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에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아 소공인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이 화성시 팔탄면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1일 오전에 열렸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2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공동기반시설로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하였고 소공인들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도비 6,000만 원, 시비 1억4,000만 원 총 2억 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스마트 기술교육 등 다양
[수원/최연우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지난 31일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긴급 영상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청장 및 행정지원과·종합민원과·생활안전과, 12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방안을 비롯하여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적극적인 사전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반입정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 및 취약지구 관리 등 대책을 모색하고 철저한 복무관리 및 업무연찬 등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기간이 6월 3일까지이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동에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방역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 ‘쓰레기 분리배출 검색
[경기/최연우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로 지방자치단체 차원 국제협력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지뢰자문그룹(MAG, Mines Advisory Group)’과 함께 지난 28일 파주시 일대 군 지뢰제거 작전지대를 시찰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지뢰 문제 관련 국제 민간단체인 MAG과 함께 현재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지뢰제거 작전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의 관련 기술수준과 작전요원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도는 이번 시찰을 통해 지뢰제거 작전에 필요한 선진적인 장비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전문요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MAG는 지뢰제거와 관련된 전문기술과 전문요원 교육훈련에 특화된 국제 민간단체로, 대인지뢰금지협약 제정에 큰 역할을 하여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을 주도했다. 특히 MAG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평화 ODA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메콩강 지뢰제거 사업’과 관련, 작전현장 시찰과 지뢰제거 전문요원 교육 등에 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강
[한국방송/최연우기자] 외교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021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를 5월 29일(토)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2021 GYCC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미래세대 특별세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덴마크, 콜롬비아 등 35여개국* 100여명의 청년·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 콜롬비아, 네팔, 스웨덴, 덴마크, 영국, 케냐, 러시아, 캄보디아, 이라크 등 금년 개최된 GYCC는 5월 22일(토) ’2021 P4G 청소년 목소리 페스타*‘를 시작으로 24일(월) 2020 GYCC 참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청년제안 데모데이‘가 사전행사로 선유도에서 개최되었다.* 기후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청소년이 공동의 목소리 내기 위해 참여 GYCC는 2020년 35개국 청년 105명이 참여하여 개별 국가 및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행동계획을 도출하고 기후변화 관련 83개 글로벌 청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한 바 있다. 금년 행사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환영사,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그리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28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일정 기간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가정·학교·사회로 복귀·생활할 수 없는 만 19~24세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각각 군포시와 의정부시에 있으며 자립에 필요한 교육과 취업 지원, 심리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자립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 ▲활동·복지·상담의 전문성을 비롯한 교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향상 및 적응을 위한 지역 내 인프라를 구축해 정서적, 심리적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31일)을 맞아 청년들의 일터, 삶,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2030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도는 ‘예, 우리는 이걸 원합니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처럼 청년들의 사연, 현장 인터뷰, 뉴스 등을 활용해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29일 사전 녹화 후 30일 오후 8시 도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에 게시된다. 진행은 방송인 오나미·이수지씨가 맡는다. 패널로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지은 아나운서, 이길보라 영화감독이 함께한다. 이들은 ▲2030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터 ▲MZ세대가 원하는 삶 등을 소재로 ‘불평등’, ‘공정’ 등 사회문제를 들여다본다. 또한 서로가 공존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세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평등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1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에서 정태원, 김은숙씨가 공동제안한 ‘다자녀 우대카드(경기i-plus) 이용자격 확대’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본선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본선에 올라온 7팀의 발표자들과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규정에 따라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실시간 온라인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384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7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사전에 실시한 도민 대상 여론조사(5%), 국민생각함 선호도 조사(5%)와 대회 당일 실시간으로 참여한 청중평가단 심사(30%) 및 전문가 심사(60%)로 우열을 가렸다. 도민참여의 효능감을 높이고자 지난해와 달리 청중평가단 평가비중을 15%에서 30%로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적폐 청산 방안 ▲효과적인 DMZ 홍보 마케팅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등을 차지한 파주시의 정태원․김은숙씨
[수원/최연우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매주 목·토요일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대대적인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 운영은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다. 영통구 전 부서가 참여해 실내체육시설 및 노래연습장·PC방, 유흥업소,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하천 산책로와 공원에 이르기까지 점검범위를 전면 확대해 코로나19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각 시설별로 ▲영업시간 준수 ▲ 이용자 간 간격유지 ▲ 마스크 착용 ▲ 출입자 명부 및 시설소독·환기실시 대장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자칫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거듭 당부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청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화성시 입파도 연안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화성시 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입파도 해안가에 산재한 쓰레기 10.4t을 수거했다. 입파도 전역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어선을 이용해 경기청정호로 수거한 뒤 전곡항으로 이동, 처리했다. 경기청정호는 지난해 12월 경기바다 및 도서지역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건조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연안 5개 시와 함께 2018년 1,160t, 2019년 1,457t, 2020년 1,505t 등 해마다 약 1천t 이상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ㆍ처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도서지역 해안가 등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바다는 우리가 깨끗이 한다’는 도민의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다”며 “도와 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므
[경기/최연우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지사는 특히 공약 이행 완료도가 81.37%로 15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5개 시·도 단체장(서울시, 부산시 제외)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