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동북아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17일 오전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뒤 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은 이후 같은 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장관과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의 방한에 대해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방한으로서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빈틈없는 한미공조와 한미동맹 강화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최근 북한도발 등 영내 안보상황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의는 그간 연쇄적으로 진행돼 온 한미양국 간 협의를 더욱 진전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위급 공조의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6일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금나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미래에셋생명에 가입한 모든 연금 자산을 조회부터 진단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보험(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자신의 연금자산과 누적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별 투자목적과 목표수익률 대비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스스로 점검하는 메뉴도 마련했다. 간편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나의 노후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노후자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만큼의 연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의 펀드변경 기능도 포함됐다. 김상화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은퇴생활에 필수적인 연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입한 상품들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 등을 앞세운 가구업계가 소비자의 니즈와 발맞추어 침체되었던 가구시장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가구는 자신의 소유물 중 가장 장기간 소유할 가능성이 많은 물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구구입에 신중 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획일화된 디자인과 한정된 실용성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탓에 가구업계는 생존을 위한 여러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구 업계 상황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가구를 제공하는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명품가구 세종본점의 이광순 대표를 만나 2017 최신 가구 트렌드와 소비자들이 좋은 가구를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명품가구 세종점은 세종시의 시작과 함께 가구점을 오픈했다. 그 당시 명품가구 세종본점 외 다른 몇 몇 가구전문점이 세종신도시 입주와 발 맞춰 창업했지만 대부분 폐업 또는 이전했다. 평균 세종시 가구의 평균 연령은 약 35세 전 후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꼼꼼하고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연령층이다. 그 말은 곧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제품을 제공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세대별로 약 1만 5천원의 관리비를 아꼈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하주차장 조명 3천여 개를 LED로 교체하여 공용전기료를 절감한 덕분이다. 서울특별시는 이처럼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LED 조명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하주차장은 조명을 상시 사용하기 때문에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시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서울시는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의식 개선 및 참여를 위해 지난 해 지하주차장 LED 교체 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시범사업 결과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강서구 등 19개구 98개 단지에 보조금 239백만원을 지원하여 지하주차장 조명 6만 9천여개(단지별 700개)를 LED로 교체하였다. 이로인한 전기 절감효과는 연간 1만 2천MWh(단지별 124MWh)로 단지별로 약 1천 4백만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하주차장 조명 3천여개를 LED로 교체한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는 2016.12월~2017.1월까지 2개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조사한 ‘2016 공연예술 실태조사(2015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내 공연시장 규모는 공연시설과 단체의 연간 매출액을 합한 금액으로서 2015년 기준 7,81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4년 기준 7,593억 원에 비해 2.9% 증가한 수치로서 이를 통해 국내 공연시장 규모의 성장률이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2.6%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증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추경예산 등의 공연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연시설의 매출액은 3,874억 원(전년 대비 5% 증가) △공연단체 매출액은 3,940억 원(전년 대비 0.9% 증가)으로 조사되었다. 총매출액 7,815억 원 중 △티켓 판매 수입은 3,633억 원(46%) △공연 외 사업 수입(전시 및 교육사업 등)은 1,182억 원(15%) △공연 단체의 작품 판매 수입 및 공연 출연료는 1,116억 원(14%) △공연장 대관 수입은 1,081억 원(14%) △기타 공연사업 수입(공연 관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이하 복합문화시설)를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3월 중 조달청에 발주 요청한다고 15일(수) 밝혔다. □ 행복청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그 동안 정부 발주 공사에 하도급으로만 참여하던 전문건설업체가 발주 기관과 직접 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품질 높은 설비 시공을 유도하고, 건축물 생애주기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 건축물 생애주기비용 : Life Cycle Cost(LCC) ㅇ ‘주계약자 공동도급*’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의 수직적 다단계 구조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전문건설업체의 전문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종합건설업체가 주계약자가 되어 건설 공사 계약 이행 등을 종합 관리·조정하고, 전문건설업체는 공동수급체 구성원이 되어 시공에 참여하는 방식 ㅇ 또한, 전문건설업체가 직접 시공을 하면 하도급 경우보다 받는 금액이 약 18% 증가하여 중소건설업체에 대한 직접 지원 효과가 있고, 적정한 비용도 직접 운용이 가능하여 높은 공사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 복합문화시설은 정부세종청사를 이용하는 공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나라 대표 토종 단기소득 수종인 산돌배와 토종다래 신품종을 보급하는 분양식을 가졌다. 15일(수) 경기도 수원 산림유전자원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분양식에서 광양시와 무주군을 비롯한 12개 재배농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식물신품종 보호법」의 통상실시권에 따른 것으로 계약한 신품종을 7년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보급된 신품종은 산돌배 ‘산향’ 1품종, 토종다래 ‘새한’, ‘대성’, ‘칠보’, 및 ‘오텀센스’ 4품종으로 총 2수종 5품종이며, 협약규모는 15,000여 주(株, 그루)에 이른다. 산돌배 ‘산향’과 토종다래 ‘새한’, ‘대성’, ‘칠보’, 및 ‘오텀센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우수한 개체를 선발, 시험림을 조성한 후 안정성 검정(檢定)을 통해 품종으로 개발한 것이다. 산돌배는 항산화 효과 및 피부 미백에 좋은 물질인 알부틴(Arbutin), 대장암과 피부 노화 억제 효능이 있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등 유용성분이 풍부하여 기능성 식품ㆍ음료 등으로 이용되는데, ‘산향’ 품종은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배보다 2배 이상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3월 17일 부터 미선나무 분화전시회, 야생화 사진전시회, 「숲속의 묵향」이라는 주제로 서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에는 괴산지역의 ‘미사모’(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관호) 회원들 20명이 직접 가꾸고 키운 8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이번 미선나무 전시회는 주말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1일 200개 한정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과 나무목걸이 체험도 함께 진행 된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16일까지 30일간 청주지역 서예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숲속의 묵향」이라는 주제로 서예전시회가 열리고, 방문자센터에서는 미동산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찍은 사진전시회도 역시 30일간 동시에 개최 된다. 산림환경연구소 전희식 소장은 “이번 미선나무전시회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고, 그 우수성과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며, “그윽한 묵향이 풍기는 서예전시회와 화사한 야생화 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치매 관리 사업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세종시광역치매센터(조치원읍 세종시립의원 3층)가 3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5명의 전문인력(노인보건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을 배치하고 지역의 치매예방관리 중심 기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치매상담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치매 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세종시립의원 앞마당에 별동 건물을 신축하여 오는 9월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세종시 치매 추정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69명, 경도인지장애 추정환자 수는 6,598명으로 10년 뒤엔 환자 수가 4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지난 해 세종시립의원을 노인성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치매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JTBC 인기프로그램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가 세종시를 찾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JTBC와 함께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의 녹화를 25일 오후 5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조치원읍)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녹화는 ‘뽑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녹화분은 4월 9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13일부터 20일까지 JTBC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event/PR10010345/PM10029696)에서 신청하면 된다. JTBC '김제동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MC 김제동과 함께 하는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로 청중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는 걱정 나눔 현장 토크콘서트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