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7년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9,03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 전월 대비 8.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1월 거래량(만건):('11)8.8→('12)8.3→('13)10.5→('14)10.2→('15)11.0→('16)10.5→('17)10.9 2017년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동월(46.6%) 대비 변동 없으나, 전월(44.4%) 대비로는 2.2%p 증가하였다. * 1월 월세비중(%): ('11)31.9→('12)35.4→('13)42.3→('14)46.7→('15)43.5→('16)46.6→('17)46.6 (지역별) ‘17.1월 수도권 거래량(68,909건)은 전년동월 대비 6.2% 증가, 지방(40,125건)은 전년동월 대비 0.5% 감소하였다. (유형별) ‘17.1월 아파트 거래량(51,112건)은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 아파트 외(57,922건)는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하였다. (임차유형별) ‘17.1월 전세 거래량(58,254건)은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 월세(5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17일부터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 발급은 ▲서울(17일) ▲강원·대구·경북·경남(20일) ▲경기·울산(22일) ▲부산·충북·충남·대전·세종(24일) ▲인천·광주·전남·전북·제주(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992억원(국비 699억원, 지방비 293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기존 5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문체부는 올해161만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다. 이들은 문화·여행·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 개시일은 다음달 1일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월 9일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사)한국종균생산협회의 정기총회에 참석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품종관리센터는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활동 펼치면서, 산림종자산업 특히 산림버섯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요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업인들은 ▲민간인, 협회의 산림버섯 육종사업을 수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버섯 종균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종균생산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균생산 시설의 현대화 지원책 마련 ▲불량?불법 종균으로 인한 종균생산자와 버섯재배자간의 분쟁발생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목소리를 전했다. 장용석 품종보호팀장은 작년 발족된『산림청 종자분쟁조정협의회』를 소개하면서 품종센터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를 한 종자(종균)의 경우, 분쟁이 발생되면 분쟁조정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하며 종균의 판매 시 생산판매신고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1월 부동산 거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하여 2017년도 1월에 거래된 부동산거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파트 거래건수는 2016년 12월 대비 24.6% 줄어든 276건, 분양권은 28.5% 줄어든 412건이 거래되었고, 토지거래는 20.5% 늘어난 46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매매 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0.02%)보다 높은 0.08%를 기록했고 전세 가격과 월세 가격은 각각 전국 평균(전세 0.03%, 월세 -0.02%)보다 하락폭(-0.03%)이 컸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3일 1순위 청약 강화, 2주택 소유자 청약 대상 제외, 재당첨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11.3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거래 관련 동향을 매월 분석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내 디저트&카페 산업의 첫 활로를 여는 ‘2017 스위트 코리아(디저트&카페 페스티벌)'가 엑스포럼과 월간커피 주최로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7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약 300개사, 600부스 규모로 대한민국 디저트&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각 참가사들의 전략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디저트, 베이커리, 초콜릿, 스낵, 캔디·젤리, 젤라또·아이스크림, 커피, 차, 음료, 원부재료, 포장재, 제조기기 및 장비설비, 서비스 등의 분야로 이루어지며 전문 부대행사와 동시행사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 간의 교류 및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대사관 및 해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성남산업진흥원은 공동관을 조성하여 성남소재 소상공인의 마케팅·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참가 기업의 유통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유통MD 1:1 매칭 상담회를 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재로 국민 60% 이상이 가입한 보험이고, 가정경제의 부담이 되는 의료비 지출 문제라는 관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지만 복지부와 의료업계의 비협조로 인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이와 관련된 특단의 조치를 복지 개혁 차원에서 과잉진료에 의한 지출구조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하면서 실손보험의 정상화를 위한 종합적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과 가구별 차원에서 크게 경제적 부담의 대상이 되는 의료비를 줄이려는 국민들이 실손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매년 20% 이상 보험료가 인상됨으로 인해 전 국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복지부와 의료업계는 아직도 실손보험 상품에 문제가 있다면서 문제의 본질인 과잉진료와 과도한 비용진출에 대한 책임회피로 인해 아직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실손보험’이라는 상품이 엄연히 시장에서 선택되는 상품임에도 복지부와 의료업계는 자신들의 영역인 비도덕적 지급 구조에 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상품에 문제만 언급하는 것은 복지당국의 부서로서 책임과 역할을 장기간 직무유기하고 있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4일부터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나라배움터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라배움터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가치, 리더십, 어학, 경제·경영, 인문소양, IT 분야 등 공무원 교육관련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러닝 교육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80여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이러닝사이트에서 나라배움터의 ID로 접속(로그인)해 검색부터 수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관별 이러닝이 별개로 운영돼 소속 기관 이외의 다른 교육기관 이러닝 과정은 수강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이러닝과정 외에 최신 Gov-MOOC 동영상 강좌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Gov-MOOC(Government Massive Open Online Course)란 수강인원 제한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기반의 강좌를 지칭한다. Gov-MOOC는 물리적·시간적으로 집합강의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입했다. 이밖에 300여개 모바일 과정을 제공하고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운영한다. 옥동석
(제주/최승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행복과 연계한 핵심 정책과제의 역량 집중과 적극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 혁신방법 중의 하나로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도정의 주요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목표지향적인 직무 수행으로 성과제도를 운영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이번 개선되는 성과관리시스템은 부서 성과지표 설정 시 도민체감 효과가 높은 도정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일원화하며, 평가 역시도 핵심성과 위주로 관리한다. 도에서는 도정의 핵심성과과제 중심으로 부서 지표를 설정함과 아울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계약에도 이를 반영한다. 목표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실국단위 핵심관리과제 운영에서 ‘1부서 1역점 과제’를 확대 운영해 목표 도전성, 지표 신뢰성, 도정목표와 연계성이 높은 과제는 보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잡한 평가항목에 대한 과감한 솎아내기로 지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정 목적을 달성한 지표는 운영에서 제외하는 ‘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친환경 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도내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평창군 진부농협, 철원군 플러스 축산, 양구군 산처럼영농조합법인 등 3개소로 모두 622백만원이 투자된다. 친환경 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의 개·보수 지원으로 우량비료를 생산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 업체에게는 노후건물 철거 및 신축, 자동화 포장시스템, 성형교반기, 건조라인 등의 생산설비와 페이로더, 지게차 등의 장비가 지원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부숙이 잘되지 않아 발생하는 악취예방 및 퇴비 품질저하 등의 민원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7,820동(1.0%) 증가한 7,054,733동, 연면적은 135,713천㎡*(3.9%) 증가한 3,573,625천㎡라고 밝혔다. * 서울 63빌딩 연면적(238,429㎡)의 569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3,112천㎡(4.1%) 증가한 1,611,905천㎡이고, 지방은 72,601천㎡(3.8%) 증가한 1,961,720천㎡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2.7% 증가한 1,699,314천㎡(47.6%)으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5.9% 증가한 761,415천㎡(21.3%), 공업용은 5.4% 증가한 385,174천㎡(10.8%), 문교·사회용은 4.0% 증가한 321,401천㎡(9.0%) 순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수도권은 주거용이 2.5% 증가한 791,347천㎡(49.1%), 상업용은 4.4% 증가한 372,918천㎡(23.1%), 공업용은 9.6% 증가한 141,329천㎡(8.8%), 문교·사회용은 3.3% 증가한 141,666천㎡(8.8%) 순이며,지방 또한 주거용이 2.9% 증가한 907,967천㎡(46.3%), 상업용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