기능을 포함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와 실시간 재난뉴스, 기상정보, 재해위험지구 제공 및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다양한 재난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과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서도 일부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있었다”며 “긴급재난문자는 핸드폰 설정 및 통신사 오류 등의 이유로 수신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대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디딤돌’ 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