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삽교읍을 포함한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 전체 발전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군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개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발전해 왔지만, 예산지역의 발전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태에 머물고 있어 보다 높은 균형적인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균특법의 국회 통과로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될 경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각종 인프라가 보다 폭넓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과 수소 국가혁신 클러스터, 미래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고 수도권 소재 건실한 공공기관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군 전체로의 발전까지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염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7억2600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8개 농공단지 중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삽교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신암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삽교농공단지는 △배수로 정비 △상수도 배수관로 연결 △가로등 설치, 관작농공단지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CCTV 설치, 신암농공단지는 △도로시설 정비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기업유치와 기존 입주업체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예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산업단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7일 대술면 궐곡2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빛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벽체 수리, 출입구 방부목 설치, 전등 교체 등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의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단은 장애로 인해 청소하는데 어려워 생활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던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이날 봉사 수혜를 받은 정 모 씨는 “봉사단에서 20여년 만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셔서 앞으로 호텔처럼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지만 봉사를 멈출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예빛 봉사단이 참여해 적극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랑 및 나눔 실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충남에서 처음으로 관내 모든 세대에 손 소독제 500㎖ 1개씩을 무상 배부하고,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총 5만270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황선봉 군수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의·약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의견을 개진한데 따른 것이며, 면 마스크는 물량 부족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매씩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손 소독제를 구입해 관내 전 세대인 3만8217세대에 손 소독제 1개씩을 배부하며, 오는 10일 예산읍, 11일에는 삽교읍 외 10개면에 전달하고 다중이 몰릴 경우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분담직원, 예산읍 자율방재단, 이장과 지도자 등을 통해 집집마다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제공해 총 5만270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8차례의 TV홈쇼핑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GS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 소개된 예산의 ‘미황’ 쌀은 3만3787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1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 ‘미황’은 홈쇼핑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에서 GS홈쇼핑 5점 만점에 4.7점, 홈앤쇼핑 100점 만점에 97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재 구매 요청도 쇄도해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 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의 고품질 쌀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된 삼광벼를 원료로 하며 주문과 동시에 즉시 가공, 배송되는 갓 도정한 신선한 햅쌀이다. ‘미황’ 쌀을 생산하는 예산농협통합RPC는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을 획득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경수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 예산 쌀 미황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가 제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장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난 2월 21일 더스타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승원 지회장을 추대했다. 제8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원 지회장은 동신대학교 뮤지컬 실용음악학과 외래교수, 충남연극협회장, 극단 예촌 대표,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이 계신데도 단독후보를 만들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예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패기로 도전하면서 선배들이 쌓아 올린 예술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하나의 마음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예총 부지회장으로는 김용길(사진협회), 성시용(음악협회), 함숙찬(미술협회) 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는 김종만(국악협회), 하금수(문인협회) 씨가, 자문위원으로 이송(청운대 교수), 김영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을 맞아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7개 공모사업으로 18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개발과 관광분야 시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비해 생활SOC와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가 직접 공모사업 대응팀을 총괄 가동하며 올해 81개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목록 발굴에서부터 응모 준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부서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연초부터 예산4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창소리 도시공원 조성지원사업 등 그동안 착실히 준비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대보다 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부서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도 강화해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현안사업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연속(롤)형 종량제봉투 보급을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찰 때마다 바로바로 버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배출 가능하다. 연속형(롤)쓰레기봉투는 20ℓ 20매 분량으로 롤당 8000원에 판매하고 일반용(가연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월부터 17일까지 읍·면별로 쓰레기통 구입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쓰레기통을 보급할 계획이며, 연속형 종량제 전용쓰레기통은 20ℓ용량(302×202×526㎜)으로 군으로의 공급가격은 2만원이지만 군비로 50%를 지원해 군민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속형 종량제봉투 전용 쓰레기통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호응도를 고려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 마을이 2020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노후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 및 공모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예산4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도까지 4년간 공모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해 △보행환경개선, 재해예방시설 확충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택정비, 빈집정비사업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술면 마전1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도까지 3년간 공모사업비 22억여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들에게 기상특보, 코로나 19등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발생 시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병원위치 등 다양한 재난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주요 기능은 수신지역 설정기능을 포함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와 실시간 재난뉴스, 기상정보, 재해위험지구 제공 및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다양한 재난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과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서도 일부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있었다”며 “긴급재난문자는 핸드폰 설정 및 통신사 오류 등의 이유로 수신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대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디딤돌’ 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