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여행박사가 9일간 페루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패키지 상품은 6박 9일의 일정으로 리마, 마추픽추, 나스카 등 페루 필수 여행지를 방문하고 전통식도 맛본다. 일정이 다른 A, B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델타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박,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이동 시 필요한 전용 버스를 포함해 1인당 409만원부터 판매된다. 중남미 지역은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다. 색다르고 낯선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면 이번 기회에 페루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잠깐 동안 고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2만년 역사의 문명과 자연의 경이로움 마저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리마,’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 잉카유적지 ‘마추픽추’, 거대한 신비의 그림이 그려진 ‘나스카 라인’, 사막의 오아시스를 볼 수 있는 ‘이카’ 등 고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페루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리마’는 페루의 수도답게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위대한 예술작품이 소장된 박물관, 고고학 유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한다. 평가회에서는 시장에서 반응이 우수한 '그린뷰티' 등 7품종과 스탠다드, 스프레이 15계통이 소개됐다. *스탠다드 : 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만 피우는 형태 *스프레이 :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그린뷰티' 품종은 밝은 연두색으로 봄철 웨딩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수량이 많고 고온적응성이 높으며 병해에도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마블매직' 품종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테두리가 있는 스프레이형으로 꽃 직경이 4.9cm로 비교적 큰 편이다. 꺾은 꽃 수확량이 꽃대 당 7.1개로 많은 편이며 생육도 강해 품종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계통 중에 '12033-6(원교 B2-71)'은 스프레이 계통의 밝은 빨간색으로 패랭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하나투어가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17년‘투어챌린저 장학생’12기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참여형 장학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내 및 해외 지역탐방을 통해 관광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인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의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별도의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투어챌린저와 인도가 가지는 의미를 72초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의 블로그 및 SNS채널에 업로드 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자신만의 인도북부 테마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메일(tourchallenger@hanatou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30일 최종 발표한다.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은 6월 8일부터 4일간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전국 지자체 기후변화건강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대응건강관리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기온, 강수량 변화가 건강에 위험을 주는 직접적 영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대기오염의 심화, 질병 발생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한 간접적 영향 등 국민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가 호흡기질환, 심혈관계 질환 증가를 초래하고 있으며 건강한 국민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오염의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 당 9.2㎍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이 2.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간 미세먼지가 9.2㎍/㎥ 증가했을 때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9.7% 증가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력개발원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맞춰 보건 분야 세부추진과제 추진과 기후변화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리망 강화를 위한 지자체 역할 강화를 위해 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환경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립공원 기념행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 행사(4월 29일~5월 14일) 등과 연계한 12개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①생태 우수지역 탐방 프로그램 ②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 및 전시회 ③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할인혜택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체험객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우선 국립공원, 생태관광지역 등 생태가치가 우수한 지역에서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지리산 노고단길(하늘길), 변산반도 적벽노을길(해안길), 경주 남산문화유산길(문화길) 등 자연과 역사문화 경관이 빼어난 6곳의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명사와 함께 걷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 대회’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5월 중 지리산 뱀사골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등 국립공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아시아 최대의 통합 리조트 단지 내 자리한 반얀트리 푸켓이 프라이빗한 풀 빌라에서 여유롭게 태교를 즐길 수 있는 ‘베이비문 패키지(Babymoon Packa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문 패키지는 2박 3일 동안 시그니처 풀 빌라에 머물며 여유로운 휴식과 호사를 누릴 수 있는 패키지로 출산을 앞두고 태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예비 부모를 위한 이번 패키지에는 산모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 클래스, 예비 아빠 대상의 마사지 레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일일 조식(2인) △인 베드 조식(1회) △인 빌라 BBQ 다이닝(1회) △초콜릿과 스낵 △기념 시가와 코냑 △아기 이름이 새겨진 행운의 팔찌 △스파·레스토랑 이용 시 할인 혜택 △한화 약 6만 7천원(2,000 태국 바트) 상당의 기프트 바우처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예비 엄마가 조용한 라군과 방타오 만을 한가로이 거닐거나 리조트 내의 편리한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동안 예비 아빠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18-홀 라구나 골프 푸켓(Laguna Golf Phuket)에서 골프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발 빠르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텔닷컴이 ‘6~8월 여름 성수기 해외 자유여행 특가’ 기획전을 오픈했다. 미리 만나는 여름 성수기 여행 특가에 지역별 최대 5만원 쿠폰 할인까지 더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 5월 연휴는 이제 잊어야 한다. 봄이 지나면 순식간에 다가올 여름 휴가를 더 완벽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획전은 특가와 쿠폰 할인은 기본, 페이코 결제 시 3% 추가 할인까지 가능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할인 쿠폰은 5월 21일까지만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과 음식의 성지 ‘동남아 도시 여행’ 해외여행에서 맛보고 구경하고 바쁘게 일정을 꽉 채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먹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내에서 항상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만/홍콩/마카오/방콕/하노이 등을 추천한다. ◇쇼핑 천국 ‘남태평양 휴양 여행’ 여행은 무조건 쇼핑과 휴양이 진리라는 사람에게 남태평양 휴양지 괌/사이판을 추천한다. 맑고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방한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중 최대 규모이다. 문체부는 당초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배정해 관광사업체가 필요한 자금 전부를 융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여행업 216개 업체(861억 원) △호텔업 87개 업체(1,142억 원) △관광식당업 24개 업체(44억 원) △국제회의시설·기획업 20개 업체(80억 원) △관광면세업 13개 업체(36억 원) 등이다.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는 2015년에 2169억 원(메르스, 추경관련 특별융자), 2016년에 1258억 원(추경 관련 특별융자)이 선정된 바 있다. 관광기금 특별융자 대상 사업체와 선정액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26일(수)부터 6월 30일(금)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박지환)가 함께하는 보호(시설)아동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제15회 전라북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아동 및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말(4.22,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 도 16개 시설 아동 및 종사자 : 1,048명(아동 743명, 종사자 305명) 이번 대회는 지역대회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선수선발까지 겸하고 있어 선수들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금년 제15회 꿈나무 축구대회 결과로는 유소년부에서 전주·완주가 중·고등부에서는 정읍·고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전북은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16년도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을 거두는 만큼, 오늘이 중요한 대회이자 축제인 셈이다. 오늘 행사를 위하여 전라북도·완주군·도내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단장(백승권)이 참석, 축사를 통해 이동국, 이재성 선수 등을 거론하며 참가 아동들에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부터 전북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유경제 창업으로 세상을 바꿀 청년 CEO를 모집한다.고용노동부와 전북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공유경제 스타트 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만 34세 이하 공유경제 비즈니스 예비 창업자로 4월 28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공유경제 비즈니스란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나누어 쓰는 '공유'의 개념을 기반으로 사업화한 모델을 말한다.신청자는 다양한 창업교육과 창업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 총 6단계에 걸쳐 지원을 받고 창업 교육 80% 이상 수료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교육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2017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 CEO 모집에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교육 수료자 중 우수자 8명을 선발해 초기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