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권리화,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급하기 위해 ‘2017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디자인 출품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대회 홈페이지(www.d2bfair.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후,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부문은 ‘기업출제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어진다. 기업출제부문은 대회에 참여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업체가 과제를 제시하면 디자이너들이 물품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며,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안 또는 개선한 디자인을 출품하면 사업성, 창의성, 심미성, 현실성 등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출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에 개최되는 D2B 썸머스쿨(D2B Summer School)에 참가하여 출품한 디자인이 권리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제도 및 출원요령, 기업의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준공 건축물과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위법 행위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3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10일 동안 세종시와 합동 점검한다고 19일(일) 밝혔다. ㅇ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1년 미만인 건축물 111개소의 위법사항 발생여부와 ▲해빙기를 대비한 건축공사장 87개소의 안전 상태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건축물”은 ▲무단 증축(복층·창고 설치) ▲차량 진·출입구 지붕 설치 ▲무단 용도변경 ▲조경훼손 등의 위법 사항을 점검하며, ㅇ “공사현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안전 상태 ▲지하 터파기 가시설 설치 상태 ▲현장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공사용 자재 도로적치 ▲폐기물 무단방치 등의 위법행위와 주민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신축 공사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점검 기간 동안에 신속히 조치하고, 사용승인 된 건축물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은 자진 철거 시정 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의 행정조치한 후 ㅇ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하여 관계자의 준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1,017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현대자동차 등 253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하였고 782사가 3월 다섯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하였다.(3.17 현재)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 등 451사, 코스닥시장은 손오공 등 552사, 코넥스시장은 줌인터넷 등 14사다. 특히, 3월 24일(금)에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416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498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10사 등 924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최승순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시 대표단이 18일부터 호주 캔버라(Canberra)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Putrajaya) 등 외국의 행정수도를 방문한다. 세종시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 행정수도의 건설 과정, 역점 시책 등을 살펴보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10주년, 시 출범 5주년을 맞는 세종시의 발전방향과 구체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수도인 캔버라와 푸트라자야의 정부 대표자들을 만나 행정수도 간 협력과 교류,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호주 캔버라에서 수도지역자치정부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Government)의 주총리와 국가수도청(National Capital Authority) 의장,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연방령부 차관보와 푸트라자야관리청(Putrajaya Corporation) 청장을 만난다. 또한, 캔버라대학(University Of Canberra)과 말레이시아국립대학(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에서는 ‘한국 행정수도의 발전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돋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위험이 산재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에 약제를 주입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작업으로 나무 굵기에 따라 나무줄기에 직접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약효가 약 2년간 지속된다. 이번 나무주사사업은 울진군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번지에 20ha 규모로 실시하여, 산림 생태건강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2017.03.15.(수)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나무주사 사업간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나무주사 사업 시행자를 대상으로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 이수성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나 고사목을 발견하면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3)으로 신고해 주시는 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종/최승순기자) 203특공여단 부대원 300여명이 15일 연서면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부대원은 3개조로 나누어 부동·와촌·봉암·월하·국촌리 도로와 하천변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훈 소령은 “부대가 위치한 연서면이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부대원들과 함께 매년 봄 환경정화활동을 해왔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서면(면장 김성환)은 4월에 실시되는 복사꽃 마라톤대회 일정에 맞춰 마라톤 구간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관광시장의 위축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방한관광시장 위축에 따른 피해가 큰 중국전담여행사, 보세판매장 등에 대한 융자한도를 최고 20억원으로 상향한다.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관광사업체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광사업체에서 기존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에 융자 취급 은행에서 1년간 상환기간을 유예하도록 협조 요청을 한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을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1년간 연장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1.5%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별융자 지침은 20일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에 공고한다. 특별융자 신청기간은 22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 및 시도 관광협회 등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융자 대상 사업체는 4월 25일 문체부 누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금, 퇴근 중이신가요? 지하철 혹은 버스, 어떤 걸 타고 가시는지요. 행복도시의 핵심교통수단인 BRT는 하루 평균 13,626명이 이용하는 인기 교통수단인데요. 빠르고 정확하게 도착하는 BRT의 이용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원하는 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할 진흥원은 매년 1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전·충남 지역의 콘텐츠 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작권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저작권 교육, 저작권 관련 상담 및 법률자문, 계약서 검토, 해외진출 자문 등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관련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저작권 진단·사업화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대전·충남에서 2014년 855건 등 수많은 저작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저작권 등록 서비스가 시급한 실정으로 센터 유치에 따라 앞으로 기업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시의 특화산업인 스토리텔링, VR기반 콘텐츠, 국방SW융합, 창업활성화 분야에서 지난해 총 386개의 콘텐츠를 창출해 이에 대한 저작권 역량강화 및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은 우선 저작권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작권 관련 웹드라마 및 웹툰 제작 등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나무심기에 대한 전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3. 23.(목) 오전 10시부터 남원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관상수?야생화 등 18종 3천여 그루를 1인당 3그루 이내 선착순으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김영철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로 “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르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