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속에 K-Beauty를 전파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 Co., Ltd.)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1월 31일(화) ㈜포스코대우(POSCO DAEWOO Corporation)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대우의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대우와 거래 중인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와 독일 화장품 복합 매장 ‘더글라스(Douglas)’에 자연의 힘을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입점 제안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연내 추가 10개국 동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MOU 체결은 아미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럽 및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대형 바이어와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화는 2월 10일 창원사업장에서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 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게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여기에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파트너론도 시행하며 1차 협력사를 비롯한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대출 금리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화 김연철 대표는 “협력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은 건전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술인력 지원, 품질혁신교육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한화는 올해 협력사와의 사업부별 경영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술교류 등 생산성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 또한, 회원사 방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11월 시작된 미국발 불확실성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러 결정과 발언들을 통해 그의 공약들이 선거를 위한 일회용 정책이 아니라 상당한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행보를 기존 경제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분석하며 비판하기보다는 ‘트럼프노믹스’, 즉 그들의 가치관과 현재 미국경제 상황에 대한 트럼프 경제팀 나름의 인식이나 가정들을 인정하고 그 틀 안에서 유효성 여부, 영향 등을 판단하는 것이 예측의 일관성이나 정확성을 높여줄 것이다. 트럼프노믹스, 즉 트럼프의 경제논리는 전통적인 경제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미국의 이익을 모든 판단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사안에 따라 다양한 정책들을 동원한다. 또한, 미국의 경쟁력 향상보다는 오히려 자급경제(autarky economy)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주의 경제학을 바탕에 깔고 케인즈식 수요 정책을 내놓는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한다는 중상주의 사고를 드러내기도 한다. 대외경제정책 측면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불공정 경쟁을 시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힘도 아끼지 않고, 자국 기업 중심의 경제를 추구한다. 일자리와 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고용노동부는 2.13(월) IT 업종 100여개소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 등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해 3월부터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작년 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IT 등 다단계 하도급이 만연한 업종에서 근로조건 관련 법 위반이 빈번하므로, 해당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17년 상반기 중상향식 근로감독 추진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고용부는 ‘16.12월부터 ’17년 2월까지 IT 업종 사업장 89개소*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한 후, 16개소에 대해 방문 실태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원·하청 구조,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였다.*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업체 포함),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등실태조사 결과, 하청 근로자는 임금 및 복리후생, 근로시간 등 측면에서 열악한 조건에 직면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불법 파견 소지가 있는 업체*도 일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원-하청 간 형식적으로 도급계약 체결 후, 하청업체는 원청에 인력만 제공하고, 원청이 하청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경우 등게임업계의 경우, 최근 중국 업체 등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단가 인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금주(’17.2.13.~2.17.)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1 도로건설공사’ 등 총 43건, 2,80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4%(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 전체의 약 26%인 7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345억 원 -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 794억 원 (이 중 37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743억 원, 전라북도 644억 원, 충청북도497억 원, 강원도 49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2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4%(397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 397억 원 상당의 경기도시공사 수요 ‘다산신도시 지구외도로(대로1-5호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는 오는 2.10.(금) 14시,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학계, 강원발전연구원, 실물경제 전문가,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입법방향을 논의하고, 법안 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2월부터 국회 입법 시까지 한시적 기구로 운영되며, (가칭)지역재투자 법률안, (가칭)지역화폐법률안, (가칭)지역은행 설립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3개 법안별 6~7명씩 총 19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본격적인 입법을 위해, 오는 2월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1, 2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기본 법안을 공론화하여 3월말 대선공약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사회적 현안 이슈화를 위해서 토론회, 지상 좌담회, 공청회를 거쳐 6월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7~8월에 논의를 마치고 9월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하여 연내에 입법을 관철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강원경제는 임금격차, 지역격차, 기업간 격차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돈이 한군데로 모이는 구조를 깨서 지역격차를 해소 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연내 관철시키고
(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6년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2016년 4분기 말 기준으로 140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이다. ㈜바이오숲, ㈜인바이트커뮤니케이션, ㈜페르티티, 이안리코리아(주), ㈜엘피스웨이, ㈜지엔에스하이넷 등 6곳이 폐업, 등록 말소했다. ㈜메디소스, ㈜위아멘, ㈜코타파, ㈜예스인포 등 3곳을 새롭게 등록했다. ㈜에이지커뮤니티 등 3건의 상호 변경, ㈜조은사람들 등 7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0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또한, ㈜엘에이치비, ㈜미랜세상, 엠엔스인터내셔날㈜, ㈜에스엔지월드,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피스웨이, ㈜엔이엑스티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외교부는 2.10(금)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선교단체 관계자 대상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에서의 안전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 대사는 최근 해외 파송 선교사들이 불법 선교행위로 인해 해당국가 정부로부터 추방 또는 입국금지 등의 처분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한 안전대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지법 준수 및 현지 관습 존중, △단기 선교 인력에 대한 현지 법령 관련 충분한 사전교육 및 △현지 공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사건·사고 발생시 체계적인 공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 대사는 특히 지난 1월 중국 연길에서 발생한 우리 선교사 등 추방(32명), 중동·서남아 등 이슬람 지역에서 발생한 현지법 위반 사례들에 관해 선교단체 대표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유사사건 발생시 재외국민보호 방안에 대해 설명함. 외교부는 지난 해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체결한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2016.7.20)에 기반하여, 앞으로도 선교사 파송전 관계자 안전교육 및 교육자료 제공, 해외 위험지역 안전정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페트로 알렉시요비치 포로셴코(Petro Oleksiyovych Poroshenko)」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2.10.(금)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 사반세기 동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과학기술·농업·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 25년간 양자 차원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었음을 평가하고, 높은 잠재력을 지닌 양국관계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은 금년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의미있는 수교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교류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교육원은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해외산림분야에 파견될 젊은 산림인재들을 대상으로 “해외산림인턴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산림청 해외산림인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견 전에 전문적인 소양을 배양하고 현장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 인턴들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들로서, 해외 현장에 적용할 조림 및 자원개발 등 전문과목과, 현장안전관리, 진로탐구 관련된 강의와 실습, 안전관리, 진로적성, 현장체험 등 모두 61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산림관련 국제기구를 비롯한 해외산림기업 등으로 파견된다. 전문과목은 실제 파견될 해외 현장을 기반으로 기획된 교과목들로 예비 인턴들의 현장 적응성을 높여주게 될 것이며, 해외파견 시 안전수칙과 자연재해 발생시 대처요령, 작업장 안전교육도 실행한다. 또한, 국내 산림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하고, 별도로 산림분야 진로 상담을 실행하여, 산림분야의 예비 인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안용덕 산림교육원장은 “해외 현장을 반영한 교과과정과 산림분야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비 인턴들이 산림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