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해 지난 24일(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오송~청주 도로확장 사업은 국도36호선 청주시 흥덕구 오송면 궁평리~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구간(1km)으로,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540억 원 중 공사비 4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공종으로는 국가하천인 미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미호천교 710m(확장 360m, 신설 350m) 공사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24일(화)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2021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구간 주변으로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2019년 완료),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2019년 완료), 오송~조치원 도로연결(2020년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오송역(KTX), 청주공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하여 행복도시와 청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오송, 오창) 간의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전/최승순기자] 전국 교과교실운영 교원 220여명이대전성모여고 방문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는 26일 지난해 전국 교과교실운영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모여고에서 전국의 교과교실운영 학교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이정호 교감선생님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 조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공동체 운영,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참석자들이 각 교과교실별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경의고 이환우 교사는 “교과교실 운영의 실제와 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과교실제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시스템으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9개 학교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 환경과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
[한국방송 / 최승순기자] 외교부와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차세대 글로벌리더 방한초청사업」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4개국 차세대 리더 4인을 10.30(월)-11.3(금)간 한국으로 초청한다. 금번 방한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 3인과 오스트리아 국민당 사무국장 등 총 4인이다. 방한 중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스웨덴의 클라우디아 올슨(Claudia Osson)은 정부 및 기업에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Exponetial AB의 설립자이다. 스웨덴 외무부 전략분석국 수석고문(’14-’15)을 역임하고, 스웨덴 디지털위원회에서 ‘스웨덴 2030’ 전략보고서(’16)를 집필하였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외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버나이즈 앙(Bernise Ang)은 정부, UN기관, 구글 등을 대상으로 도시화 문제 해결 전략을 자문하는 공공정책 연구소 Zeroth Labs의 공동 창립자이다. 급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6일(목), 주요 IP카메라 제조사 및 유통사 등과 함께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 IP카메라 :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다른 기기로 영상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카메라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IP카메라 침해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유통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안전한 IP카메라 생산을 위해 제조사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으로 구성된 ‘IP카메라 보안점검리스트(안)’과 이용자의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IP카메라 이용자 보안 수칙(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IP카메라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서비스, 보안취약점 발굴·개선, 보안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논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으로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10.25.(수) 14시 세종시에서 드론 시범 배 송 행사를 했다.(6동 정부세종청사 우체국 → 13-2동 산업부 앞 공터) 이는 산업부가 추진해온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16.5월~‘17.4월)’의 후속 조치로써, 물품 배송용 드론의 성능을 점검하는 한편, 모의 택배물을 도심지 내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앞으로 도심지내에서의 배송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에 대한 기술성·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해 왔다. < 사업 개요 > ㅇ(사업기간) ‘16.5월~’17.4월 ㅇ(사업비) 총 10.3억원(정부 6.2억원, 기업 4.1억원) ㅇ(수행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이랩코리아, 우정사업본부(수요처) ㅇ(주요내용) 기존 드론 시스템을 개조하여 드론 기반 물품 배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 시 험·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 → 기술적·시스템·제도적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실용화 기존 드론을 개조하여 물품 배송용 드론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배 송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조기 수습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 상호 응원, 재난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추진 계획 □ 추진목적 o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市 산하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함 □ 협약개요 o 일 시: 2017. 10. 23.(월) 11:00 o 장 소: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 o 협약대상: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 - 기 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앞으로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과 중문 등다국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접속지연 문제 해소, 관광객에 재난문자 제공등을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 메인화면.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안전 한국' 이미지를알리기 위해 도입된다. 서비스는 12월부터 이용가능하다. 또 대형재난 발생 시 순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재난정보 앱 특성을 감안, 2018년 3월까지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 여명에서 10만 여명까지 대폭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출시하는 국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방송 기능이 탑재되면방송 기능과 안전디딤돌 앱을 연동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도 국민들이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디딤돌 앱은현재까지 246만명이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제공 등이다. 이달 18일부터는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러한소사이어티(회장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러시아국립국제관계대학 총장),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6일(목)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러정경포럼을 개최한다. 1997년, 양국 외무장관 회담시 한-러 지도급 인사들 간의 종합적 대화창구를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999년 제1차 한러포럼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금번 포럼에서 한-러 양측은 “한국의 신정부 출범과 한-러 전략적 협력 방향”이라는 대주제 하에, “최근 국제․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러 외교협력,” “한-러 전략적 경제협력,”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문재인 정부 신북방정책” 등 최근 한-러 양국 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안 이슈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이시형 KF 이사장, 주러시아대사 내정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태익 前주러시아대사, 이승철 한양대학교 경영부총장, 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엄구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이대식 재단법인 여시재 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10월 30일(월)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천 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1월 15일부터 2박 3일간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하는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의 참가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피즘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이다.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KSOC 올림픽아카데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올림피즘’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올림픽과 미디어 △창동계올림픽과 마케팅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올림피언과의 만남, 조별 분임토의,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ports.or.kr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