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우수 수공예품을 대상으로 ‘오핸즈(O’hands) 브랜드 지정’을 위한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오핸즈(O’hands)’ 상품을 5점 이내로 선정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가미한 문화상품을 광주대표 상품으로 특화하고 유통 마케팅, 홍보물 제작, 특허 출원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핸즈(O’hands) 상표는 광주 공예품의 세계진출을 위해 개발한 광주 우수공예품 브랜드다. 감탄사 ‘오(oh)’와 수공예품을 의미하는 ‘Hands’를 결합해 2011년 IB(Brand Identity)를 개발, 2013년부터 국내 8개 분야 상표등록과 미국, 일본에 상표 출원을 마쳤다. 현재 이탈리아 해외상표등록을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는 2015년 오핸즈(O’hands) 상품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우수공예상품을 공모했지만, 선발 기준이 생산자의 개발능력, 제작환경, 매출실적 등 ‘생산자 평가’에 중점을 둬 영세한 업체가 많은 광주시에서는 선발기준에 부합하는 업체가 없어 현재까지 오핸즈 브랜드 지정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는 19일 취업·창업과 관련있는 자격증반 등 시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제3기 직업능력개발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9일 부터 12월9일까지 12주간이며, 460여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재봉, 피부미용, 요리 자격증반 등 국가자격증반과 실질적인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커피바리스타, 캘리그래피, 천연염색반 등 총 26개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올해부터 취업, 창업을 위한 국가자격증반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며 교육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교육시간을 주·야간반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 희망 여성들의 취업상담과 취업 후 관리로 여성일자리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여성의 직장적응 프로그램인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유망 직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국민들에게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전망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를 원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어 그동안 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유관기관 등을 방문(9회)하여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대한 도내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9일 ’17년도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내년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 기념식 공모 신청 지자체는 전북 군산, 인천, 경기도 안산으로 기념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며,우리 도는 VIP 참석, KBS 바다의 날 특집 생방송을 계획하는 등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공모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바다의 날 주요행사로는 식전·식후행사, 기념식, 연계행사로 추진하고, 식전행사로는 도립국악단·군산시립합창단·해경의장대·해경관현악단이 공연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 사업’을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는 숲을 통해 효 문화를 확산장려하고, 생일입학결혼 등 가족의 각종 기념일 의미를 오랫동안 남기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30일까지 사)숲속의 전남 누리집(http://www.jeonnaminfores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3대가 함께 사는 가구와 신청 사연 등을 고려해 신청 순서에 따라 1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황칠나무, 굴거리, 은목서, 감탕나무, 산딸나무 중 희망하는 나무 3그루와 수목 표찰 등을 지원받아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주 혁신도시 문화공원 4천㎡ 부지에서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게 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가족의 의미를 오랫동안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참가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도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숲 속의 전남’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 전역이 빛 공해 해소를 위한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없는 빛고을 만들기’의 하나로 시내 전역(501.18㎢)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제1종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361.90㎢ ▲제2종 생산녹지·농림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31.93㎢ ▲3종 주거지역 74.78㎢ ▲제4종 상업·공업지역 32.57㎢을 구분해 지정하고, 지난 15일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지정 고시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과 토지이용 현황,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야생생물 특별보호구역 지정 현황, 습지 보호지역 현황, 빛 공해 민원발생 현황 등을 고려했다고 광주광역시는 설명했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 체육공간등 ▲광고조명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 설치한 옥외광고물 ▲장식조명은 ‘건축법’에 따라 연면적이 2000㎡ 이상이거나 5층 이상인 건축물, 숙박시설 및 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자동차 생산도시 기타큐슈를 찿아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기타큐슈 시청, 야스가와 전기, 닛산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기타하시 켄지 기타큐슈 시장, 스에요시 전 시장 등을 만나 자동차,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의 이번 기타큐슈 방문은 자동차 산업으로 광주 미래먹거리를 만들려는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먼저 윤 시장은 기타큐슈 시청을 찾아 기타하시 켄지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에 특화돼 있는 자동차산업을 핵심으로, 관광·문화·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교류 확대를 위해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기타하시 켄지 시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시장은 특히 기타큐슈가 자동차산업을 선택한 이유, 중앙 및 지방정부의 완성차 업체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책, 관련 인프라 개선 등의 시책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어 윤 시장은 스에요시 고우이치 전 기타큐슈 시장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스에요시는 1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대표적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광주에서 대규모 쿠팡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쿠팡이 오는 10월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와 연내 개최 예정인 2차 ‘쿠팡맨 광주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쿠팡맨 3000여 명과 광주권 직간접고용 근무자 200여 명 등 대규모 인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쿠팡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행하는 과학기술 전문지 ‘테크놀로지 리뷰’가 뽑은 ‘2016 세계 50대 스마트 기업(50 Smartest Companies 2016)’에 선정되는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교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직접배송시스템인 ‘로켓배송’과 물류시스템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 채혁 Global HR팀 총괄은 “쿠팡맨의 연봉은 세전 기준으로 3200만∼3800만원 수준이며, 주 5일제 순환근무 및 정규사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인턴십 기간이 지나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며 “또한 학력 및 경력에 제한이 없고 1톤 탑차 안전 운행 및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자전거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생활형 자전거 이용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자전거 도로의 대부분(78%)을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버스승강장, 가로수, 전봇대 등 각종 지장물로 인해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따라서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4년부터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를 위하여 노후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자전거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을 위한 정비시범사업’ 구간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겸용도로뿐 아니라, 광주 도심을 관통하여 자전거 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광주천 자전거 전용도로 또한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 전면 재포장(1.9㎞), 서구 동천동 전용도로 신설(0.7㎞), 광주천~너릿재 옛길 단절구간 정비(0.4㎞)등을 올해 완료해 나주·담양~영산강~광주천~화순구간을 자전거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수출 중소제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해외판로 개척활동 등 수출관련 사업에 필요한 자금 2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2015년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 ▲2015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이나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기타 광주시의 수출 관련 사업 참여업체 등이다.다만,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을 경우 2014년 이후 수출진흥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는 제한될 수 있다.융자 대상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해외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변동금리로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으로 하며, 오는 20일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해 10월18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청기업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한다.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광주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출진흥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0억원을 출연, 2015년까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전국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흙냄새, 나무 냄새 맡으며 자연을 만끽하다 보면, 이 가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제격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한 인기 만점 도보 여행지를 소개한다. 부산 해파랑길 1코스. ‘코리아 둘레길’의 시작점부산 해파랑길 1코스 우리나라 최장 걷기 여행길로 770km에 달한다. 총 50개 구간 중에서도 시작점에 있는 해파랑길 1코스를 추천할 만하다. 오륙도해맞이공원 종합안내소부터 이어지는 ‘이기대길’ 구간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 나 찾는 이들이 많다. 해변 구간에서는 1000년 전 고운 최치원이 직접 새겼다는 동백섬 등대 밑의 ‘해운대’ 각자를 놓치지 말자. 위치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광안리 해변~APEC 하우스~미포 주변 관광지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동백섬, 최치원 유적지 등 문의 051-607-6395(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1코스.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 평원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1코스 울산, 경북, 경남 등 3개 시·도 접경지에 형성된 영남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