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북 핵실험과 경주 지진발생에 따른 비상대비 및 안전한 추석 명절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예방활동 강화를 지시하고, 13일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및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직접방문하여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실시한 북한 핵실험에 따라, 유사시를 대비한 도민 비상대피서설을 직접 방문,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추석 명절에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의 관리 실태와 안내표지판 및 유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및 비상시 주민 대피 동선 등을 확인․점검 하고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의 화재 등 비상사태시 비상통로 확보, 대피로 지정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소방관들도 동참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비상사태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유사시 도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주민대
(한국방송뉴스(주))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서 광주지역 선수 두명이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과 12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에서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서수연 선수가 은메달을(12일),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종목 시 장애인사격팀 김근수 선수가 동메달(11일)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이들 선수와 부모에게 축전을 보내고, 부모에게 꽃바구니를 보내 축하했다. 윤 시장은 축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영광스런 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에게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력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데오도로에서 김근수 선수가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종목에 출전하고, 같은 날 바라에서는 서수연 선수가 탁구단체전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을 위한 결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5일(한국시간) 열리는 탁구 남녀 개인전에서는 광주시장애인탁구팀 남기원, 김성옥 선수가 3, 4위전 경기로 또 한번 메달 소식을 전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벚꽃 군락지 훼손 우려로 논란이 되었던 상록회관 부지에 지상 29층, 10개 동 842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아파트)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초 상록회관 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의 3차례 자문을 통한 종상향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경관심의, 건축심의,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심의, 개발행위심의 등을 거치면서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벚꽃 군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농성지역주택조합측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건설규모를 당초 1082세대에서 842세대로 축소하고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9979㎡로 늘려 현재의 왕벚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왕벚나무를 추가식재하여 근린공원으로 조성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특히, 새로 조성하는 근린공원과 인근 상록공원을 연결녹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상록회관 부지내 많은 수목에 대하여도 착공전까지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토록 사업승인 조건을 부여했다.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 계획에는 상록회관 부지 내 이식이 가능한 각종 수목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2일 세종시에 있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셰어링은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자동차를 예약,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미 서울, 인천, 경기, 제주 등에서 2015년 기준으로 전기차 500여 대를 포함, 총 7000여 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소차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와 광주시에서는 김종식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홍보,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한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차량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5대와 전기자동차 15대 등 총 30대이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립나주병원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일상속의 행복, 정신건강을 담고 있는 ‘행복+PLUS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복을 담은 사진을 찍고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저작권 위임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규격 디지털 화소수 3024×2016 픽셀 5MB 이상 JPG 파일)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점, 상금 50만원) 등 20개 작품이 선정, 심사발표는 10월 6일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되며 10월 중 국립나주병원 내 ‘나정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며 공모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전주 상공회의소와 도내 경제유관기관장들과 함께 9월 12일(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번 명절기간 동안 온누리상품권 30억원 판매를 목표로 시군·기관·단체·기업체 등과 협조하여 대대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도 폭염 등으로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이 추석 대목을 계기로 활성화되길 바라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순창 (6일) 와글와글시장가요제와 병행한 장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김제(8일), 전주(12일), 군산(12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진 지사의 연이은 온누리상품권 알리기와 전통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사용할수록 우리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게 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중앙시장을 찾은 송지사는 청년상인 육성사업으로 올해 5월 오픈한 청년밀당을 방문하여 청년상인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볼거리, 먹을거리를 발굴하여 자발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청년 상인들이 많아 우리 전통시장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며 변화만이 전통시장을 살릴 수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나주 다시면 초동마을 이재학 고가를 방문해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도의원과 함께 남파정(南坡亭)과 주변 정원을 둘러보고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인 종가문화와 누정, 정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남파정(南坡亭)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던 곳으로 1885년(고종 22) 남파(南坡) 이탁헌(李鐸憲 1842~1914)이 건립한 유서깊은 정자다. 주변 약 1만 6천㎡ 규모의 부지에는 소나무, 동백, 금목서, 향나무 등이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정자와 정원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전라남도는 한국 전통정원과 종가문화의 활성화 등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 전통정원의 활성화’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누정의 보존복원, 차(茶) 문화와 가사문학과의 연계 방안 등을 강구했다. 또한 문(文)의 고장으로 전남에 도도히 흐르는 전통문화를 보호선양전수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제2차 전남 종가회의를 9월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시군을 포함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T/F팀을 구성해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남도문예 르네상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일요일인 11일 신안군 지도, 임자도 가뭄 피해지역을 살피고 농민들을 위로하며, “가뭄피해의 복구와 소득보전 및 항구적 대책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만약 20일까지도 비가 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용수원이 없는 지역은 피해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며, “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복구비를 조기에 지급하고, 수확이 어려운 벼는 조사료로 활용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9일 현재의 도내 피해면적은 9천 897ha로, 벼 1천 385ha, 밭작물 6천 665ha, 과수 등 1천 847ha이다. 특히 신안이 2천 185ha로 피해가 가장 많고, 고흥 1천 980ha, 영광 1천 138ha, 장흥 549ha 순이다. 벼가 고사한 면적은 모두 456ha로 신안 446ha, 고흥 7ha, 강진 1ha 등이다. 전라남도는 농작물 가뭄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와 복구계획을 13일까지 마무리하고 조속한 복구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가뭄피해에 대한 지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1ha당 대파대 110만 원, 가구당 생계 지원금 80만 4천 원을 지급하고,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9월 광주가 다채로운 문화 예술행사로 넘실대고 있다. 세계 5대 비엔날레인 2016광주비엔날레를 필두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행사, 각종 축제, 공연 등으로 풍성하다. 지난 2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 현대미술 축제인 2016광주비엔날레는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11월6일까지 열리는 비엔날레에는 37개국 101명의 작가 작품 252점을 선보이며 광주 전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북카페 무각사 갤러리에서는 10월31일까지 ‘2016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 9명의 전시가 펼쳐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린다. 또한, 무등현대미술관 등 광주·전남 사립 갤러리 및 문화예술기관 10곳에서도 ‘광주비엔날레 기념전’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인간의 가치 탐구’를 내용으로 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16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해 ‘기쁨과 불편함 사이에서의 삶’을 주제로 한 한국·대만현대미술전과 광주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평화의 화가 ‘정영창’전이 오는 11월까지 전시되고, 찾아가는 미술관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영세 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2일부터 운영한 ‘마을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9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마을세무사 상담실적을 보면, 전국 1177명의 마을세무사가 6430건의 상담을 실시해 세무사 1인당 5.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광주광역시는 62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난 3개월간 전화 357건, 방문 149건 기타 19건으로 총 525건의 상담을 실시, 전국 지자체 중 4번째, 광역시중 2번째로 많은 실적을 거뒀다. 세무사 1인당 8.5건의 민원을 처리해 마을세무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는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TV, 라디오,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버스정류장 313곳에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홍보 리플릿 3만장을 제작해 자치구·동 주민센터와 유스퀘어, KTX송정역, 기아차 광주공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개 지역에서 시민들에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애리 시 세정담당관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