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농업기반과)는 쌀 값 안정화와 친환경농업 및 잡곡산업 육성, 직불제·재해보험 확대, 농업용수 체계 개편 및 기반정비 등 식량산업 분야에 76개 사업, 1,687억원을 투자하여 최근 현안으로 대두된 쌀 산업 안정화 및 경영부담 완화를 통해 농업경영을 안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3년 연속 풍작과 소비감소 등으로 산지 쌀값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쌀의 타작목 전환, RPC 현대화, 쌀 수출전문단지 조성 및 해외 마케팅, 수도권 마케팅을 강화를 통한 민간 매입쌀 조기판매 등 21개 사업에 451억원을 지원하고 우리도의 대표작목인 감자와 옥수수, 잡곡 등 밭작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감자 자조금 조성, 잡곡 주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1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은 지속적인 기반조성과 함께 소비확대를 위해 6차 산업화 하는 등 강원농정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구조성 등 생산기반 확충, 산지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인증 및 자재 지원 확대 등 16개 사업에 5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상시 가뭄 등 이상기후의 선제적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전남지역 수출주도형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해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육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다. 국비와 도비 매칭사업으로 지원된다. 매출액 100억 원(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은 25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이며,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이 10% 이상이고,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지원 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하고, 이 사업을 졸업한 업체도 1회에 한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수출업체 5개를 선정했고, 올해도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역량진단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중소기업청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R&D 부문에 2년간 6억 원 이내(국비 65%), 해외마케팅 부문에 4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1월 13일,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진천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사업 대상지를 제천시에서 진천군으로 변경하여 문체부에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에는 보은군, 옥천군, 진천군, 단양군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위원회는 문화관광·영상산업·지역개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평가위원으로 구성되었고, 4개 군의 후보지에 대하여 접근성, 조기착공 가능성, 사업 성공가능성, 기관장의 의지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최고 점수를 획득한 진천군을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진천군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 65,548㎡의 부지 규모로, 국·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학 등 관련 인프라, 군의회와의 협력관계, 사업비 분담능력 등 사업 성공가능성에서도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후보지는 용도지역 변경 용역이 금년 2월에 마무리 될 계획으로 사업 착수가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북도는 사업 대상지 변경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여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충북도에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기재부에 건의할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는 식품관련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20억원 규모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한도는 업종별로 5천만원에서 2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포함) 및 식품접객업으로 영업허가를 얻어 도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자로, 연 2% 이율로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도내 식품관련 영업주는 위생설비, 현대화 기계구입 등 시설개선을 목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HACCP 지정업소는 2억원), 식품위생검사기관 1억원,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위탁급식영업소·제과점영업소)는 5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유흥·단란주점은 조리장과 화장실 개선에 한하여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대형업소(HACCP 업소 가능),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퇴·변태 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상환 중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허가 및 영업자 지위승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대출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영업소가 소재한 시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올해 하반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가구산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오는 7월경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소재 용정산업단지 내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및 해외 가구제조유통업의 국내 영업점 오픈 등으로 국내 가구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 도에 따르면, 현재 포천 지역에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도 전체의 10.9%인 500여개(무등록업체 포함 800여개)가 소재해 있다. 문제는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고양, 서울 강동구 등 개점을 확대함에 따라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지역 가구산업계의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중소가구업체만의 ‘유통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 마침내 산자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이며 임기는 2년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시에 주소가 있거나, 시 관할 지역 소재의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자, 또는 시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와 임직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 시청 및 읍면동 총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류제일 예산담당관은“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5층 세종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책,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의 R&D,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등 주요 지원 사업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창업, 인력, 수출 등 분야별 전문기관의 원스톱 상담도 실시된다. 세종시 관내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남궁호 투자유치과장은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2016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1,053,069건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은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수도권 2월, 지방 5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2015년 대비 감소하였다. 다만, 5년 평균(2011~2015년, 95.3만건) 대비 10.4% 증가하며 예년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6.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9만건으로 전월 대비 13.9% 감소, 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016년 지역별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568,262건)은 전년 대비 7.1%, 지방(484,807건)은 16.7% 각각 감소하였으며, 2016.12월 거래량은 수도권(45,376건)은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 지방(43,225건)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2016년 유형별 주택매매거래량은 아파트(689,091건)는 전년 대비 14.8%, 연립·다세대(209,425건)는 3.6%, 단독·다가구 주택(154,553건)은 8.0% 각각 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서울·부산영도·강원 춘천 등 전국 18곳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하여 제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2016.12월) 심의를 거쳐 국가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2021년까지 국가에서 국비 8,918억원과 기금 1,301억원 등 총 1조 2백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방비(1조 3천억)와 민간자본(2조 5,600억)이 더해져 총 4조 9천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부처별로 살펴보면 국토부에서는 마중물 사업으로 190건을 지원하고, 문체부, 중기청, 행자부, 산자부, 여가부 등 14개 관계부처도 102개 사업에 대해 협업을 통해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별 상세계획 > [1] (서울 창동·상계: 도시경제기반형) 창동·노원역 주변의 면허시험장 이전부지, 환승주차장부지 등을 활용한 R&D 특화 기능유치 및 문화시설 조성 등을 통하여 新 경제중심지 조성을 추진한다. 경제적 활력창출을 위한 동북권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민간참여사업인 창업·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 (대구 서·북구: 도시경제기반형) 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및 노후산업단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16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459,617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11.9만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대비 3.5%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5.2%로, 전년(44.2%) 대비 1.0%p 증가하여 월세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16.12월 월세비중은 44.4%으로 전년동월(45.3%) 대비 0.9%p 감소, 전월(44.0%)대비로는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16년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957,979건)은 전년 대비 1.4% 감소, 지방(501,638건)은 0.3% 증가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수도권(77,997건)은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지방(40,705건)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16년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671,294건)는 전년 대비 0.5% 증가, 아파트 외 주택(788,323건)은 2.0% 감소하였으며, ‘16.12월 거래량은 아파트(57,449건)는 전년동월 대비 0.7% 증가, 아파트 외 주택(61,253건)은 0.2% 감소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