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신모델은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30Wh 용량 대비 두배 이상 커졌다.‘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퀵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기본 제공되는 65와트(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깍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제작했고 표면은 MAO(Micro
(서울/최승순기자) 코레일은 19일 오후 ‘코레일의 생각 톡! 톡!’ 서울지역 행사를 열고, 10개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비롯하여 서울본부와 차량정비단, 정보기술단 등 다양한 부서 직원이 함께 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을 활용한 정보제공 및 근접마케팅 △KTX 내 화장실 출입문 자동닫힘 기능 구현 △열차 정지위치 예고표지 설치를 통한 안전 및 승차감 향상 △증강 현실 앱 활용 방안 △핀테크(코레일페이) △코레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자동발매기 개발 △KTX 고장코드 매뉴얼 앱 개발 △철도 승차권의 진화 ‘포토티켓·맛집티켓’ △고장점표정장치 자동 절체기 개발 △고상홈 레이저 측정 장치 등 첨단 IT기술을 철도 운영에 접목 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 중 자체 제작한 ‘고상홈 레이저 측정 장치’를 보선장비에 설치하고 운영해온 서울본부 서울장비운영사업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 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장비를 개발해 비용을 절감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검측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관행적으로 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 1년을 맞아 19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란 진출 관심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란 KSP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의 이란 진출 전략과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위해, 모하마드 하재이(Mohammad Khazaei) 이란 투자청장겸 재정경제부 차관이 15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한했다. 작년 1월 경제제재 해제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중점 목표로 설정한 이란 정부는, 한국의 외국인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자 작년 10월부터 한국과의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KSP를 통해 우리 정부는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이란 기업 육성과 기술이전 등 공급망 형성 방안을 주제로 이란에 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본 행사처럼 양국 무역·투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세미나 등 연계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란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정비에 한창이다. 작년 8월에 외국인 100% 지분 보유 법인의 토지 소유를 허용했으며, 향후 에너지 개발 사업 관련 외국인의 지분 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일본의 자동차용 특수금형 업계 히든챔피언인 KTX㈜가 경기도에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소재 장안1산업단지에서 KTX㈜ 제조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형 특수금형 업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은 80억 엔(815억 원), 직원은 300명 규모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일본에 3곳, 해외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 10개국 15개 지역에 제조공장, 연구센터, 판매법인 등의 거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5년 한국법인 KTX몰드코리아를 설립해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KTX㈜ 생산기지를 도에 설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평택과 화성에 소재한 공장 부지를 물색한 끝에 자동차 기업이 집적돼 있는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1,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017년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25∼2.12일에 걸쳐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국민 편의제공을 위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본래 산림의 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로써, 대부분 비포장구간이며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낙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최근 강추위와 대설로 인한 임도 내 적설·결빙구간이 잦아 성묘객들의 차량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위험구간에 대하여는 가급적 도보를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5개 국유림관리소 임도 중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낮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해 임시로 개방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편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특히 주의하고,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와서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월 23일 16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벤트홀에서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해수부·금융위·BPA와 합동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해운항만관련 단체의 대표자, 부산해수청·부산고용청 등 유관기관과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금융기관, 해운선사·항만물류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행순서로는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이 대표 설명하고, ‘부산항 물동량 동향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의 발표에 이어 ‘부산시 해운항만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이 보고한다. 이어지는 간담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주재로 해운·항만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유관기관의 조치 및 향후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부의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업계가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설공사 가격경쟁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가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중소건설업체 입찰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는 2016년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공사수행능력·가격·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고용항목 평가확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간 공동수급체 구성 시 가점지원 제외, 현장대리인 경력인정 기준 완화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해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심사세부기준 주요개정내용에는 건설업체의 건설인력 고용분야 심사비중을 0.2점에서 0.3점으로 확대하여 건설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하는 경우 가점부여 대상에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간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경우를 제외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에 위치한 중소건설업체의 입찰참가기회를 확대하였다. 물량을 수정하여 입찰하는 고난도 공사 대상을 일부 축소하고 현장대리인 경력 평가 시 경력 인정범위를 확대*하여 중소건설업체의 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 몰(The Mall)에서 ‘무풍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로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명이참석해 삼성 ‘무풍에어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에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되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무풍 에어컨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낸 제품으로 유럽 에어컨 시장에 혁신을 가져 올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은 침실이나 서재와 같이 개인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침실의 경우 ‘무풍 냉방’으로 사용자가 수면 도중 직접 닿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19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경제·사회부총리, 외교·행자·농식품부 장관, 국조실장, 문체부 2차관 등 오늘 회의에서는 경제 활력을 되찾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수출, 투자촉진과 함께 내수 진작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내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먼저, 겨울철 특수를 앞두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40일간의 ‘코리아그랜드 세일*’(1.20~2.28)과 평창올림픽 관련 행사(G-1년 페스티벌 등)를 적극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문화축제(’11~), 금년도 350여개 기업 참여 - 이를 위해 △쇼핑·숙박·교통 등 특별할인 △통역 등 관광편의 제고 △스키 등 동계스포츠 체험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를 높이고 소비 지출을 촉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최근 외교현안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한국 관광의 주요 고객인중국 관광객(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7%)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 이번 중국 춘절(1.2
(제주/최승순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7일(화)~ 20일(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국내정치인중 유일하게 공식초청을 받아 제주의 카본프리아일랜드 조성계획과 그린백뱅전략에 대하여 발표하고 페널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올림픽이라 불리는 다보스포럼의 2017년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의미이며, 포용적 발전과 공정한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게 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총 3개 주요세션에 공식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패널로 참가하여 세계 경제석학 및 지도자들과 토론을 하게 된다. 현지시간 1월 18일(수) 세션 1과 세션 2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 너지와 전기차 보급으로 완성되는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조성 계획과 그린빅뱅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주제 발표 및 토론하며, 마지막 리더십 세션에서는 공공 부문의 주요 리더로서 반부패에 대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