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건강정책과는 4일 화정1동 내방경로당과 광천동 광암경로당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민생활현장 방문에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어르신들의 보건정책에 대한 바람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건강체크·상담과 건강밴드를 활용한 웰빙스트레칭도 함께 했다. 건강정책과는 지난해 ‘시정 BEST 5’, 청렴우수부서, BSC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시상금으로 생필품 등을 마련됐다. 한편, 건강정책과는 지난해 ▲보건의료정책 우수사례 ▲국가금연지원사업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평가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평가 등 7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올해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층 간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행복한 광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2017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대회 10대 국비 지원 대상 대회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여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참여 비율, 세계 랭킹과 국내 랭킹 등 우수 선수 참가 인원 수,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건수, 대회 공익성, 경제성 항목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국제 요트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선정됐다. 서울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대구 세계마스터즈 대회, 인천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치러진다. 사업비는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총 6억 원을 들여 개최된다. 전남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중 5일간 목포 평화광장 수역과 신안 흑산도, 홍도 바다에서 내해 대회와 외해 대회로 구분해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목포시요트협회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전남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새해 들어 안전체험관 설립에 팔을 걷었다. 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15억원이 선정돼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교사, 전문경력관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된 안전체험시설로 리모델링해 올해 9월부터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인종합학습장은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곳을 방사능 대피 체험 교육 시설로 특화하고 지진체험, 소방안전, 응급처지 체험 등 각종 재난 안전체험시설을 갖춰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119안전체험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전북학생교육원, 어린이교통공원(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을 안전체험시설로 이용하고 있으며 삼인종합학습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8곳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2017년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98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및 (예비)신혼부부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사업시행자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모집세대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175세대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23세대 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16. 12. 27.) 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은 1순위 지원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당해세대의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소득 50%이하일 경우에는 2순위 지원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17년내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하는 예비 신혼부부 포함)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설맞이 명절 선물 상품전에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관’과 ‘천일염 홍보관’을 각각 운영,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판촉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관’에선 전남에서 생산된 멸치, 김, 미역, 꼬막 등을 활용한 수산 가공식품 50여 종을 전시, 판매한다. ‘천일염 홍보관’은 신안군, 영광군 등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천일염 가공제품 100여 종을 전시, 전남 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수한 가공식품 업체 및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여한다. 또한 농수축산물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전남산 수산물 및 천일염 홍보는 물론 신규 소비처 발굴에 효과가 클 전망이다. 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명품 수산물과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동향과 바이어 호응도 및 가공식품 트렌드 등 자료를 활용해 대량 소비처를 발굴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은 28일 오후 굿네이버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복지사업과 해외구호개발사업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1월 24일 전국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백5십만원 전액을 후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외의 소외된 아동들의 지원과 성장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연말을 맞아 익산시 모임회 및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익산에 사는 용띠들의 모임인 익룡회는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희 대표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룡회는 올 초에도 백미 150포를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주)미래솔라엘이디(대표 정진영)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과 돼지저금통(300여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정진영 대표는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을 이기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계절인 겨울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더욱 훈훈한 지역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남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지난 27일 장흥군수실에서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기금에 장학금 7백만원을 기탁했다 . 2015년 10월에 개관한 정남진시네마는 장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도 영화를 관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정남진시네마는 개관이후 누적관람객 7만 7천명을 돌파하여 지역주민의 대표 문화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은 계약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장흥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태 대표는“장흥군민의 높은 문화수준으로 영화관 운영이 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수익금을 장흥의 발전을 위하여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장흥에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를 건립·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도 받게 되어 일거양득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올해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된 ㈜위니아글로벌테크가 결식우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 시설 5곳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이 부쩍 줄어들었는데 ㈜위니아글로벌테크가 김치냉장고를 기증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결식우려 어르신 510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도시락을 배달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니아글로벌테크는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1월 1일부터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중형헬기(AW-169)로 교체돼 전남 모든 섬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항한 닥터헬기는 소형헬기(EC135)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으로부터 반경 100km 이내 246개 도서를 운항하면서 5년 3개월 동안 1천107명의 환자를 이송해 왔다. 이번에 교체된 중형헬기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신형 헬기다. 배치 병원인 목포한국병원에서 145㎞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포함해 전남지역 279개 모든 섬을 운항하게 된다. 연간 운영비는 소형헬기에 비해 10억 원이 많은 40억 원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이송 대원의 안전성 문제와 응급환자 이송 중 응급처치를 위한 치료 공간 협소 등 소형헬기 운행에 따른 여러 불안 요소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8월 성가롤로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면서 동부권의 중증응급환자에게도 신속하게 중증치료를 하게 됐다”며 “여기에 새해 첫 날부터 중형헬기로 교체해 골든타임 내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