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Red Color 농축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올해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장수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 행사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장수한우마당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한우를 구매하고 맛보려는 도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Red 및 우수농산물 상품전에도 사과와 오미자 등을 구매하고자 많은 인파가 찾았다. 또한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장수사과수확체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적과의 동침, 동물농장체험, 추억의 놀이터, 전통민속놀이 마당, 사과카페, 향토음식거리, 각종 문화공연 등 각 프로그램의 내실운영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올해는 장수의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판매 시식행사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 뿐 아니라 많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관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1층에 마련된 금강 민물고기 수서곤충관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60여 종의 어류(쏘가리 등)와 조개류(펄조개 등), 갑각류(징거미새우 등), 수서 곤충(물방개 등)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뜰채를 이용해 물고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체험 장소가 건물 밖에 별로로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지금까지 8천 6백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가셨다”며 “무주 지역 금강에 서식하는 수서 곤충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하지만 가까이에서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잡아보는 즐거움까지 있어 어린이들이 있는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 마련된 곤충생태 전시 체험관도 아이들과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 1만여 명이 관람을 했다. 곤충생태 학습관과 희귀곤충 표본관, 장수풍뎅이 체험관, 나비 / 메뚜기 체험관, 산업곤충관, 곤충카페 등을 구성된 이곳은 낮에도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진안군은 '2016년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으로 관내 중소 농식품기업 2개소((주)건보, 늘푸른영농조합법인)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농업 활성하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정 3대 핵심시책 삼락농정(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연계사업인 '2016년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식품가공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3년 이상, 3년간 평균매출 100억원 미만, 주원료 도내산 농산물 80% 이상 사용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교체 등에 70%를 보조해주고 있다. 기존 사업에 비해 지역농산물 사용 및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수요자의 만족도가 크며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총 6개소 지원 중 진안군에 2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농식품기업 및 가공업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전북도내 14개 시군과 연계한 전북투어패스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남원을 찾는 전북투어패스 이용자들에게 알찬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가맹점 가입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전북투어패스 시행은 11월경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를 구입한 관광객이 입장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카드를 가리킨다. 전북투어패스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과 같은 역할이다. 패스권을 가진 이용자는 남원뿐만 아니라 전북 도내에 있는 자유관광시설·주차장을 무료이용 하는 등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 된 식당, 숙박, 카페, 체험 등에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이용시설은 자유관광시설 60곳, 특별할인가맹점이 500여 곳에 이르며 그중 남원은 자유관광시설 6곳, 특별할인가맹점은 80여개가 등록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와 함께 추가등록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전북투어 패스라인은 시스템 구축이 완비가 되면 모바일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며 남원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원역관광안내소에서 카드발권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광한루원 경외상
(한국방송뉴스(주)) 영암군은 지난 8월 31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서 구림마을(동구림리, 서구림리, 도갑리 통칭)이 경관·환경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전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중앙일보 공동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펼쳐졌다. 도 콘테스트와 현장합동평가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팀 총 30개 팀이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하였으며 분야는 시군단위 마을만들기, 읍면단위 농촌운동, 마을단위 체험소득·문화복지·경관환경·농촌운동 총 6개 분야이다. 군서면 구림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서 도 콘테스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현장종합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전국단위 콘테스트에 전남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었다. 구림마을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타 지역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학습하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의 참여의지 및 자신감이 고취되었다고 전하며 내년 동 행사에 재도전을 다짐하였다. 영암군은 구림마을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우수마을로 대외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 청년들의 꿈과 희망,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줄 청년 창업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지원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I-PLEX, 이노비즈센터, 연합기술지주회사의 3각 축이 기술창업을 이끌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생활창업 지원,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청년창업특례보증 등이 결합되어 청년창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산업을 혁신한다’는 의미의 ‘아이플렉스(I-PLEX) 광주’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지식기반형 창업과 함께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동구 동명동 옛 광주교육과학연구원에 자리잡은 I-PLEX는 도시형공장,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지식기반형 중소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빌(카페형 창업공간), 비즈스튜디오(시제품제작실), 투자상담실 등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도 함께 구축되어 있다. 특히 도시형 산업 육성과 청년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이라는 투 트랙을 통해 사업화 단계의 중소기업과 창업 준비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협업과 융합을 이뤄 지식기반형 창업과 문화창업 등에 특화돼 지원하게 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이노비즈센터는 기술성이 가미돼 제조업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명절 전후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 일제 소독을 하고, 명절 기간 의심가축 신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귀성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귀성객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축산농장 방문을 삼가야 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농장 출입구에 출입 금지 안내판과 차단띠를 설치해야 한다.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해야 하며, 부득이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입구에서 소독 후 진입토록 해야 한다. 또한 사육 가축이 방어능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야 한다. 또한 축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구제역과 AI가 발생한 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한 경우 축산농가 또는 가축과의 접촉을 피하며, 현지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해외 여행객은 공항이나 항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게 신고 후 소독을 실시하고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금해야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2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이성웅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김경택 동아보건대학교 총장, 강명운 청암대학교 총장, 이형철 소방본부장, 정병회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용 소방 구급차 지원 및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3개 대학교의 응급구조과 재학생 330여 명이 교육과 실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급차 5대와 응급처치 기자재 45종 830점을 무상 지원하고, 방학 중 소방 구급차 동승 실습을 지원한다. 3개 대학교에서는 지원되는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현장 응급처치능력 배양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대학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소방구급차와 응급처치 기자재 지원을 통해 응급처치 실습 기회와, 도민 응급상황 때 소생 기회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단 한 명이라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완주 안덕마을과 진안 두원마을이 국무총리상 수상하여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되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고, 마을간 경쟁을 통한 마을 만들기 동참 유도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에는 전라북도 4개팀을 포함하여 도별 예선을 거친 30개 팀이 참가했다. 소득체험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완주 안덕마을은 건강힐링체험을 테마로 도시민들이 마을에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최근 3년간 방문객 18만명, 매출액 47억원이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전했다. 경관 환경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진안 두원마을은 2011년부터 단계별 마을사업을 시작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전통문화를 복원하자는 목표로 당산나무 복원, 꽃길조성, 솟대 조성 등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번 콘테스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감염 감시활동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개학을 맞이하여 유행성 눈병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각 기관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교육, 환자발생 감시활동 강화 및 확산차단을 위한 격리 등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와 수건,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타인과 사용하지 않기 및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감염병에 대한 일선 학교의 주의도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