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주)에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을 미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제반규정에 따라 자동차정류장(여객자동차터미널)의 설치는 사회적 기반시설 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성 등을 고려하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번 제안은 현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루시드에 경매 매각됨에 따라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주)의 운영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터미널 이전을 계획하면서 시작되었다. 서부터미널은 부지면적 14,550㎡ 규모에 주차장, 정류장(승·하차홈 8개) 및 여객과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부대·편익시설을 갖추고 1일 1,4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금번 제안대상지는 부지면적 976.2㎡에 정류장(승·하차홈 3개) 등 각종 부대·편익시설은 현재 터미널에 비하여 현저히 부족하고 주차장 요건 또한 갖추지 못하고 있다. 시는 제출된 입안제안서에 대하여 관계기관(부서)의 협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기준, 여객터미널 설치 기준 등 주변지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지역하도급율 65%, 지역하도급 1조2천억 원 수주를 목표로 민간 건축 하도급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건설경기 전망은 정부의 SOC예산 감소로 공공기관의 신규공사 발주는 축소 예상되나, 민간부문의 신규공사 발주확대로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전년도 1조3백억 원 대비 20% 증가된 약 1조2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에서 마련한 2017년 민간 건축 하도급 지원계획은 5개 분야 16개 세부과제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특별관리 △지역업체 경쟁력 향상 △관련협회 상생협력 및 인센티브 제공 △민간하도급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지원계획은 우선, 시 홈페이지와 대전시 밴드에 지역업체 수주실적 등을 게재한 배너 신설로 건설사 하도급 입찰 시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사업초기 단계 사업시행자(시공자)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65% 이상 조건 MOU 체결 및 자치구 건축행정 운영실태 평가에 반영하고, 지역업체 참여율 우수업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트와이스와 함께 한국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VR 콘텐츠와 어트랙션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의 VR 관광 체험관 과제로 VR 강소기업과 함께 진행 KT의 실감형 미디어 공간사업의 첫 단계로 향후 서비스 확대 예정서울 동대문 K-live에 구축된 GiGA VR 체험존에서 관람객이 원형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KT)성남--(뉴스와이어) 2017년 01월 15일 -- KT(회장 황창규)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스퀘어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세계 최초 홀로그램 공연장 K-live에 ‘GiGA VR 체험존’을 16일(월)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GiGA VR 체험존’에서 선보이는 어트랙션은 ▲VR 롤링 스카이(Rolling Sky) ▲VR 드림 웍스(Dream Walks) ▲VR 케이-스팟 투어(K-Spot Tour) 등 총 3가지로 케이팝(K-pop) 스타 트와이스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을 테마로 한다. ‘VR 롤링 스카이’는 회전 및 상하좌우 움직임이 가능한 원형 기구에 탑승해 서울과 평창을 여행해 보는 회전형 어트랙션이다. 트와이스 캐릭터가 출연하는 음악에 맞춰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는 동안 마치 한 편의 VR 뮤직비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 「이브라임 알-자파리 (Ibrahim Al-Jaafari)」이라크 외교장관이 우리 정부 초청으로 1.15(일) -18(수) 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o 이라크 외교장관의 방한은 2012.2월 지바리 전 외교장관의 방한 이후 5년만으로서, 알-자파리 장관은 방한 기간 중 △대통령 권한대행 예방, △심재철 국회부의장 예방, △한-이라크 외교장관 회담,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KOICA 이사장 면담, △기업인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 알-자파리 장관은 사담 후세인 축출 직후 과도통치위원회 임시 대통령(?03.8-?04.6월), 임시정부(임시헌법 하) 부통령(?04.6-?05.4월)을 역임하였으며, ?05년 총선 직후 과도정부 총리(?05.4-?06.6월)를 역임 ※ ?14.9월 및 ?15.9월 유엔 총회 계기 한-이라크 외교장관간 회담 개최 2. 윤병세 장관은 1.17.(화) 오후 알-자파리 장관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이라크 경제협력 증진, 대이라크 인도적 지원, 개발협력, 재외국민 보호, 한반도 및 중동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o 아울러, 양 장관은 회담 후 「국립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4일 오후4시 사단법인 현정회는 이건봉 이사장, 김무현 고문(한문학박사.효학박사), 이중희 고문, 이성관 이수자(경.서도민요 배뱅이굿(창)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박용진 소장(역사음악연구소), 홍명진 이사(역사동화구연작가1호), 정기동대표(친환경BIM기술연구소),손시익(전.서울시청 부이사관), 김재식이사, 이수린, 변경자, 김경아 무용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애족,역사,문화를 빛낸 선현의 얼을 기리며 2017년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정신순화" 현정회(顯正會)를 구심점으로 "홍익인간"의 삶을 만들기 위한 효(孝)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각 예술분야의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위원장에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 한광희 총감독이 선출되다 . 추후 분과별로 구성된 위윈회는 일정과 조직이 잘 이루어지도록 역할분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끝난 후 김남순단장님의 요리로 간단한 식사와 음복례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16년의 ‘서울문화’ 키워드 10개를 13일(금) 선정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블랙리스트를 넘어 문화의 촛불을 켜라’해가 바뀌어서도 문화계의 뜨거운 감자인 검열과 블랙리스트 정국 속에 남산예술센터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연출 박근형)가 ‘2016 연극 베스트 7’,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제53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 주요 연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시민청에서 ‘블랙리스트의 시대,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신진 예술가들은 지원(志願)하라, 지원(支援)할 것이다’서교예술실험센터 <비기너스(Beginners) 프로젝트>가 지원자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신진예술가 순수창작지원사업인 ‘최초예술지원사업’과 홍대 일대의 실험적인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액다(多)컴’ 심사 과정에서 지원자들은 심사위원들과 함께 서로를 평가했다. 서울연극센터의 ‘뉴스테이지(NewStage, 연극)’, 서울무용센터의 ‘닻(DOT, 무용)’, 문래예술공장의 ‘MAP(Mullae Arts Pl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는 13일 이낙연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환경 분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보고회에서 해양수산국은 ‘친환경 고소득 양식어업 기반’ 확충,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어선어업’ 육성, ‘고부가가치 수산 가공유통체계’ 확립,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 건설, ‘복합물류 항만과 해양관광기반’ 구축 등 어촌의 소득생활복지 여건 개선과 해양자원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새우해삼낙지꼬막 등 미래 유망 양식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양식단지 및 종묘배양장을 조성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시장 개방과 기후변화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어장환경 정비 등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과 관련해선 ‘국립 김산업 연구소’와 ‘국립 해양박물관’ 유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수산물 청정 생산 시스템 도입 등 2025년까지 총 3천713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생산연구가공유통수출 간 연계효과 극대화 방안이 담긴 청사진을 제시했다. 브랜드시책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북도가 올해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조기정착을 위한 기술사업화 서비스와 산·학·연간 교류·소통 비즈니스장인「전북테크비즈센터」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비즈센터」는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자하여 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 부지내 13,200㎡에 건축연면적 19,300㎡로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로 2018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내에는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시설, 전시·홍보실, 회의장 등 기술비즈니스 시설과 전북특구본부, 게스트하우스, 식당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을 위해 2015. 11월 전북연구원에「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 타당성용역」을 의뢰하여 2016. 2월 용역을 완료하고 2016. 3월 미래창조과학부 사전심의를 받았으며, 2016. 4월 기획재정부의 적격성심사와 2016. 5월 기획재정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2017년 실시설계비 10억원(국비)을 확보하였다. 도는 올해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금년 3월까지 완료하고, 건축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센터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건립되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4일 LG화학 오창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SK하이닉스를 방문하는 등 충북경제 4%달성을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이 날 SK하이닉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대규모 투자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시장 랭킹 6위에 해당하는 대기업으로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2016년 11월 기준 연간수출액이 4,437백만달러에 달해 충북 수출액 중 30%를, 고용인원은 6,700명으로 청주산단 고용인원 중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부실적이 528억원에 이르는 향토기업이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SK하이닉스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유년 새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주 New FAB이 하루라도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담당공무원에게 세밀하면서도 한 템포 빠른 지원대책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SK케미칼 등 충북에 총 8개 계열사 10개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07년 이후 계열사별로 총 8개 투자
(인천/최승순기자)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3일(금) 인천의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와 수협 인천공판장 및 연안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윤 차관은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이 곳은 '68년 준공한 위험물 취급 사업체로 업체 자율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칫 안전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수협 인천공판장에서는 “인천 및 서해5도 지역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30일 한?중 어업협정이 타결되었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올해 새로 재건축하는 인천공판장이 위판장의 모범이 되도록 위생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후, 윤 차관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귀성·귀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