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해 지난 24일(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오송~청주 도로확장 사업은 국도36호선 청주시 흥덕구 오송면 궁평리~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구간(1km)으로,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540억 원 중 공사비 4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공종으로는 국가하천인 미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미호천교 710m(확장 360m, 신설 350m) 공사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24일(화)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2021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구간 주변으로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2019년 완료),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2019년 완료), 오송~조치원 도로연결(2020년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오송역(KTX), 청주공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하여 행복도시와 청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오송, 오창) 간의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전/최승순기자] 전국 교과교실운영 교원 220여명이대전성모여고 방문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는 26일 지난해 전국 교과교실운영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모여고에서 전국의 교과교실운영 학교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이정호 교감선생님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 조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공동체 운영,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참석자들이 각 교과교실별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경의고 이환우 교사는 “교과교실 운영의 실제와 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과교실제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시스템으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9개 학교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 환경과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
[한국방송 / 최승순기자] 외교부와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차세대 글로벌리더 방한초청사업」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4개국 차세대 리더 4인을 10.30(월)-11.3(금)간 한국으로 초청한다. 금번 방한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 3인과 오스트리아 국민당 사무국장 등 총 4인이다. 방한 중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스웨덴의 클라우디아 올슨(Claudia Osson)은 정부 및 기업에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Exponetial AB의 설립자이다. 스웨덴 외무부 전략분석국 수석고문(’14-’15)을 역임하고, 스웨덴 디지털위원회에서 ‘스웨덴 2030’ 전략보고서(’16)를 집필하였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외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버나이즈 앙(Bernise Ang)은 정부, UN기관, 구글 등을 대상으로 도시화 문제 해결 전략을 자문하는 공공정책 연구소 Zeroth Labs의 공동 창립자이다. 급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6일(목), 주요 IP카메라 제조사 및 유통사 등과 함께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 IP카메라 :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다른 기기로 영상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카메라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IP카메라 침해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유통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안전한 IP카메라 생산을 위해 제조사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으로 구성된 ‘IP카메라 보안점검리스트(안)’과 이용자의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IP카메라 이용자 보안 수칙(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IP카메라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서비스, 보안취약점 발굴·개선, 보안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논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으로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10.25.(수) 14시 세종시에서 드론 시범 배 송 행사를 했다.(6동 정부세종청사 우체국 → 13-2동 산업부 앞 공터) 이는 산업부가 추진해온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16.5월~‘17.4월)’의 후속 조치로써, 물품 배송용 드론의 성능을 점검하는 한편, 모의 택배물을 도심지 내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앞으로 도심지내에서의 배송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에 대한 기술성·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해 왔다. < 사업 개요 > ㅇ(사업기간) ‘16.5월~’17.4월 ㅇ(사업비) 총 10.3억원(정부 6.2억원, 기업 4.1억원) ㅇ(수행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이랩코리아, 우정사업본부(수요처) ㅇ(주요내용) 기존 드론 시스템을 개조하여 드론 기반 물품 배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 시 험·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 → 기술적·시스템·제도적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실용화 기존 드론을 개조하여 물품 배송용 드론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배 송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조기 수습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 상호 응원, 재난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추진 계획 □ 추진목적 o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市 산하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함 □ 협약개요 o 일 시: 2017. 10. 23.(월) 11:00 o 장 소: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 o 협약대상: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 - 기 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앞으로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과 중문 등다국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접속지연 문제 해소, 관광객에 재난문자 제공등을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 메인화면.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안전 한국' 이미지를알리기 위해 도입된다. 서비스는 12월부터 이용가능하다. 또 대형재난 발생 시 순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재난정보 앱 특성을 감안, 2018년 3월까지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 여명에서 10만 여명까지 대폭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출시하는 국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방송 기능이 탑재되면방송 기능과 안전디딤돌 앱을 연동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도 국민들이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디딤돌 앱은현재까지 246만명이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제공 등이다. 이달 18일부터는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러한소사이어티(회장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러시아국립국제관계대학 총장),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6일(목)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러정경포럼을 개최한다. 1997년, 양국 외무장관 회담시 한-러 지도급 인사들 간의 종합적 대화창구를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999년 제1차 한러포럼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금번 포럼에서 한-러 양측은 “한국의 신정부 출범과 한-러 전략적 협력 방향”이라는 대주제 하에, “최근 국제․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러 외교협력,” “한-러 전략적 경제협력,”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문재인 정부 신북방정책” 등 최근 한-러 양국 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안 이슈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이시형 KF 이사장, 주러시아대사 내정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태익 前주러시아대사, 이승철 한양대학교 경영부총장, 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엄구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이대식 재단법인 여시재 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10월 30일(월)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천 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1월 15일부터 2박 3일간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하는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의 참가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피즘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이다.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KSOC 올림픽아카데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올림피즘’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올림픽과 미디어 △창동계올림픽과 마케팅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올림피언과의 만남, 조별 분임토의,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ports.or.k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