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전북지역 5개 농촌마을이 코레일의 농촌관광 여행상품인 '으뜸촌 기차 여행'에 선정됐다.으뜸촌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남원 노봉혼불문학마을, 완주 오복마을과 창포마을,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부안 우동 우리 밀 마을 등이다.남원 노봉혼불문학마을은 고 최명희 작가를 기리는 혼불문학관·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자기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달떡과 창포비누를 만드는 완주 오복마을과 창포마을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깝다.도립공원 강천산 아랫자락의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새만금·내소사 인근의 부안 우동 우리 밀 마을에서는 오디 천일염 만들기를 할 수 있다.기차 여행에 포함된 이들 마을은 농식품부와 코레일 관광개발이 우수한 체험마을 중 체험자원 상품성, 인근 관광자원 연계성, 철도망,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으뜸촌 기차 여행' 상품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코레일 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전북도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학여행하기 좋은 마을', '워크숍 하기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4월 20(목)부터 1박 2일간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있는 파워 블로거 12명을 대상으로 전주, 군산, 진안 등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팸투어는 첫날 군산 비응항과 새만금을 둘러보고 새만금 상설공연장에서 해적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시작해, 이후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등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를 취재한 후 전주로 이동하여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에는 오전에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진안으로 이동하여 마이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네이버, 다음, 웨이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파워유저들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북지역의 명소가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하여 각 관광지를 돌아봄으로써 투어패스를 활용한 전북관광의 편리함과 저렴함을 홍보하게 되어 전북투어패스에 관한 좋은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새만금을 탐방하고 새만금 상설 공연장에서 <해적>관람을 마친 참가자들은 “새만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간척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전라북도가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안방인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유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개최지 결정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한국스카우트 함종한 총재, 한국관광공사,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 민·관·정계 지휘부가 총출동해 표심 결집에 들어갔다. 오는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승전보를 기획하고 있는 전북도 등 대한민국 유치단은 이달 22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아·태 서밋총회에 직접 참가해 한자리에 모이는 아태지역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전방위 유치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최지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전체 회원국은 최근 2개국이 추가되어 166개국이며 각 국가별 6표를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25개 아시아 회원국들은 150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외에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와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한국관광공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외교현안 등으로 인해 한일 양국 관계가 소원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한일 양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민간교류 활성화 및 역사문화 테마 방한관광 붐업에 나선다. 한일간 우호친선 역사의 상징이자 한류 붐의 원조로 불리는 조선통신사는 현재 한국의 부산문화재단 및 일본의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 등 양국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상태이며 올 9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한일 양국이 조선통신사라는 공통 역사 자산을 소재로 양국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점 자체가 매우 뜻 깊으며, 조선통신사가 갖는 한일 민간교류의 상징성으로 인해 향후 관광 교류 소재로서 유망하다는 판단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을 앞두고 사전 홍보 및 방한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후쿠오카지사는 먼저 조선통신사 홍보 및 상품화 기반 조성을 위해 조선통신사 연구의 권위자인 부산대학교 한태문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고 여행사 상품기획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한다. 4월 21일(금) 후쿠오카지사 코리아플라자에서 역사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코레일이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격부담으로 KTX 여행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반값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오는 24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가족, 친지, 친구 등 2명 이상(최대 9명까지)이 함께 출발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이내의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기간은 4월 24일(월)부터 오는 10월 23일(월)까지이며,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중‘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지정된 열차이다. 이는 대다수의 여행객이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여행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코레일톡 하단 테마여행 →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홈페이지에서는 일반승차권 → 왕복 →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메뉴에서 출발 2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은 실 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환수수료가 높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 출발 2일전 수수료 없음, 출발 1일전 10%, 출발 전 20%, 출발 후~도착시간 전 70%, 왕편 열차 도착시간 이후 복
(전북/최홍규기자)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4월 18일(화) 오후 4시 전북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최성규 위원장,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군 백운면과 하동군 하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 토론, 향토문화체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 희귀 가위 1,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과 용담호, 용담댐을 관람하고 홍삼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은 두원마을 다목적체험관 준공식을 자매결연마을 간 의미 있는 행사로 실시하였고, 소운동회를 개최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시간도 준비하였다. 최성규 위원장은 “국민통합은 결코 거대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다. 작은 시골마을 간 연결의 고리는 위원회에서 이어주었지만, 이를 계기로 동·서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영호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 지원 첫 사업자로, 현대HCN동작방송이 4월 17일(월)부터 종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래부는 4월 6일(목) 현대HCN동작방송(이하 ‘HCN’)이 제출한 종료 계획 논의를 위해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 지원협의체(이하 ‘지원협의체’)를 개최하였으며, HCN은 시청자 보호방안 등에 관한 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번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HCN은 동작구 內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4월 17일(월)부터 3주간 방송자막, 현수막, 지역신문,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고지를 실시하고, 이후 5월 10일(수)부터 6월 까지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종료에 들어간다. 또한, HCN은 콜센터 직원, 전문기사 등 인력 증원을 통해 아날로그 종료 과정 중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며, 시청자 유형* 등을 고려하여 종료에 따른 시청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시청자 유형 : 가입자, 가입자의 미가입수상기, 미가입시청자 미래부는 HCN 이외의 다른 시범 사업자*도 5월 중 지원협의체에 종료 계획을 제출하고 아날로그 종료를 진행할 것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토교통부는 ’17.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7,310건으로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7.8만건) 및 5년평균(8.3만건) 대비 일부 감소하였으나,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63,484건) 대비로는 21.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3월 거래량(만건):('11)9.6→('12)6.8→('13)6.7→('14)9.0→('15)11.2→('16)7.8→('17)7.7 ‘17.1~3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19.9만건으로, 전년(19.9만건) 및 5년평균(19.8만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누계(만건):('11)24.3→('12)15.1→('13)14.1→('14)22.8→('15)27.0→('16)19.9→('17)19.9 (지역별) ‘17.3월 수도권 거래량(37,836건)은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 지방(39,474건)은 0.2% 감소하였으며, ‘17.1~3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92,337건)은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 지방(106,996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17.3월 아파트 거래량(48,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비롯하여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앞두고 경상권 지역의 국내여행을 홍보하고자 경상권본부 내 3개 국내지사(부산울산지사, 대구경북지사, 경남지사), 지자체 및 여행업계 합동으로「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매일 11:00~19:00) 총 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 40)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광화문, 청계천, 명동, 종로 등과 접근성이 좋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의 앞마당 공간에 [지역홍보관], [체험이벤트관], [여행상담관]을 마련하였다. [지역홍보관]에는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관광공사), 대구광역시(대구컨벤션뷰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의 5개 광역지자체가 지역 내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축제, 관광지, 여행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홍보관 주요 콘텐츠> [경남] 2017 경남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거제시, 통영시, 합천군 관광홍보 [경북] 2017 올해의 관광도시(고령군), 포항시, 성주군, 울릉군 관광홍보 [대구] 2017 대구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달성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코레일이 걷기 여행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봄 둘레길 기차여행 5選’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둘레길(걷기 좋은 길)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재충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특별 여행상품으로 일부 열차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봄에 걷기 좋은 길은 △섬진강 따라 걷는 길(곡성역)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안동역) △본적산 며느리 친정길(태백역) △단산지 둘레길(동대구역) △동남산 둘레길(신경주역)이다. 이 상품은 17일(월)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기차타고 둘레길 걸으며 기분전환 하시기 바란다”며 “계절별로 둘레길 시리즈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