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 지휘부가 2018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해 새 정부의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대선 공약사업 반영 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5월 2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업부, 문체부 등 5개부처의 차관, 기조실장 등을 상대로 대선공약 연계사업, 부처 쟁점사업 등 도 국가예산 핵심 23개 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 및 건의하는 등 대대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별개로 5월 16일에 행정부지사가 5.17일에는 정무부지사가 주요부처 실국장을 면담하는 등 전북도 지휘부가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5월 22일 송하진 도지사는 국토부 제2차관 및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차관,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및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을 차례로 만나 대선공약 사업의 전북도 연계사업 및 사업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날 먼저, 국토부 최정호 제2차관 및 손병석 기획조정실장을 연달아 만나 대선 지역공약사업인 ‘새만금 SOC구축 5개사업*’의 조기 완공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김제육교의 재가설사업’의 시급성과 한옥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일본 교류지역인 가고시마현에서 한일문화카라반 및 자매우호도시 한스타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해외교류지역에서의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교류분야 확대 및 한문화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자매우호지역을 대상으로 한스타일 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고시마 현 한스타일 행사는 전북도의 해외교류지역 한스타일 전시사업과 주일한국대사관이 2016년부터 한일 지자체간 문화교류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일문화카라반 행사와 연계해 열리게 됐다. 총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 전라북도 문화 강좌로 시작됐다.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한 이번 문화강좌는 가고시마현 국제교류협회가 함께했으며, 한지와 합죽선, 한글에 대한 강의 및 체험수업 등 2개 과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공모 하루만에 2개 과정이 모두 마감되는 등 가고시마 현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강좌에서 캘라그래피 전문가인 서재적 작가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하였고, 참가한 가고시마 현민 들은 일본의 화지와 비교하며 문화수업을 경청했다. 이번
(전주/최홍규기자) 모두 13골이 터진 오늘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가 독일을 꺾는 이변이 발생했는가 하면, 잉글랜드는 숙적 아르헨티나를 물리쳐 지난 세기부터 계속되어 온 무승점의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주최국 대한민국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골이 무효로 선언된 것에도 불구하고 기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으며, 멕시코는 바누아투를 상대로 쉬울 줄만 알았던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올렸다.결과A조: 아르헨티나 0-3 잉글랜드 | 대한민국 3-0 기니B조: 베네수엘라 2-0 독일 | 바누아투 2-3 멕시코결정적인 순간들로날도(RONALDO)의 날브라질의 호나우두(로날도)가 이름을 날렸던 1990년 말에 태어난 선수들인만큼 ‘로날도’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다섯 명이나 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 중 세 명은 그 이름에 걸맞게 월드컵 개막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베네수엘라의 로날도 페냐는 대회 첫 골을 기록했으며, 멕시코의 로날도 시스네로스와 바누아투의 로날도 윌킨스는 각각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저주의 사슬을 풀다오늘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잉글랜드에게는 오래 동안 풀지 못한 저주가 있었다. 바로 20년 간 계속되어 온
(전북/최홍규기자)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전주에서 개막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전주,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5월 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에 배정된 한국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기니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 20일 저녁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첫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오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 세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주관으로 차범근 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토
(전주/최홍규기자) 전주시가 FIFA U-20 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이동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외국어 해설투어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환대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를 관람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광편익을 돕기 위해 19일부터 전주역 이동관광안내소에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 운영하고 주요 숙박업소 등에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특히 FIFA U-20월드컵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에 대비해 오는 8월말까지 전주의 주요관문인 전주역사에 외국어통역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하는 등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경기가 있는 5월20일과 23일, 28일, 5월31일, 6월4일, 6월8일 기간에는 야간데스크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의 매력과 유용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 5,000부와 영어·일본어·중국어 지도 10만부를 18개 숙박업소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전주/최홍규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 전주시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역사에 길이 남을 문화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FIFA U-20월드컵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곧 전주에서 개막하는 이번 U-20월드컵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각인시킬 성공적인 문화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U-20월드컵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기간 동안 세계축구팬들과 외신들의 관심이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로 집중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 전주의 진정한 모습이 전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또 “완벽한 준비를 마친 U-20월드컵 개막전은 전주시에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오기 힘든 천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주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 시민들의 축구열기가
(전북/최홍규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2017년 5월 17일(수) 전라북도 군산 신청사에서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군산시 김관영 국회의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군산시 문동신 시장, 관련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12월 착공하여 2016년 12월 완공 후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하였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로의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및「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여 매진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래 식물 병해충 예찰 강화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인 호남지역이 청정지역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출농가, 관내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검역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
(전북/최홍규기자) 산간지역인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매년 고질적인 취수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금산정수장에서부터 진안군까지 연결되는 광역상수도 관로가 완성되어 이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용수수급에 여유가 있는 지역의 수돗물을 부족한 지역으로 전환ㆍ공급하는 사업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달 17일(수) 14시에 진안군 용담체련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안군 진안읍과 용담, 부귀면 등 8개 읍ㆍ면*은 산간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천수 및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음에 따라 갈수기에 수량 부족과 수질 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산정수장의 여유 있는 수돗물을 활용하여 광역상수도로 직접 공급하는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을 ’13년부터 시행해 왔다. * 진안읍, 용담ㆍ부귀ㆍ정천ㆍ상천ㆍ안천ㆍ동향ㆍ주천면 주민 1만 4천여 명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관로 31.4㎞와 가압장
(전북/최홍규기자)전라북도의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이 농촌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三樂農政’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자립경영이 가능한 우수 마을기업에 제품개선,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 및 정보화 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품개선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4개 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는 식품가공분야 소규모 HACCP 시설도 지원하여 나갈 계획이다. 도내 마을기업은 농‧식품분야가 약 80%로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있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첫 해 지원기업들의 연 평균 매출액은 ’15년말을 기준으로 약 1억 7,850만원 으로 전년대비 약 40.9%가 증가하였고,‘16년말을 기준으로는 약 3억 8,966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17.1%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는 15년말을 기준하여 10명(비상근포함)으로 약 13.0%가 증가하였으며, 16년말 기준으로 18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소속 4개 사업소(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농식품인력개발원, 도립국악원, 도립미술관)가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란 지역‧신체‧경제적 제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손쉽게 행정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현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질병으로 폐사의 아픔을 겪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은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질병의 진단과 사육관리 지도를 받지 못했던 지역까지 찾아가 양식생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기술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산생물 질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질병감염 확산을 사전에 대처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류이동병원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월 1~3회 양식단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수산기술연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현장을 찾아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해주는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