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 지휘부가 2018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해 새 정부의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대선 공약사업 반영 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5월 2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업부, 문체부 등 5개부처의 차관, 기조실장 등을 상대로 대선공약 연계사업, 부처 쟁점사업 등 도 국가예산 핵심 23개 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 및 건의하는 등 대대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별개로 5월 16일에 행정부지사가 5.17일에는 정무부지사가 주요부처 실국장을 면담하는 등 전북도 지휘부가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5월 22일 송하진 도지사는 국토부 제2차관 및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차관,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및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을 차례로 만나 대선공약 사업의 전북도 연계사업 및 사업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날 먼저, 국토부 최정호 제2차관 및 손병석 기획조정실장을 연달아 만나 대선 지역공약사업인 ‘새만금 SOC구축 5개사업*’의 조기 완공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김제육교의 재가설사업’의 시급성과 한옥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일본 교류지역인 가고시마현에서 한일문화카라반 및 자매우호도시 한스타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해외교류지역에서의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교류분야 확대 및 한문화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자매우호지역을 대상으로 한스타일 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고시마 현 한스타일 행사는 전북도의 해외교류지역 한스타일 전시사업과 주일한국대사관이 2016년부터 한일 지자체간 문화교류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일문화카라반 행사와 연계해 열리게 됐다. 총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 전라북도 문화 강좌로 시작됐다.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한 이번 문화강좌는 가고시마현 국제교류협회가 함께했으며, 한지와 합죽선, 한글에 대한 강의 및 체험수업 등 2개 과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공모 하루만에 2개 과정이 모두 마감되는 등 가고시마 현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강좌에서 캘라그래피 전문가인 서재적 작가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하였고, 참가한 가고시마 현민 들은 일본의 화지와 비교하며 문화수업을 경청했다. 이번
(전주/최홍규기자) 모두 13골이 터진 오늘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가 독일을 꺾는 이변이 발생했는가 하면, 잉글랜드는 숙적 아르헨티나를 물리쳐 지난 세기부터 계속되어 온 무승점의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주최국 대한민국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골이 무효로 선언된 것에도 불구하고 기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으며, 멕시코는 바누아투를 상대로 쉬울 줄만 알았던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올렸다.결과A조: 아르헨티나 0-3 잉글랜드 | 대한민국 3-0 기니B조: 베네수엘라 2-0 독일 | 바누아투 2-3 멕시코결정적인 순간들로날도(RONALDO)의 날브라질의 호나우두(로날도)가 이름을 날렸던 1990년 말에 태어난 선수들인만큼 ‘로날도’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다섯 명이나 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 중 세 명은 그 이름에 걸맞게 월드컵 개막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베네수엘라의 로날도 페냐는 대회 첫 골을 기록했으며, 멕시코의 로날도 시스네로스와 바누아투의 로날도 윌킨스는 각각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저주의 사슬을 풀다오늘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잉글랜드에게는 오래 동안 풀지 못한 저주가 있었다. 바로 20년 간 계속되어 온
(전북/최홍규기자)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전주에서 개막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전주,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5월 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에 배정된 한국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기니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 20일 저녁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첫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오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 세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주관으로 차범근 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토
(전주/최홍규기자) 전주시가 FIFA U-20 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이동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외국어 해설투어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환대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를 관람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광편익을 돕기 위해 19일부터 전주역 이동관광안내소에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 운영하고 주요 숙박업소 등에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특히 FIFA U-20월드컵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에 대비해 오는 8월말까지 전주의 주요관문인 전주역사에 외국어통역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하는 등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경기가 있는 5월20일과 23일, 28일, 5월31일, 6월4일, 6월8일 기간에는 야간데스크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의 매력과 유용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 5,000부와 영어·일본어·중국어 지도 10만부를 18개 숙박업소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전주/최홍규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 전주시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역사에 길이 남을 문화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FIFA U-20월드컵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곧 전주에서 개막하는 이번 U-20월드컵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각인시킬 성공적인 문화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U-20월드컵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기간 동안 세계축구팬들과 외신들의 관심이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로 집중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 전주의 진정한 모습이 전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또 “완벽한 준비를 마친 U-20월드컵 개막전은 전주시에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오기 힘든 천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주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 시민들의 축구열기가
(전북/최홍규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2017년 5월 17일(수) 전라북도 군산 신청사에서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군산시 김관영 국회의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군산시 문동신 시장, 관련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12월 착공하여 2016년 12월 완공 후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하였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로의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및「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여 매진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래 식물 병해충 예찰 강화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인 호남지역이 청정지역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출농가, 관내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검역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
(전북/최홍규기자) 산간지역인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매년 고질적인 취수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금산정수장에서부터 진안군까지 연결되는 광역상수도 관로가 완성되어 이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용수수급에 여유가 있는 지역의 수돗물을 부족한 지역으로 전환ㆍ공급하는 사업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달 17일(수) 14시에 진안군 용담체련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안군 진안읍과 용담, 부귀면 등 8개 읍ㆍ면*은 산간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천수 및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음에 따라 갈수기에 수량 부족과 수질 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산정수장의 여유 있는 수돗물을 활용하여 광역상수도로 직접 공급하는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을 ’13년부터 시행해 왔다. * 진안읍, 용담ㆍ부귀ㆍ정천ㆍ상천ㆍ안천ㆍ동향ㆍ주천면 주민 1만 4천여 명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관로 31.4㎞와 가압장
(전북/최홍규기자)전라북도의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이 농촌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三樂農政’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자립경영이 가능한 우수 마을기업에 제품개선,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 및 정보화 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품개선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4개 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는 식품가공분야 소규모 HACCP 시설도 지원하여 나갈 계획이다. 도내 마을기업은 농‧식품분야가 약 80%로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있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첫 해 지원기업들의 연 평균 매출액은 ’15년말을 기준으로 약 1억 7,850만원 으로 전년대비 약 40.9%가 증가하였고,‘16년말을 기준으로는 약 3억 8,966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17.1%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는 15년말을 기준하여 10명(비상근포함)으로 약 13.0%가 증가하였으며, 16년말 기준으로 18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소속 4개 사업소(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농식품인력개발원, 도립국악원, 도립미술관)가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란 지역‧신체‧경제적 제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손쉽게 행정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현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질병으로 폐사의 아픔을 겪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은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질병의 진단과 사육관리 지도를 받지 못했던 지역까지 찾아가 양식생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기술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산생물 질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질병감염 확산을 사전에 대처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류이동병원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월 1~3회 양식단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수산기술연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현장을 찾아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해주는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