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신안군 지도읍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 현재 신안군 지도읍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지난 14일 신안 2명에 이어 16일 무안신안 각 7명이 잇따라 발생했다.14일 신안군에서 확진된 부부 관계인 전남777·778번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지도교회 강연회와 3일, 7일 예배에 참석해 교인들과 접촉했고 이후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16일 무안군에서 확진된 7명은 모두 가족관계다. 전남784번은 전남782·783번의 외손녀로 7일 지도읍 소재 교회를 방문했으며, 전남784번과 전남793번이 11일 친가인 무안 현경면을 방문해 전남795·796번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무증상인데다 해당 교회에서 최종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접촉자 동선에 따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신안군에 역학조사관을 긴급 투입,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아울러 지난 14일부터 무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신안군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 지사의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4일 신안군 2명에 이어 16일 무안신안군 각 7명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코자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김 지사는 “방역의 최일선에서 연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관계공무원들 덕분에 도내 확진자가 전국 최저를 유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라남도는 무안·신안군에 역학조사관을 긴급 파견해 확진자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신속히 분리하고, 무안군 접촉자와 신안군 지도읍 주민 4천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오후 5시 현재 1천 7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계속 검사가 진행 중이다.또한, 찾아가는 이동버스 선별검사소를 17일 추가 배치해 숨어 있는 감염원 및 감염경로를 찾는 데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집단감염 사례는 교인중심 확진자 발생으로 추정돼 접촉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한다”며 “무안군 확진자에 대해서도 밀접접촉자 역학조사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전라남도4-H연합회원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농업·농촌의 핵심인재인 4-H연합회원이 농업 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간담회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문병호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비롯 도 임원과 시군 대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농촌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청년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앞서 제62·63대 전라남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도 이뤄졌다. 김 지사는 제62대 김호영 회장에게 2년간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를 표한 공로패를 전수하고, 제63대 문병호 회장에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로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남 농업·농촌의 핵심인재가 모인 전라남도4-H연합회가 ‘블루 농수산’을 창출해주길 바란다”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전남농업 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라남도4-H연합회는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학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214억이 투입될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KTTP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외래객을 지방으로 유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됐다.전라남도는 KTTP 사업을 통해 호남의 국제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래객에게 숙박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동선에 따라 빈틈없이 연계안내해 공항 도착부터 떠날 때까지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는 ▲관광교통 편의성 제고 ▲관광항공 연계 외래객 유치마케팅 ▲무안국제공항 내 관광안내소 및 여행자센터 운영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K-POP 관광 활성화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스마트 쇼핑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이와 함께 해당 지역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남도 한식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비롯 지역특화 해양레저 스포츠 운영, 걷기 여행길 조성, 환승관광 상품 운영 등 사업도 추진된다. 또 편리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관광지 스마트 안내시스템 도입, 관광통역안내
[전남/한상희기자] 전남도내서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의 수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가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소득 5천만 원 이상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 소득 1억 원 이상 농가는 5천 547호로 2019년 대비 7.4%인 381호가 증가했다.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농가가 4천 177호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5%를 차지했다. 이어 2억 원 이상 5억원 미만이 20%인 1천 127호(20%), 5억 원 이상도 4%인 243호로 나타났다.경영형태의 경우 축산농가가 2천 115호로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식량 1천 922호(35%), 채소 747호(14%), 과수 271호(5%), 유통 253호(5%), 특용 95호(2%), 화훼 53호(1%), 기타 91호(1%) 순이었다.시·군별로 가장 많은 지역은 해남군으로 604호(10.9%)를 기록했으며, 강진군 565호, 고흥군 552호, 영광군 445호 등 순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50대가 최다인 1천 925호(35%), 60세 이상 64세 미만 1천 391호(25%), 65세 이상 1천 221호(22%), 40대 721호(13%),
[전남/한상희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무안 회산백련지에 새해부터 큰고니 150여 마리가 월동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하얀 털과 긴 목이 특징인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201-2호로 지정돼 있다. 평소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추위를 피해 한국, 일본, 지중해 등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군은 연꽃 개화를 돕기 위해 겨울에 연지 내 물을 빼고 땅을 굳히는 과정을 반복해왔으나 올겨울에는 연지 수위와 연꽃 개화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보고 물을 빼지 않았다. 그 결과 큰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가 풍부한 백련지로 찾아왔다. 김산 군수는 "평화와 풍년을 상징하는 큰고니가 회산백련지에 찾아와 순백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며 "힘찬 날갯짓으로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큰고니처럼 무안이 명실상부한 전남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무안군청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민간단체 재난안전 관리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대상단체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전남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안전 또는 이와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등이다.총 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기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중 2개 시군 이상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신청된 사업은 창의성, 타당성, 파급효과 등이 검토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사업을 희망한 단체는 전라남도 안전정책과로 16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gazazz@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26)로 문의하면 된다.전라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전남’ 실현을 위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다”며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가족어르신 친화형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에 노인 인구 비중 증가 등으로 발생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단위, 3세대, 어르신, 소외계층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현재 23개소인 파크골프장을 오는 2025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조성키로 했다.전라남도는 각 시군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이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토록 적극 권장하고 도비도 지원할 계획이며, 파크골프장이 없는 시군에서 우선 조성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선다.균특회계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경우 국비(균특) 30%를 제외한 70%를 지방비로 부담하는데 이중 일부를 도비로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도민 대상 ‘가족화합 파크골프 주말교실’을 운영해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가족세대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을 유도하고 파크골프장 관리운영요원으로 활용해 일자리도 창출한다.또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전국 규모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지역관광자원 및 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병주 전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재창업자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54개 사업에 1천 876억 원을 지원하고, 도내 32개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 인프라를 확대한다.전라남도는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남 창업 지원 종합플랫폼 ‘전남으뜸창업(www.jnstartup.co.kr)’을 운영해 도내 32개 기관의 창업 정보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150명의 창업 전문 멘토단도 구성해 1대1 멘토링과 창업지원사업, 판로지원, 투자유치 등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추가 구축하고, 대학동아리 연계 신규 사업화 유도,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입주공간 제공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또한, 올해 상반기 내 창업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동부권(순천)에 유치했던 유망 아이템 중심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서부권에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검증을 통한 재창업 지원, 뉴딜사업과 연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 기술 지주회사 등 대학과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가 다양한 ICT문화콘텐츠 제공으로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 및 영상산업 등 21개 첨단문화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한다.전라남도는 우선 문화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14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융복합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실감콘텐츠산업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등 9개 사업 100억 원,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등 각종 콘텐츠 개발 지원 2개 사업 12억 원, ‘전남 게임산업 육성’ 사업 28억 원 등이다.영상산업 분야엔 제작 지원과 영상체험 기회 확대, 인재육성 추진 등 5개 사업 5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도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2억 원, 섬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1억 원, 도내 청소년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3천만 원 등이다.또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온라인 가족 게임캠프’와 자연 속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도내 사찰 문화자원 기반 ‘실감형 체험 콘텐츠(360° 영상AR체험 콘텐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