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2017년 경제외교의 초점을 ‘기업해외활동 지원’에 맞추어 ‘3대 목표’하에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재외공관을 경제외교 전초기지로 적극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의 저성장 지속,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확산 기조 등에 따른 대외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대외부문이 우리경제의 활력을 선도하는데 기여코자 하는 우리정부의「대외경제정책방향」의 정책 기조에 맞추어 경제외교를 전개해 나가기 위한 외교부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부가 선정한 2017년 경제외교 3대 목표는 다음과 같다. ① 급변하는 해외 통상환경 변화, 각국 정부의 수입규제 움직임 증가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적극 대응 ② 해외건설 수주 플러스 성장 전환, 중국의 비관세장벽 및 기업규제 대응, 신흥시장 국가와의 경제협정 체결 가속화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③ 저탄소 녹색산업, 원전, 물·환경 산업, 북극 등 해외 신성장 동력발굴 외교부는 상기 3대 목표 하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히 아래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 연중 전재외공관과 함께 외교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10. 19.)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5. 28.)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 사망사고 건수: ‘13년 1건 → ‘14년 2건 → ‘15년 1건 → ‘16년 3건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4,238건(21,728건/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장건수: ‘13년 19,163건 → ‘14년 21,892건 → ‘15년 23,975건 → ‘16년 9,208건(~‘16년 5월) 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45%)가 단기간(‘07~’09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조기 발견을 통한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2017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 검진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은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한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중 보험료를 일정 금액 이하로 내는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연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월보험료 지역 90,000원 이하, 직장 8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에 해당하는 사람은 본인 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출장검진)과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검진 시에는 검진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우편을 통해 암 검진 안내를 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강산 소장은 “먹을거리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현대인들에게 암 발생률이 높아졌다.”며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건설관련 단체연합회(이하 인건연)와 함께하는 ‘인천건설인의 밤’행사를 2월 7일(화) 송도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인건연은 건설관련 단체간 상호협력증진과 건설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8개 협회(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가입된 단체이며, 3,700여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인천 건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인천지역 200여개 회원사들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대면해서 소통하는 자리로, 2017년 인천 시정방향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유정복 시장의 특별강연과 일선 건설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올 해 국내 건설경기는 그리 밝지 않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하락이 본격 시작되어 향후 2~3년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 해 충분히 미리 준비하여 다가올 불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올 해 인천지역 건설사업 발주계획은 2조 1,765억원으로 지난 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하여 42명 중 23명을 장애인자립생활(IL : Independent Living) 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대상기관을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 센터 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까지 확대하여 22개소를 오는 2월 13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장애인 관련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1개소 당 1520만원(9개월분)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선정대상은 자립생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우수한 기관으로 중증장애인의 맞춤식 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사업내용이 계획된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 센터 및 장애인단체이다. 선정방법은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기관현황(15점), 사업수행능력(20점), 사업계획(60점), 정성평가(5점) 등을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추진일정은 2월 13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비즈쿨(Bizcool) :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비즈쿨은 기업가정신, 모의창업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규모를 확대하여 금년에는 500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 운영은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되므로 학교에서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하여 운영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선정된 비즈쿨 학교에는 실습형 교재(초·중·고)와 창업동아리·경진대회 운영 사례, 교육 운영방법 등이 담긴 비즈쿨 매뉴얼을 제공하며 전담 교원 대상의 온·오프라인 연수 및 선도 학교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쿨 교육(교재활용 교육, 동아리 운영, 기업가정신 특강, 우수 중기 탐방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 규모의 캠프를 개최하여 창업 아이템에 대한 토론·발표, 선배 창업자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함양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KT 등 올림픽 유관기관과 함께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평창올림픽 G-1년을 맞아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온 국민이 함께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은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미래부가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5대 분야(5G, UHD, IoT, AI, VR)의 첨단 ICT 서비스를 관람하고 체험한다.미래부는 평창 올림픽플라자내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에서 구현할 5대 중점 ICT 서비스(5G, UHD, IoT, VR, AI)를 일부 전시·시연한다.5G분야에서는 초다시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타임슬라이스, 봅슬레이 영상을 전시한다. UHD분야에서는 올림픽 경기와 한국의 자연미를 대화면 초고화질영상(UWV, Ultra Wide Vision)을 통해 실감 있게 구현, 주요 참석자 인터뷰 영상들을 개인·소셜방송으로 중계한다.IoT분야에서는 평창올림픽 방문객들에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수출액보다 20% 증가한 15억 달러(1조8,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5년 10억 달러, 2016년 12억5,000달러로 도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2020년에 30억 달러의 수출 효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 ▲해외 마케팅 강화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총 14개 사업에 82억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개선 등 전략품목육성 부문 5개, 해외 판촉전 등 해외 마케팅 강화 부문 5개, 수출업체 현장 컨설팅 등 협업체계 구축 부문 4개로 구성된다. ◆수출단지·지원농가 확대로 수출 전략품목 확대육성 도는 우선 신선원예농산물 수출 전문단지와 수출지원 업체·농가를 확대해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4개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신선 원예농산물 수출품목은 배·포도·장미 등 7개로 도는 올해 토마토·딸기 등을 추가해 총 20개 수출 전문단지에서 12개 품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3일 대법원에서 열린 구룡마을 개발 관련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지난 1·2심 승소에 이어 3심에서도 승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룡마을의 공영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토지주는 민영개발 방식을 주장하며, 2015년 1월‘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으나 같은 해 9월에 기각되고, 서울고등법원에서도 2016년 9월 13일 재차 기각됐다. 이에 불복한 일부 토지주는 바로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올해 2월 3일 대법원은 최종 기각 판결하고 소송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선고한 것이다. 2014년 8월 13일, 구룡마을 토지주 임○○외 118인은 구룡마을 개발을 토지주가 주체가 된 미분할 혼용방식으로 시행하자는 내용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신청서’를 강남구에 제출했지만, 같은해 10월 28일 구는 반려처분 했다. 이에 토지주들은 구가 행정청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하고,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5조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치지 않는 절차상 위법을 주장하며 강남구를 상대로 연이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서울행정법원, 2심 서울고등법원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상땅 찾기는 후손들이 조상의 땅 등을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세종시는 지난 해 신청자 1,405명 중 약 30%인 417명에게 1,756필지(1,698천㎡)의 숨어있던 땅을 찾아줬다. * 2014년도 394명(703필지, 999천㎡제공), 2015년도 797명(1,177필지 1,363천㎡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은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 첨부를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세종시청 토지정보과(공간정보담당 ☏044-300-2963)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토지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비록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이라 하더라도 위임장이 있어야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재산(토지와 아파트) 조회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나라 부동산정보통합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내토지 찾기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