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과 영국이 장관급 전략대화를 갖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무관하게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랭카스터 하우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외교장관과 제3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열고 ▲양자관계 ▲북핵·북한 문제 및 동북아 정세, 브렉시트 및 유럽정세 등 지역이슈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평화유지, 해적퇴치, 개발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장관과 보리스 존슨 영국 외교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제3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윤 장관은 영국이 유럽지역 내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외교, 경제·통상, 금융, 창조산업의 4대 핵심 축에서 장관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전략적 동반자임을 평가했다. 두 장관은 과학·기술, ICT, 국방·방산, 문화·영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만족을 표하고 상호 보완적인 실질 협력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17~18년 한-영 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서울시가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전시회를 2월 21일(화)부터 3월 9일(목)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2016년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을 기념해 2016년 12월 3일(토)부터 2017년 2월 19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3.1절 98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청에서 특별 전시회를 이어가게 되었다. 캐나다 수의학자 겸 선교사인 스코필드 박사는 서울의 3.1만세운동 현장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와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석호필(石虎弼)은 스코필드 박사의 한국 이름이다. 석호필은 ‘돌 같은 굳은 의지로 강한 자에게는 호랑이의 강인함으로 저항하며, 어려운 사람에게는 비둘기 같은 자애를 베풀어라’라는 뜻이다. 이번 전시회는 스코필드 박사의 가르침 중 ‘한국정신의 상징’인 3.1운동의 자유, 봉사, 희생을 시민에게 알리고 다가오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스코필드 박사 연대기 △1부: 한국의 독립 현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입주민과 인근 마포구, 서대문구 거주 지역주민을 초청해 행복주택 가좌지구 집들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특화단지 중 처음 입주자를 맞이한 가좌지구는 입주자 중 222명(61.3%)이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또사회초년생이 43명, 신혼부부가 25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취업준비생과 예비신혼부부에게도 입주가 허용됨에 따라 예비신혼부부 18명, 취업준비생 31명이 입주한다. 가좌지구 행복주택 빌트인(가구+냉장고+책상). 대학생 특화단지는 대학생 수요가 많은 곳에 조성돼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대학생에게 공급하고 도서관, 공동세탁실 등 대학생이 선호하는 특화형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단지다. 가좌지구의 경우 인근에 많은 대학들이 있는 입지적 특성을 반영,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하게 됐다. 지난해입주자 모집 때 1만 7000명 이상이 신청해 평균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세대에는 냉장고, 가스 쿡탑 및 책상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와이파이존, 스터디룸, 무인택배함,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또 주민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를 활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북도의 금년 1월 농식품 수출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발표된 aT유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충북도의 금년 1월 농식품 수출액은 32,911천$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도단위 증가율 2위 경남 10.2%, 전국 도단위 수출액 3위 경기(8.6천만$), 경남(8.1천만$)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수출증가 요인은 김치류(18.5%), 토마토(38.9%), 인삼류(143.7%) 등 신선농산물 분야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커피류(20.5%), 음료(23.5%) 등 가공식품도 약진을 보였다. 특히, AI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본, 홍콩 등으로의 삼계탕(122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4.2% 증가하였고, `16년 초에는 사실상 전무했던 화훼를 대만, 미국 등에 95천$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곶감 등을 포함한 견과류(77천$) 수출이 대폭 신장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정호필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올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일본의 반한감정 고조, 중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제재로 그어느때보다 대외적인 수출여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관세청은 22일(수) 서울세관에서 ‘제3차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 지중해를 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을 갖춘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알제리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양국 간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알제리는 우리나라의 대(對) 아프리카 5대 수출국(2016년 기준 약 10억 6천만 불) 이번 회의는 2016년 6월에 공식 발효된 한국-알제리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관상호지원협정: 관세법의 집행에 필요한 정보 교환, 마약·밀수 등 관세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협정의 한 종류 특히 양국 관세청은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정보교환과 양국 간 교역증대를 위한 통관애로의 적시 해소 등 협력사항을 원활히 이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알제리 세관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인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은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38% 상승되었다고 밝혔다. 구청별로 보면 동구 3.03%, 중구 2.50%, 서구 3.06%, 유성구 4.30%, 대덕구 2.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승요인을 보면 동구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및 동구청 인근이 국지적으로 상승하였고 서구·유성구는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지역(구봉지구, 구암동복합터미널, 안산첨단산업단지 등) 개발기대심리로 지가가 상승하였다. 또한 기타지역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등 해제에 따른 용도지역 환원 및 지역경기현황, 지역특성을 반영한 그간의 상승 추이 등을 반영함으로써 소폭의 상승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지 가격변동 현황을 보면 표준지 총6,705필지 중 전년도에 비해 6,226필지(92.9%)가 상승하였고, 375필지(5.6%)는 동일하며, 104필지(1.5%)는 하락하였다. 대전시 최고 표준지 공시가격은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2,000,000원 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자연림으로 사용되는 임야이며 ㎡당 450원으로, 최고지가 대비 약26,666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은 2월 22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평균 4.94% 상승해 지난 해와 비슷한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천의 경우 1만188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1.98% 오르는데 그쳐 지난 해 3.34%에 이어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가운데 최고지가는 일반상업지역인 부평구 부평동 212-69(LG U+)로 ㎡당 1195만원, 최저지가는 보전관리지역인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산283으로 ㎡당 3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각종 조세·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쓰이며 인천지역 61만766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군구에서 공시하게 된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와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으로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14일 다시 공시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활동가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내 존재하는 유휴공간의 발생원인과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유휴공간의 자산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동북4구 유휴공간의 지역자산화 방안」포럼을 2월 27일(월) 오후 2시, 플랫폼 창동 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3층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숍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4구 유휴공간의 활용과 지역자산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4구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관련 전문가, 관심있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동북4구 도시재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공간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도 모색한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1부에서는 전은호 토지자유연구소 시민자산화지원센터장이 ‘유휴공간과 자산화전략’,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가 ‘유휴·공유공간 플랫폼’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2부에서는 유휴공간의 지역자산화에 대한 동북4구의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3부에서는 유휴공간과 지역자산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포럼참석자들의 의견을 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 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통’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저금통을 연결하여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개념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은 재미있는 터치제스처 및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저금을 가시화하고 저금 과정과 일상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저금통에 용돈을 넣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IoT기반 리브통(Liiv Tong)의 안정적인 운영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류재선 (주)금강전력 대표가 제25대 전기공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대의원 292명 중 290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류재선 후보[(주)금강전력 대표]는 173표(59.7%)를 획득, 117표(40.3%)를 얻는 데 그친 기호 1번 장철호 후보[대조전설(주) 대표]를 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새로운 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장철호 후보님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회 정책에 참여하는 선진 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 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재선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전기공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협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깨끗한 마음으로 협회를 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