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이르면 올 가을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수어(手語) 해설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청각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 9월부터 도내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어(手語) 해설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수어 능력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수어 해설 교육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기본적인 수화, 실전 시나리오 등 특화 과정을 운영해 총 2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도내에는 관광지 160곳에 총 57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 도는 이 중 수어 해설에 관심이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29명에 대해 수어 해설 기초 교육을 완료하고, 배치 계획 등을 조율해 이르면 9월부터 수원 화성, 광주 남한산성 등 현장에서 수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전문 수어 통역사가 아닌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전보다 청각장애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수어 해설 교육은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에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객에게 최
‘바다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귀어귀촌 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과 온라인(www.sealifeexpo.co.kr) 등에서 ‘2021 귀어귀촌 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박람회는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주관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어촌계 등 3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관, 귀어귀촌종합관, 귀어귀촌 성공사례 특별관, 지역·교육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된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8개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한다. 정책·금융·어선어업·양식업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의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최종 선발된 사람에게 1년간 어촌마을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 공모전의 본선이 열린다. 선배 귀어귀촌인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귀어귀촌 박람회
[경기/최연우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써달라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기부금 1,873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도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종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기부금 1,873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의 형태로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때 먹고 살 만한 사람이 와서 악용하지 않겠느냐는 반론이 있었는데 지금 이용자 상황을 보니까 개소별로 하루에 100명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면서 “정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어떤 분은 도움을 받았다가 자기 집에 있는 카레를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 도와주라고 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의 공동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로 총 70명이며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지난해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에서 44억원을 추징하고 763대의 부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 실태감사에서는 감사대상,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감사관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등이다. 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시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이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1. 7. 16.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용인시와 협업으로 관내 여성 제대군인(군인가족)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관내 ㈜유진씨앤피, 주식회사 만텍, 주식회사 씨앤알 등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여성제대군인 전담상담사가 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 및 군인 가족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교육상담, 기업면접 동행 등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들과 업무협조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교통공사는 6월 23일자로 ‘2021년 제2차 경기도 공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입찰대상 노선은 그간 코로나19 등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로 정상운행이 어려워 버스업체가 반납한 총 12개 노선 109대 이다. 구체적으로 ▲용인 7개 노선, ▲파주 1개 노선, ▲광명 1개 노선, ▲ 화성 2개 노선, ▲평택 1개 노선이 해당된다. 이번 노선입찰은 6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상 등을 통해 오는 7월 말 노선별 운송사업자를 선정, 면허발급 및 운행준비를 거쳐 8~9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제안서를 경기교통공사(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플라자II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는 “이번 노선입찰로 경기도의 대부분 광역버스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만큼, 도민들이 「자가용보다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실한 운송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경기/최연우기자] 한국도자재단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23일 오전 ‘도자 및 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 도자 및 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도자 및 차 문화예술 관련 전시, 행사 등의 대내외 홍보 협력▲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상호 명칭 후원 ▲정보자료의 교환 및 제공 등이다.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1,200여년을 지켜온 대한민국 차의 역사와 문화의 성지 하동군에서 열리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하는 한국도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 관련 다도구 기획 전시 등 한국도자재단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도자기와 차를 다루는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자와 차 문화·산업 발전에 큰 상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최연우기자] 결식아동 급식비 등 보조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자녀 교육비로 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애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만 받아 챙긴 운영자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설장 및 법인대표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신고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사회복지시설’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보조금 비리, 미신고 장애인복지시설 불법 운영,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5곳과 이 시설의 시설장 등 6명을 적발해 4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2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11억2천만 원에 달한다. 구체적 비리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지역아동센터 보조금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야 하지만, 이를 개인용도로 횡령했다. 안산시 A지역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개월여 만에 두 자릿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전히 확산의 위험요소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활동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투트랙 대응을 통해 확진자 수 감소라는 목표를 조금씩 달성해가고 있다”며 “고무적인 일이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총 91명으로 2월 13일 82명이 집계된 이후 127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확진자수도 92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정부 발표대로 7월 1일 이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개인 간의 모임, 접촉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한국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 임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예상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여러 개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이라며 “도
[수원/최연우기자] "예방접종센터에서 일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 덕분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공공안전학부 1학년 박OO-" 부채 포장지마다 학생들의 응원 문구와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경기대 학생들이 수원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등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경기대 소성박물관이 "수원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종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경기대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전통부채 400개를 기증했다. 배대호 소성박물관 학예팀장과 경기대 학생 2명은 21일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방문해 부채를 전달했다. 매년 단오(음력 5월 5일)에 전통 단오부채를 제작하는 소성박물관은 올해 제작하는 부채를 수원 예방접종센터에 전달하기로 하고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학생 100여 명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소성박물관은 학생들의 메시지를 인쇄해 부채 포장지에 붙였다. 경기대 학생들과 소성박물관의 의료진·종사자 응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부채 400개를 전달했고 11월에는 응원 문구 스티커를 붙인 가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