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는 2월 14일부터 3일간 ‘벤처캐피탈 BASIC 과정(벤처캐피탈 및 엔젤 투자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투자교육과정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되어 지역 내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들이 교육을 받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충북지역의 투자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강화하고 투자전문가 양성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협조를 받아 이번 교육을 진행하였다. 투자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한 이번 투자교육과정은 벤처캐피탈(VC) 교육과 엔젤 투자교육을 결합한 교육과정이다. 1일차는 윤준원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협회 이의준 부회장의 ‘한국의 벤처캐피탈 산업’, 충북중기청 박용순 청장의 ‘벤처 투자 정책’ 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저녁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신청자들과 활발한 교류회가 이어졌다. 2일차에는 벤처캐피탈과 법률, 비상장기업의 재무 분석, 초기기업 분석 및 투자사례, 3일차에는 IPO 개요 및 절차 및 엔젤 투자 개요의 교육을 통해 실무를 익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17년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현장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인천공항 물류분야 실적과 2017년 계획을 공유하고, 자유무역지역 내 주요 현안과 입주기업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지난 한 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의 물동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271만 톤으로 개항 이후 최대치를 갱신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올해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준원 대한항공 상무는 “올해 우리나라 항공물동량 증대를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지상조업사 샤프의 백순석 사장은 “조업근로자의 구인이 용이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물동량 목표를 작년보다 3.3% 많은 약 280만 톤으로 설정하고, 신규 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태종대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태종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사업설명과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20일 오후 2시 영도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계획은 현재 태종대 순환도로 내 운행 중인 다누비가 매연, 소음, 우천 시 운행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만을 사고 있고 태종대가 가지고 있는 해안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작되었다. 계획 중인 모노레일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시스템이면서, 지상 약5m 위로 운행되어 태종대의 절경인 해안 경관 조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태종대의 자연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기존 도로노선을 따라 설치하되,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도입이 가능한 민간제안 공모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레일이 도입되면 태종대의 해안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전보건공단은 민간 안전보건전문가를 활용해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 14만 6천개 사업장을 선정해 방문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해 화학물질, 위험기계·기구류를 사용하는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은 산업재해에 취약하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산업안전 관리 여력이 부족하다. 실제, 2015년 연간 산업재해자 90,129명 중, 50인 미만 사업장 재해자는 73,549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의 80%를 차지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러한 사업장들의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발생 현황 △재해발생 주기 △재해다발 기계기구 사용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한다. 올해는 △건설업 6만개소 △제조업 4만 6천개소 △근로자 건강분야 3만개소 △화학업종 1만개소 등 총 14만 6천여개 사업장을 선정해 연말까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들 사업장에는 민간 재해예방 전문기관 206곳의 안전보건전문가 800여명이 방문해 위험성 평가기법 등을 활용한 위험요인 점검 및 발굴, 예방책을 제시한다. 안전보건표지 부착과 교육실시 사항 점검,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및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재해다발 기계기구에
(경기/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선정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협조를 위해 교육부(장관 이준식), 행복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16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행복도시 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경기도)의 단지형 시범사업 2개소와 「서울 공항고등학교」(서울시교육청),「충남 정산중학교」(충남도교육청)의 저층형 협업사업(국토부-교육부) 2개소다. 이번 협약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제로에너지빌딩 설계 검토·컨설팅 등 기술 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 주요 협력분야: 설계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 경기도 신청사는 올해 상반기에 제로에너지 설계를 보완하고 시공사를 선정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행복도시 5-1생활권은 올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올해 1월말 현재 대전의 미분양 주택 현황이 최근 1년 새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말 현재 대전시 미분양 주택은 총556호(민간 551호, 공공 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3호보다 597호(51.8%)가 감소했으며, 전월에 비하면 651호에서 95호(14.6%) 가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70호, 중구 112호, 서구 275호, 유성구 99호이며, 대덕구는 미분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미분양 감소 세부현황을 보면 중구 유천동 303-4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4호, 서구 정림동 717 평화로운아파트 4호, 둔산동 1088-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1호, 둔산동 108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6호, 유성구 학하지구 101-2블록 오투그란데 5호, 학하지구 A1블록 오투그란데 8호, 노은3지구 C-2블록 영무예다음 7호, 봉명동 666-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35호가 감소되었으며, 신규 분양단지가 없어 미분양 증가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미분양 주택 현황이 지역 부동산 주택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행정적인 지원 등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가 최근 5년간('12년~'16년) 공공임대주택 총 10만5,770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물량이다.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해보면 용산구 인구(24만 명)보다 많은 약 26만 명이 공공임대주택 입주 수혜를 받았거나, 받게 되는 셈이다.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호였다.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본격화한 1980년대 말('89년 640호)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1/3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6만 호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89년~'11년) 연 평균 공급(0.8천호)과 비교하면 2배로 증가한 수치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총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상승해 작년 7%를 돌파했으며('11년 5.18%→'16년 7.04%) OECD 평균(8%, '14년 기준)을 향해가고 있다. 투입된 예산 규모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의 2018년 1월 총회(이하 GEM 2018 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 ; Global Entrepreneurship Research Association) :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글로벌 연구단체로 해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보고서 발간 및 각국으로 순회하면서 연례총회를 개최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 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비영리 국제연구 프로젝트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참여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이번 ‘GEM 2018 총회’ 유치는 한국, 칠레 등 복수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기청과 GEM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15일 과실나무 묘목 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최근 소비 경향에 맞는 새로운 복숭아와 자두 품종을 추천했다.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식품 소비가 늘고 있다. 과일 소비에 있어서도 크기는 작고 껍질처리가 쉬운 것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추세다.농진청 소비자 과일 구매행태 예측을 위한 정량조사 보고서 한국갤럽에 따르면 복숭아의 경우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를 좋아하지만 간편하게 먹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 과수과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달콤한 복숭아 맛은 그대로 살리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함이 더해진 천도복숭아 ‘설홍’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설홍’은 익는 시기가 9월 중순으로 ‘장호원황도’ 보다 약 10일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과일 무게는 230g 내외로 한 손에 쥐고 먹기 편한 크기며 당도 14브릭스, 산도 0.3%로 달콤하며 과육색은 희다.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속이 노란 천도복숭아는 제대로 익기 전 단단한 상태에서 먹으면 신맛이 많아 먹기 불편한데 ‘설홍’ 품종은 단단한 상태에서 수확해도 신맛이 거의 없다. 또한 잘 익혀먹으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5개 시군 35개 세부사업에 2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과, 배, 쌀, 화훼, 채소, 감자, 잡곡, 복숭아, 버섯, 아로니아, 떡, 와인 등 12개 품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5개 사업 10억 원, 남양주 1개 6억 원, 화성 1개 7,000만 원, 평택 2개 22억 원, 파주 3개 13억 원, 김포 1개 2억5,000만 원, 광주 3개 27억 원, 이천 1개 8억 원, 양주 4개 17억 원, 안성 4개 27억 원, 포천 1개 13억 원, 양평 1개 19억 원, 가평 3개 14억 원, 연천 4개 19억 원, 여주시 1개 10억 원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7~9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 특화품목과 특화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2018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대상자를 공모해 모집할 계획이며 연차별 지원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