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는 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의 ‘2017년도 건설자재 품질시험 수수료’를 지난해보다 2.6% 인상·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공립 품질시험 기관’인 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은 건설현장의 품질확보와 견고한 시공을 목적으로, 건설공사의 발주자나 건설업자가 의뢰한 사항에 대해 반사성능 등 각종 품질시험·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행법상 품질시험 수수료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 제53조 및 국토교통부 고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근거에 따라 산출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 조치는 산출요소 중 지난해와 비교해 노임단가가 5.6%, 수도요금이 5.0%, 경유가격이 8.6%씩 각각 상승함에 따른 것이라고 도 건설본부는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총 136개의 시험 종목 중 아스팔트, 콘크리트 골재, 휨강도 시험 등 일부 37개 종목의 경우 평균 2.9% 인하됐으나, 제경비 인상으로 대부분의 시험 종목이 인상됐다. 특히 경유값 인상에 따라 현장 출장비가 2.4% 인상됐으며, 교통안전시설물 시험비의 경우 현장 시험 안전성을 감안해 비용을 현실화 했다. 김수근 도로건설과장은 “공립시험기관의 위상에 맞게 정확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2017년 제1회 업(業 ·UP)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 경기도는 다음달 23일 올해 첫 업창조오디션을 열고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 지식서비스업, 핀테크(FinTech) 등 전 분야에 대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공고 시작일로부터 7년 이내의 기업 중 투자자 설명(IR_Inverstor Relations)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는 국내 생물 유전자원의 보호와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할 때 제공국의 절차 준수 등을 골자로 한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월 1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되는 법률은 2014년 10월 국제적으로 발효된 유전자원 등의 접근과 이익 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유전자원과 이에 관련된 전통지식에 접근하여 이용하려는 외국인 등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국가책임기관에 신고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제공자와 합의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 털개회나무(미스킴라일락) 사례처럼 과거에 해외로 반출·개량된 후에 해당 국가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우리나라로 역수입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이익 공유를 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 해외 유전자원 등에 접근하여 국내에서 이용하려는 기업 등은 접근과 이익공유 등에 관한 제공국의 절차를 준수했음을 환경부 등 국가점검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 미래창조과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주민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체육활동과 취미생활 등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앞으로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 공간에 ‘실내 인공암벽장과 스쿼시장’ 등 특화된 공간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최초 복합커뮤니티센터에에 실내 인공암벽장과 스쿼시장을 위한 공간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의 운동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의 획일적인 종목의 운동만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었으나, 주민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취미활동과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설계 중인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행복도시 최초로 면적 130㎡, 2개층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과 220㎡ 규모의 스쿼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여 그간 마땅한 시설이 없어 취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벽등반 등 소수 동호인 위한 취미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동차 배기가스 산소센서 글로벌 입찰에서 담합한 덴소와 NGK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억 8,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소(Denso Corporation)는 일본 아이치현 가리아시에 소재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최대주주는 도요타자동차)이며, NGK(NGK Spark Plug Co., Ltd, 日本特殊陶業株式會社)는 점화 플러그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일본 나고야에 있다. 두 회사는 2008년 6월부터 9월 중 사전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와 자동차 배기가스 산소 센서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산소 센서는 스파크 등의 엔진에 사용됐다. 덴소와 NGK 간에는 GM입찰 이전부터 기존 공급자가 계속 수주할 수 있도록 기존 상권을 존중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었다. 이들은 2008년 7월부터 9월 중 수 차례에 걸쳐 양사 회합과 유선 접촉으로 배기가스 산소센서의 전방센서는 덴소가, 후방센서는 NGK가 낙찰받기로 합의했다. 사전 합의는 일본에 소재한 덴소와 NGK의 본사 간에 이루어졌다. GM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1월 17일(화)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68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역대 조달청장과 퇴직자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49.1.17)을 뿌리로 하여, 외자구매업무와 원조물자 관리를 수행하는 외자청(’55년)을 거쳐, ○ 경제개발에 필요한 물자와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조달을 위해 조달청으로 확대·개편(‘61년) 되어 중앙조달기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 간 ‘61년 116억원에 불과하던 조달사업 규모가 지난 해 51조 7,874억원으로 4,500배 이상 신장되었고, ○ 물자·시설공사 계약업무 이외에 국가비축사업(’67년), 정부물품관리 업무(‘71년), 공사관리 업무(’78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 2002년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를 개통해 정부조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세계 곳곳에 전자조달시스템을 수출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왔다. ○ 아울러, 국책공사 총사업비 관리, 다수공급자제도 도입, 국유재산 관리, 신기술·서비스 조달 확충, 조달교육, 조달통계 관리 등 공공조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넥센타이어가 16일 일본 도쿄 록폰기에 위치한 베르사르 록폰기에서 일본 도요타통상과 함께 양사간 합작 판매법인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넥센타이어의 강호찬 사장과 도요타통상의 자동차사업본부의 카시타니(Kashitani)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2015년 6월부터 합작법인 설립 및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요타통상 나고야본사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된 주주간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도요타통상은 일본 도요타그룹 계열 종합무역회사로 주력 사업인 자동차 및 부품 수출을 비롯해 철강, 화학,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넥센타이어 재팬 INC. (NEXEN TIRE JAPAN INC.)’ 로 도쿄 미나토 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분의 51%를 넥센타이어가 나머지 49% 도요타통상이 보유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제품의 품질과 글로벌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통상의 인지도와 유통망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매 확대와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는 것을 전략적 Point로 잡고 있다. 넥센타이어 재팬은 일본 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가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계란의 항공운송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표물가가 체감물가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응해 체감물가와의 괴리 완화를 위해가구주 연령이나 1인 가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물가지표를 11월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16일 오전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열고 ▲국제원자재 가격 최근 동향 및 전망 ▲최근 생활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지표물가와 체감물가간 괴리 원인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계란의 경우 설 전에 농협 계통 보유물량 등과 수입 계란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기존 항공운송비 지원의 한도를 톤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입 계란이 설 전에 국내에 유통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채소류는 비축물량을 설 기간 도매시장에 집중적으로 방출해 평시대비 2배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소매점에 정부보유물량을 직공급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김치 업체 등 대형 수요처에도 공급해 가격급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레일이 필리핀에서 철도프로젝트를 잇따라 진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대형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레일은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7호선(MRT-7) 설계자문에 대한 연장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RT-7프로젝트는 2020년 운영을 목표로 마닐라 케손시티와 불라칸 지역을 연결하는 23km 구간에 14개 전철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 8월 코레일이 마닐라 도시철도 7호선(MRT-7)의 사업권자 산 미구엘(San Miguel)과 체결한 ‘도시철도 설계에 대한 자문용역 수행 사업’의 연장 계약으로, 설계 단계부터 운영자 입장에서 6개월간 자문을 수행하며 보여준 코레일의 철도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마닐라 도시철도 7호선(MRT-7)의 사업권자인 산 미구엘의 요청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코레일은 향후 7호선 운영유지보수 사업자 선정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코레일은 2013년 100억원 규모의 마닐라 도시철도 1호선 시설개량사업을 수행했으며, 산 미구엘과는 도시철도 2호선과 6호선 등 운영유지보수사업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새해 벽두, 강원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이전기업과 팔을 걷어 부치고 의욕적으로 나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1월 13일 11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육군본부(인사사령관 김해석), ㈜한국고용정보와 “강원도 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 취업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이전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도내 우수 인력 확보와 지역 고용창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가용인력 부족에 따라 사업확장이 어려운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에게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안정적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고용정보는 지난 2011년에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이전한 콜센터 전문 기업으로 현재 500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콜센터 상담인력 1,000여명과 레고랜드 운영인력 2,000여명 등 3,000여명의 대규모 신규 인력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고용정보 콜센터는 은행, 카드사 등 상담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하나카드 및 롯데카드 상담 업무 등을 2017년부터 신규 수주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