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병원 없는 세상’을 꿈꾸는 병원이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병원은 더필잎센터 뷰티미용관에 자리한 더필잎센터는 비만상담 및 체험은 물론, 체성분, 체질분석, 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하루 검사 인원은 160명 이상으로 12일째, 1천 980명에게 상담을 했다. 매일 밀려드는 관람객에게 모두 다 검사와 상담을 다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형철 병원장은 “음식을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몸의 해독을 통해 우리 몸을 괴롭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장지방을 먼저 줄여 뱃살이 먼저 빠지도록 해야 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을 개선시켜 대사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게 상형철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비만은 근본적으로 세포의 변비”라며 “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유기물과 산소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그을음이 만들어지는데 그을음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내부에 가두게 되면 세포 내 독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바로 세포의 변비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제작한 특색 있는 콘텐츠 확보와 소통하는 홍보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하반기 너도나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 분야는 사진, 웹툰, 체험기, 동시, 청렴 포스터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http://news.jbe.go.kr/)를 통해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 출품자 인적사항 및 작품 제목, 작품 소개 등을 직접 작성 후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4일에 있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 작품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되고, 도교육청 1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 교육용 자료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현장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전북교육을 홍보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너도나도 공모전에 많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정읍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지난 6일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변 상가와 케이블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양심묵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정읍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읍의용소방대, 정읍지역자율방재단, 정읍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변 상가 가스·전기·소방시설의 가스누출과 가스관 노후 여부, 전기 누전 여부, 전기차단기 정상 작용여부, 소화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노후시설은 교체했다고 한다. 특히 양부시장은 캠페인 이후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도민실장과 함께 내장산 케이블카 안전점검에도 나서 단풍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양 부시장은 “정읍시는 1천 2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153개 시설은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장산 단풍철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예방에 시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등 3도 3시·군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낮 12시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1,176m) 정상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동·김천·무주 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박세복 영동군수, 이성규 김천부시장,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의회의장단, 문화원장, 주민대표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도 3개 시·군의 상호화합과 공동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영동군 주민들은 이날 9시 옥소폭포(물한계곡 잣나무 숲)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으며 김천, 무주 주민들도 해당지역에서 각각 출발, 정오에 삼도봉 정상에 집결해 3개 시·군 주민들이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에 참여했다. 3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와 종헌례를 함께하며 지역 화합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화합 기원제를 지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삼도화합 축하공연으로 신바람 이박사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져 화합의 의미를 더하며 참여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저출산 보완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한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 지원된다. 이와 관련 2인 가구 월평균소득 583만원 초과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100만원 3회, 동결배아 30만원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인 가구 월평균소득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됐다. 박래만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난임부부 들의 부담이 줄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전화는 ‘제5회 전국 성매매 예방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8일 광주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국민을 대상으로 ‘인간의 성(性)은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 성매매 근절 의지 등을 담은 작품 40점이 접수됐다. 양 기관은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창의성, 홍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돈으로 양심을 가리지 마세요’(지정원·광주대 2학년), ‘고통은 세일되지 않습니다’(안수은·성덕중 3학년),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들의 인권이 박탈당하고 있습니다’(정수빈·고창여중 3학년) 등 인권상 1명, 평등상 1명, 평화상 2명, 정의상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인권상을 수상한 지정원 씨는 “사람을 돈으로 사고 파는 성매매 행위는 ‘모든 인간은 존엄한 존재’라는 근원적인 진리를 뒤흔드는 반양심적인 행위임을 말하고 싶었다”며 “청소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성매매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어른들과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www.mofjob.or.k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구직자와 해양수산 공기업 및 일반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은 이날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또 기업과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열린 채용 오디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취업서류 작성부터 면접스피치,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면접 등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고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간에 만남의 장이 마련돼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고, 청년실업을 구제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은빛 억새가 너울대는 무등산 정상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8일 탐방객들에게 활짝 열렸다. 이번 개방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7번째다. 개방 구간은 지질공원 명소이기도 한 입석대·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로,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전국에서 모여든 탐방객 5000여 명이 무등산을 찾아 1000여 명이 은빛 억새 물결과 어우러진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을 초청한 올해 1, 2차 개방행사가 호응을 얻어 이번 개방 행사에도 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의 어르신들과 광주산악협회가 초청한 지적장애인들이 특별 초청됐다. 이날 개방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어서도 와보지 못한 무등산 정상을 나이 들어 와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비가 와서 정상의 비경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정상 개방행사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정상 개방 행사 중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동부·북부경찰서는 교통 대책, 무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불법어업 방지 및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10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및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으로 지자체, 해경서, 수협 등이 참여한다. 이번 단속은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업을 사용하는 행위, 무허가어업, 포획금지체장을 위반하고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구역 및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과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위주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순천지역에서 사진작가로 40여 년간 활동하신 민경봉 사진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필름 600컷을 7일 순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민경봉 사진작가는 소장하고 있는 순천 관광지, 주요행사를 담은 사진 필름 120mm(49컷)과 35mm(551컷) 600컷이 잘 보존되어 순천의 산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 민경봉 사진작가의 뜻을 살려 기증한 사진은 년 1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의 역사 기록인 사진 작품을 기증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시에서 잘 보존하여 미래의 역사로 남겨지고 또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사료의 수집, 보존을 위해 시정 사료로 가치있다고 인정되고 역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민간부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순천시는 기증받은 기록물의 보존관리 뿐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 행정 자료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자산 관리를 일원화하고 체계화할 방침이라고 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