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상희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화순군에 위치한 전라남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이 6월 28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구례군으로 유입되는 해외 입국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내려오는 모든 해외입국자는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착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인솔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입국자만 자가격리지에서 14일간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대한민국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6월 20일 31명, 23일 30명 등 지속해서 발생하는 추세다. 전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24명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1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해서 유입되는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기 위해 2주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관·경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통해 2주간 자가 격리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은 해외 입국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구례군은 6월 29일 자가격리 중인 해외입국자가 자차 이동이 어려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
[대구/한상희기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대구시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전략으로 ‘특별여행주간’ 이벤트를 전개한다.대구시는 문체부,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고,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특별여행주간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연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 특별한 교통혜택(KTX, 버스비용 등 할인) 등도 함께 추진한다. ※ 상세정보: 특별여행주간 누리집참고(https://travelweek.visitkorea.or.kr)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특별여행주간을 맞이해 생활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먼저, 이번 특별여행주간에 ‘슬기로운 대구여행’의 주제로 3개 테마코스의 스탬프투어와 특별 이벤트로 도심속 캠핑 여행을 운영한다.첫째 테마는 ‘언택트 걷기여행’으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자연을 돌아보며 좋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여행하는 것이다. 장소는 대구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이 있다. ▲ 대구수목원▲ 송해공원 둘째 테마는 ‘감성 카페거리투어’로 나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 창문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를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 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 ▶ 기타 체크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대구시는 참여 자료의 내용을 2020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추천받은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해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경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명,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 10명 등 경품을 지급하고, 커피나 아이스크림 교환 쿠폰 등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한다. ▶ 추첨경품 : 노트북(100만원 상당) 1명,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 1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이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M&A 합병이 종결되지 않으면 정책금융이 지원될 일이 없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박영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것으로 노동자의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 지원도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순 의원은 29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장관에게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와 관련, “200억원 대 임금체불을 그냥 놔두고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엄청난 특혜다”고 꼬집고 “임금체불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체불임금 등 문제가 해결돼야 M&A가 종결된다고 본다”면서 “그런 게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금융이 지원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순 의원은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해결의지를 김현미 장관의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만큼 노동자들의 체불임금·고용승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원만한 M&A 합병 종결을 통해 우리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자연스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와 폭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김광석길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양심양산 대여 사업 추진하고 있다.〈양심양산 대여소〉▲ 달성공원▲ 김광석거리 관광안내소 기상청에서는 올해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구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양산쓰기 일상화를 추진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약10℃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피부암 및 피부질환예방,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남성과 젊은층에서 양산을 쓰지 않는 이유는 거추장스럽고, 주변시선, 체면과 여성전용 또는 중년여성이 쓰는 제품 등 양산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실제, 18세기까지도 우산은 나약한 사람이 사용하는 것으로 간주돼 남성은 사용하지 않는 귀족여성의 전유물이였으나, 영국의 조나스 핸웨이가 멸시와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우산쓰기를 처음 사용하였으며, 우산의 편리성을 깨달은 후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 모두 사용하게 됐다.대구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양산쓰기 일상화를 위해 중심지인 동성로와 주요 관광지인 김광석길, 달성공원 등에서 무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의 코로나19의 방역 노하우와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주한 외교공관장들이 연이어 대구를 찾고 있다. 여전히 세계 많은 나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를 먼저 경험하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 대한 주한외교공관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먼저 지난 11월 대구시가 프랑스 릴메트로폴과 우호협력을 맺는데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했던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29일 대구를 방문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미래차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특히, 프랑스대사는 첨단 스마트로 집약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중인 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과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한 미래운송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셔틀버스도 직접 시승한다.아울러 관내 프랑스 기업인 다쏘시스템R&D센터 방문, 대구 및 프랑스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 한국가스공사 방문, 자국민 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정부 초청 장학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전용사 후손 등 참전국 국민 68명에게 취업과 학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준영주 비자가 발급됐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한 13개국 국민 68명에게 거주비자(F-2)를 최초로 부여했다. 2020년 6월 기준 거주(F-2) 비자를 부여받은 참전국 우수인재는 13개국 총 68명이다. 학위별로 살펴보면 박사 학위 취득자 8명, 석사 학위 취득자 44명, 학사 학위 취득자 16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인도 14명, 미국 8명, 터키 8명, 태국 8명, 에티오피아 8명, 필리핀 6명, 콜롬비아 6명, 기타 국가 10명 등이다. 참전국 우수인재에게 부여하는 거주(F-2) 비자는 일반 비자에 비해 체류기간이 최대 5년으로 길고 자유로운 취업·학업 활동이 가능하며 국내 취업 시 각종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준(準) 영주’ 비자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체류자격 신청 수수료(10만 원) 면제, 체류기간 연장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가족 초청 및 체류 요건 완화 등의 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참전국 정부가 추천
[대구/한상희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오는 7월 1일 설립 106주년을 맞이한다.〈대구의료원〉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대구의료원1914년에 설립된 대구의료원은 올해 7월 1일 설립 106주년을 맞이하는 지역대표 공공 의료기관이다.대구의료원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로부터 누구보다 먼저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안전망으로써 기능해 왔다.평상시 대구의료원은 20개의 진료과와 약 40명의 전문의가 수준 높은 협력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41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일반진료는 물론 민간병원이 시행하지 않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수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는 계속확진 환자 수가 점차 감소하면서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는 밖의 풍경과 달리 대구의료원에서는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6월 2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또한 계속해서 운영 중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25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공동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를 개최했다.〈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제3차 회의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기업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기업 애로사항과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 입지·보조금, 인력채용, 스마트공장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대구형 리쇼어링(Reshoring)* 인센티브 패키지(안)」을 최종 확정하고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구체적으로, 대규모투자기업의 경우 정부 유턴보조금과 시의 임대용지 50년간 무상공급을 포함해 총투자액의 50%내 파격적인 보조금을,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의 유턴보조금에 임대용지 10년간 무상공급의 실효성있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하며, 총4년(정부2년+시2년)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고용창출장려금과 기숙사 신축 또는 숙소 임대
[광주/한상희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지난 24일 선정됐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장터(이하 S2B)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 시스템이고, 교육부에서 교육기관의 수의계약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S2B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S2B는 청렴한 계약 업무 진행,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용이한 접근 등 장점이 많아 교육기관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평균 조달실적 및 월평균 S2B 이용률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기관에서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풍영초등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들의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