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 강원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G)*-1년(’17. 2. 9.)을 전후한 2월 동절기 동안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수도 서울과 개최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문화 대향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 올림픽 게임스(Olympic Games) 개최 전 1년의 의미로 지(G)-1년 사용 지(G)-1년 기념 문화 대향연은 전 세계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개최지에 유산으로 남을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들을 발굴, 시연하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한 것이다.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둔 2월 9일(목), 개최지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장에서는 평창조직위와 강원도 주관으로 지(G)-1년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다.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 및 차기대회조직위원회, 강원도 주요 관계자와 홍보대사, 체육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 공개 및 대회 입장권 판매 개
(대전/최승순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민족의 효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에 설립되는 효문화진흥원을 찾았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오는 3월 개원을 위해 마무리 점검단계에 있으며, 지하1층, 지상3층의 8,342㎡ 규모로 5개의 교육체험실이 있는 전시체험관과 별관의 교육수련관을 갖추게 된다. 권 시장은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제반사항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겨보고 시설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시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세심한 현장점검을 진두지휘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권 시장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건립되는 대전 효문화진흥원이‘대한민국 효 메카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 써 달라”고 당부하고, 시설 건립공사 및 법인설립 준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와 공무원을 격려하였다. 권 시장은 이어 설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을 찾아 도마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가정경제가 힘들어 설 명절이 부담스럽기까지 한 주부들의 속 얘기도 듣고 시장상인들의 애환도 살피며 도마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는 권 시장의 발길에 시민의 마음이 새겨진다. 권 시장은“2017년 우리시 시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5가지 친환경 실천수칙'과 이에 기반을 둔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친환경 설 명절을 보내는 5가지 실천수칙은 ①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②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③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④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⑤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이다. 환경부는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올 설 연휴기간이 총 4일에 이르는 만큼, 온실가스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는 5가지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첫 번째 수칙인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 고르고, 구매는 그린카드'의 경우 그린카드의 혜택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최대 24%의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친환경 상품 설 선물세트 16종은 홈페이지(http://www.ecomoney.co.kr) 확인 가능 두 번째 수칙인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는 내복 입기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지난 해 사업자 공개입찰 이후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와 최종 안전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가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5년 처음 문을 연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꽃시장, 의류전문점 등 다양한 상가 구성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상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30년간의 긴 세월을 거치며 낙후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상가 배치로 잦은 개·보수, 이용객의 보행 불편 초래 등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상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가 임차인 등 이해 당사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2015년 10월 상가 명도를 완료, 상가 재단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고품격 공간화’이다. 서울메트로는 리모델링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상품 전시 공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지역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사업내용, 주관기관선정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고, 설명회 참여자들과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 후 사업신청 공고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부산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5억원 규모로 4년제 대학 4개관, 2~3년제 2개 주관기관 등 총6개 기관을 선정하여 연간 1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 후 전략산업 관련분야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분야는 부산시 5대 전략산업에 적용되는 분야로 선박관리/기자재, 금속/기계, 문화/영상, 관광마이스, 의료산업 등 18개 세부 분야이다. 2017년도 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 주요 일정은 지난 1월 15일 사업설명회에 이어 → 사업공고(2월6일) → 주관기관 선정(3월) → 사업시행(4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2월 6일까지 2017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보건복지교육, 보건산업교육, 자활교육)에서 총 8명을 채용한다. 인턴기간 10개월 종료 전 별도 평가를 통해 약 25%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및 어학 점수와 같은 스펙보다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직무 및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는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입사 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대출 52조9000억원, 보증 14조원, 투자 1000억원 등 올 한해 총 67조원을 지원한다.수은은 23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17년 수출입은행 핵심전략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지난 40년간 대외거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수은이 그동안의 금융지원 노하우와 대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서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미래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수은의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올해 주요 정책 방향과 산업별 금융지원 전략을 발표한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개 국내 주요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모두 2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선 올해 수은 여신전략과 운용방향, 국내외 경제전망 등이 소개됐다.이재우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산업경제팀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산업별 영향 등 통상환경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을 소개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는 2017.1.19 제1차 주거환경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독산1동 147-20번지 일대(30,470.03㎡)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8일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복숭아 마을’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의 노후 주택이 밀집된 전형적인 저층주거지로서 건축물 119개동 중 20~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이 69%로써 정주환경의 정비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본 지역은 종전(前)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원장이 주거환경관리사업 임시주민협의체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깨끗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직접 주민 동의를 얻는 등 주민의 찬반갈등이 타구역에 비해 없는 곳이다. 2015년 11월 25일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52%)를 얻어 지난 `16년12월20일 후보지 관리 상태에서 대상지로 전환 신청을 하였다. 2016년 3월24일 11인의 임시주민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복숭아밭을 모태로 한,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복숭아마을’로 명명하였다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복숭아 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금일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은 “문체부는 지금 다방면에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직원들도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관장의 공백까지 더해지는 초유의 상황이다.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주요 국정과제와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 문체부는 김갑수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 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장관 직무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주요 현안들을 수시로 점검·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말에도 실국장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한 업무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문체부는 또 최우선 과제인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유동훈 2차관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지원단’을 일일 상황점검 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2017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광고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 사업은 올해 시행 3년차로, 2017년에는 티브이(이하 ‘TV’)광고 제작 54개사, 라디오광고 제작 40개사 등 94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28억 4천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광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중소기업이 방송광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교육과 원스톱 컨설팅도 제공하여 방송광고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방통위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지원과 함께 방송사와 지상파 및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미디어렙이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송출비의 최대 70% 할인)까지 받을 경우 중소기업은 적은 부담으로 기업인지도 향상과 마케팅 확대 효과가 큰 방송광고를 저렴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방통위는 지난 해 말 성과보고회「2016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