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외국인투자신고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발효음료 생산기업인 ㈜코아바이오社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한러합작회사인 ㈜코아바이오社 황진수대표이사는 중국 등 동북아시아 발효음료 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450만$를 투자, 내년 2월 착공하여, 하반기 본격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이를 위하여 러시아기업의 자본투자를 받았고, 미국기업(캐피탈콤부차)과는 자본투자와 함께 기술투자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코아바이오社가 입주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은 외자기업 유치를 위해 작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입주 기업은 토지 취득가액 1% 수준의 연간 임대료로 50년간 (10년단위 계약연장) 사용 가능하고, 투자고용규모, 국내 원자재 사용 등 요건에 따라 임대료의 75~10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다각적인 해외투자 활동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 투자지역에 많은 해외 식품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외국인투자기업 입주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이달 22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강소기업 육성과 우수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IR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 드림-투자벤처 로드쇼라는 타이틀로, 전라북도 주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지원 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10월에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별도 평가위원의 서면평가를 통해 18개 팀이 선발됐고, 데모데이를 실시해 이중 9개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됐다. 본선 진출 기업은 이앤이(이온수 공급장치), 후본(교육용 보드게임), 수테크놀러지(위생제품), 우리요(아르바이트경력 웹), 인에코(친환경 건축자제), 레몬(교육용 미니온실), 착한음식(즉석발열용기) 미싹바이오(미용식품), CCG(소프트웨어)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2일 본행사에서는 기업 별 공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여 전문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받아 최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진출 기업의 IR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초 K-ICT 창업멘토링단의 고품질 멘토링을 실시하고, 기업별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도민들에게 창업기업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청년센터에서는 오는 21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2016 청년 파란만장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올 한해 광주청년센터에서 진행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현장을 전시한다. 현장에는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강연, 상담, 테이블 미팅, 송년파티 등도 진행된다. 이 가운데 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사랑방 미디어, 커리어코칭연구소 등 관계 기관과 청년 상담사들이 참여해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취업·진로 상담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람회는 삶:관찰(전시), 삶:질문(상담), 삶:만남과 삶:경험(멘토 프로그램), 삶:어울림(송년파티)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삶:만남 테마에서는 ‘서울대 꼴지’ 저자 이성빈 씨와 문화기획자, 삶여행자 등 청년 강연자를 초청해 8개의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이 없는 시간에는 강연자들이 청년 멘토가 되어 청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미팅이 열린다. 삶:만남과 삶:경험에서는 광주지역 15개 청년사업장에서 청년일자리발굴사업으로 참여해 ‘하고 싶은 일’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일본 중의원의원이 지난해 묘목 20만 그루분의 편백 씨앗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 50만 그루분(11kg)을 추가로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쓰치야 의원은 1966년 한국에 삼나무 90만 그루 분의 씨앗을 전남에 보내준 일본 참의원 의장 출신 고(故) 쓰치야 요시히코 씨의 차녀다. 지난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아 50만 그루분의 편백 씨앗을 전남에 기증하기로 약속했었고, 당초 약속했던 것보다 20만 그루분을 더 보내온 셈이다. 이번 편백 씨앗 기증은 고(故) 쓰치야 요시히코 의장과 오랜 동지관계를 유지했던 신동일 (주)그린스타 회장을 통해 이뤄졌다. 보내온 편백 씨앗은 ‘니시카와 목재(西川材)’로 불리며 일본 내에서도 명목(名木)으로 알려진 사이타마현 히키(比企)군 도키가와쵸(ときがわ町)에서 채취됐다. 부녀의 2대에 걸친 한국사랑, 전남사랑이 전라남도의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명품숲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쓰치야 의원은 씨앗과 함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전라남도가 한층 더 아름다운 숲의 고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가까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 전시회를 19일부터 1개월간 동부지역본부 송만갑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부지역본부 문화갤러리 두 번째 기획 전시다. 앞서 지난 10월 동부지역본부 개청 2주년 기념 남도예술은행 그림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 작품은 전남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사계절과 풍광을 담은 공모전 입상작 및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 25점이다. 전시는 전라남도 관광과와 전남문화관광재단 협업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그동안 회의실 등 청사 공간을 활용해 외부 회의·행사를 적극 유치해 왔다. 앞으로도 그림·사진 등 예술작품 전시, 작가 초대전, 테마별 다양한 행사·공연 등 문화갤러리 운영을 통해 도정 홍보 및 도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봉사동아리 ‘더 좋은친구 하비’가 17일 광주 북구 일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일곡동 장모 할머니를 비롯한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연탄 1000여장을 들여놓았다. 아울러 집안 청소와 바람이 들어오는 창문 틈을 막는 등 겨울 추위에 대비한 전반적인 시설 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무요원과 교육센터직원 등 20명이 참여했고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가 함께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 중에도 짬짬이 어르신들과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기도 했다. 한편 ‘더 좋은친구 하비’ 동아리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매년 10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탄 봉사활동 또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향토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대표축제"원구만 해넘이 연날리기축제가아래와 같이 개최되니12월의 마지막날 아이들과함께 참여 하셔서 즐거운 추억만드시기 바랍니다. 1. 일시 :2016. 12. 31(토) 14:00~19:00 2.장소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180 (원구만마을 앞 만경강 둔치) 3. 내용 : 식전공연, 연만들기, 날리기, 전래놀이(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체험), 보리밭밟기, 달집태우기 , 강강술래 등 " 강강술래"는 주민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하니 꼭 구경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한해를 마무리하세요 ~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2016 광주자동차인의 날’ 행사가 16일 오후 5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한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과 (사)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 100여 명의 자동차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자동차인의 날’은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사·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타 통과’와 ‘중국 조이롱자동차 투자유치’,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성공 개최’ 등 굵직한 성과가 많아 자동차인들이 모여 자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지역 자동차인 5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뉴로스카이(NeuroSky)사 공동창업자인 이구형 박사가 ‘실리콘밸리의 창업 환경 및 기업가 정신과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에서 도, 여수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 여수산단 혁신사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시급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여수산단 공업용수 공급대책’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용 육상배관망 구축사업’을, 김이곤 전남대 교수는 ‘플랜트 OMS산업 기반 구축’을, 박복재 전남대 교수는 ‘여수산단 혁신사업 시행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여수산단 하절기 공업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도수 관로를 신설(34.3km)하는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계획과 함께 단기 방안으로 노후관로 개량사업과 비상수원(남수저수지) 확보 대책을 제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측은 여수산단 공장 증설에 따른 원료 및 제품 이송용 공용 육상 배관망 확충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김이곤 교수는 “석유화학 연관산업 발전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 일환으로 여수산단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 협업으로 「미래농산업 CEO」 44명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전라북도”와 “한국농수산대학”은 전북지역의 농수산업 발전 등 지역 연계사업 추진과 한국농수산대학의 혁신도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래농산업 CEO」교육과정은 도와 농수산대학간 협업 일환으로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정예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2016년 3월∼12월까지 32주간 이뤄졌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