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뉴질랜드와 국내 IT기업 간 교류의 장 ‘2020 뉴질랜드 테크 로드쇼(2020 New Zealand Tech Roadshow in Korea)’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0%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서울시,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및 웰링턴, 오클랜드 등 뉴질랜드 주요 지자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뉴질랜드 IT 기업 간 협업과 교류를 통해 뉴질랜드 기업의 국내 투자 및 국내 기업의 뉴질랜드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뉴질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뉴질랜드 기업 간 협업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총 8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며, 13개 뉴질랜드 기업과 이틀에 걸쳐 투자 관련 상담을 추진한다. 뉴질랜드는 첨단기술분야에서 매년 11%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우주항공, 로봇공학, 정밀농업, 디지털 영상기술 같은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인구가 적어 제조업에는 한계가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이 24일 오후 12시 반 의정부여중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가연 디지털 성범죄 대응팀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 피해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예방 수칙, 지원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민으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감시단원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찰관, 도 교육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디지털 성범죄에 속하는 범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리기 위한 설문 조사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 날 오후 3시부터는 수원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물을 나눠 주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예방 수칙, 피해 지원 방법 등을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2020 경기도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도내 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시작돼 그 동안 1,956명의 청년이 참여해 1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기업 추천, 기업에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 연계, 양쪽 모두에게는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여러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온라인 채용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이력서 상담을 통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컨설팅과 줌(ZOOM)을 활용해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와 직접 입사지원, 채용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회관도 마련된다. 청년취업토크콘서트, 자기PR영상 공모전, 참여자 이벤트 등 다양한
[수원/최연우기자] 경기 수원시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와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방문객이 줄었지만 인천광역시 중구 등 21개 지자체·단체에서 120여 명이 생태교통마을과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생태교통수원 2013' 현장을 둘러보고 축제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014년 8월 개관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생태교통수원 2013' 이후 생태교통을 지속해서 홍보하려 조성한 공간이다. '생태교통수원 2013 사업현장 생생투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등을 운영한다. 자전거 발전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 내 골목박물관에서는 '생태교통수원 2013' 당시 사진, 스크랩북, 자전거 모형, 수원시가 7년간 참가한 생태교통 국제·국내 행사와 관련 물품을 볼 수 있다.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센터 내에 '마을 영상실'을 운영해 '생태교통 실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생태교통'을 배우고 일상에서 생태 교통수단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생태교통이 여러 도시로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 2호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마련돼 20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나타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주요 용도는 화재에 따른 급성 일산화탄소중독 및 가스색전증과 같은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24시간 대응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화상, 당뇨발, 뇌농양, 골수병, 버거씨병 등의 만성질환의 치료에 이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도 중점사업 중 하나인 ‘고압산소챔버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경기 북부 지역에는 고양 명지병원, 남부 지역에는 화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선정해 ‘다인용 고압산소챔버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10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가 같이 마련돼 있다. 10인용 챔버는 여러 환자의 동시 치료가 가능하며 1인용 챔버는 감염병환자 치료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경기/최연우기자] 인권침해, 산재, 공익침해 신고 등 흩어져 있던 경기도내 각종 신고전화번호가 031-120 경기도콜센터로 통합된다. 경기도는 도내 27개 신고 전화번호를 20일부터 031-120 경기도콜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콜센터(031-120) 통합운영은 경기도콜센터 상담원 전용번호 0번 및 각종 신고전화 직접연결 2~9번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콜센터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2번을 누르면 경기도 인권센터, 7번을 누르면 공익제보 핫라인으로 연결되는 식이다. 1번은 코로나19나 재난기본소득 등 전화문의 폭주 시 별도 운영한다. 신고전화 통합운영 시간은 평일기준 9시~18시다. 각종 신고전화 중 전문분야(인권, 노동, 공익제보) 및 수사분야(대금체불, 페이퍼컴퍼니, 산업단지 대기‧폐수 배출, 불법사채 등)는 해당부서로 직접 연결된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교통불편, 도로불편 등 단순신고 분야는 해당부서의 콜센터 상담원 교육을 통해 경기도콜센터에서 신고접수한 뒤 해당 부서로 신고내용을 전달해 처리할 예정이다. 120 경기도콜센터의 1일 평균 상담실적은 2,550여건으로 1인 평균 88건에 달하는 상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도는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드디어 12월 1일 첫발을 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임시 이사회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을 승인한 이후 8개월 만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자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경기도의 산하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가 행정력을 기반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홍보와 기획 등을 도맡았고, NHN 페이코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사업자가 앱 개발 등을 맡아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꾀했다. 배달앱 성공을 위한 가맹점 모집에서도 특기할만한 모습을 보였다. 8월부터 한 달 남짓 3개 시범 지역에서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결과, 사전 가맹 기간(8월 19일~9월 30일) 동안 당초 목표치 3,000개를 넘는 3,699개 가맹점을 모으며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시범 지역에서는 모두 4,580개의 가맹점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무료로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을 대리하게 된다. 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 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온라인 참여자 1,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됐다.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을 주제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소통방식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에 연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VR/AR관련 기술,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육성지원을 받은 경기도 VR/AR 중소기업 32개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VR/A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선보였으며 신생기업 투자자, VR/AR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새로운 투자기회와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6개국 16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통해 최신 콘텐츠 기술과 비대면 시대 새로운 감각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인지과학자 강원대 김상균 교수는 가상세계의 새로운 개념인 메타버스를 일반인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메타버스: 디지털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의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작 중 상위 4편을 이번 이벤트에 활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표어 중 하나를 선택해 표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청소년노동인권, #일하는청소년)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별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폰트나 디자인 요소는 자유롭게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후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총 4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5만원 상품권 ▲우수상(5명) 3만원 상품권 ▲장려상(10명) 2만원 상당 기프티콘 ▲재치상(3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동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