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전북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우승 기원을 위해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은 시즌권 구입에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1,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을 구입했다. 이날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 전달식(2. 23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부단장(김동탁)이 참여하여 도지사와 전북노조위원장(최빈식)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 시즌권 구입 전달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현대축구단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이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 등 도민의 응원이 중요하다 하면서 도차원에서 홈경기 관람객 수가 전년도 46만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솔선 동참하였다고 했다. 이날 김동탁 현대축구단부단장은 전라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금년 K리그 및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전북현대축구단은 지난 2월 18(일) 14시 도청 공연장에서 서포터즈 등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리그 클래식 출정식을 시작으로, 3월 5일(토) 전남FC팀을 상대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의 공식 발매를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홍보활동에 돌입했다.카드 한 장으로 싸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누릴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본격적으로 발매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15일 오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과 군수, 도의원, 관광업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발매 선포식을 가졌다. 송 지사 등은 투어패스를 이용해 이용시설을 체험하고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와 '전통문화 1번지 전주'를 비롯한 시·군별 브랜드도 선보였다. 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전역의 문화유산,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즐기면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전북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을 싸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투어패스로는 관광지 60여 곳, 시·군 공영버스, 공영주차장(무료 2시간)을 이용하고 1천여 개 맛집과 숙박시설, 공연 및 체험을 편리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과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권으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 등 내륙습지 3곳에 황새와 저어새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 등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1~12월 고창 동림저수지, 서산 간월호 습지, 군산 백석제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2016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수의 희귀 동·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림저수지 전경. 조사 결과 동림저수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을 포함한 700여종의 생물종이, 간월호 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을 포함한 530여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석제 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포함한 520여종의 생물종이 서식했다. 동림저수지에는 수달, 매, 귀이빨대칭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3종과 물고사리, 큰기러기, 큰고니, 새호리기, 붉은배새매, 큰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7종이 살고 있으며 식물 283종, 동물 4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국내 200여 곳의 주요 철새 도래지중 가장 많은 수의 철새가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겨울철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태국 국제관광박람회는 태국여행사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대상의 태국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20여개국 180개 단체가 참가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전북도는 겨울과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한국관 내부에 덕유산 설경, 지리산 철쭉 등을 배경으로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최근 한류관광지로 떠오르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고창의 메밀밭을 집중 홍보했다. - 또한 개별관광객의 맞춤상품인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셔틀버스’와 전라북도 대표적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적극 홍보하고, - 더불어 태국관광객의 전라북도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전북도 홍보관 사진과 함께 전라북도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최홍규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존치하라는 전북도민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전북도민들은 14일 오후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네거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 결의대회'를 열고 "조선소 가동중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정치권,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력사, 도민, 군산시민 등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조선소의 존치를 위해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송하진 도지사 송 지사는 "현대중공업이 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며 "군산조선소가 존치하도록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군산조선소 존치를 공약·이슈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도크 가동중단을 막아 정상 운영될 때까
(전북/최홍규기자) 올해 전북도는 해외관광마케팅 유치 방향을‘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으로 설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년 교류전 및 관광객 유치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이 모이는 4건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도쿄에서 열린 일본여행사 대상 설명회에서 송하진지사와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회장은 2017년 전북을 국제청년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고 협의 한 후 도 관광총괄과와 한국마이스 협회가 지난 1월에 태국을 방문하여 국제적 마케팅을 펼쳐, 올 3월과 8월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첫 국제청년 행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4박5일간 열리는‘2017 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이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창업아이템 국제행사로 아시아 각 국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 행사에는 10개국, 113명의 해외 학생과 한국대표 17명, 전북지역 청년과 해외청년 서포터즈 20여명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10명을 포함해 총 160명이 전북을 방문, 4박 5일간 머문다. 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청 빙상팀은 2017년도 경기실적이 연초부터 예사롭지 않다. 금년 전국동계체전과 국제대회인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북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노아름, 황현선 선수가 첫째날 여자일반부 1500m 경기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둘째날 전지수 선수가 500m 경기에서 1위를, 황현선 선수와 이은별 선수가 3000m 경기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하였으며, 마지막 날 단체전 계주에서도 전북도청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전북위상과시 독일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5차 월드컵 대회(2.3~2.5)에서는 노아름 선수가 1500m 경기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여 한국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였다. 벨라루스에서 열린 6차 대회(2.10~2.12)에서는 노아름 선수가 1위(1500m)를 거머쥐었으며, 우리도 노아름, 이소연, 이은별 선수가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2016년도 작년 5, 6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2017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예산으로 총 73개 사업에 2,164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편성액 2,094억원 대비 70억원이 증가된(약 3%) 수치로 정부의 하수도예산 감액정책에 대응하여 전북도 및 새만금유역 지자체가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 새만금유역 지자체 :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사업내역으로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하수처리장 8개소, 군산 고군산 등 농어촌 마을하수도 22개소, 하수관로 정비 21개소 등으로 하수도 기반시설 사업 총 73개소이다. 특히, 과거 침수피해가 큰 부안군 부안읍 일원(1.92k㎢)을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였고, 전주시 노후하수관 교체사업 선정 등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침수예방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침수피해 발생우려지역, 공공수역수질악화 우려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재정적 기술적 중점지원을 통해 침수예방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도모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군산 경포·산북(`13), 부안 줄포(2015)에 이어 부안읍(`17)이
(전북/최홍규기자)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계잼버리 대한민국유치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정부부처가 잼버리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국내외 표심 공략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성가족부와 외교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국가별 핵심주체들을 상대로 표심 공략에 나서는 등 전략적 유치전에 나설 예정이다.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표심 공략에 나서게 된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유치위원회가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 며 "2023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도정방침인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로 도민의 건강보장”이라는 보건의료사업 비젼을 마련하고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에는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주군보건소 이전신축 등 9개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및 79개소 보건기관에 의료장비 및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농어촌 보건기관 405개소 중 395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선 완료(98%) 하였으며, 시설개선율이 100% 완료 될 때까지 꾸준히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지역 취약계층에게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익산시에 이어 군산시에도 확충함으로써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특화된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분만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취약지역인 고창(고창병원 분만산부인과)과 진안(진안의료원 외래산부인과)에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원거리 출산에 따른 건강문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