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층 강화된 학대 피해아동(보람이, 가명, 생후7개월) 보호사례 > 대응 체계 주요 내용 조기 발견 징후확인 ○ 병원 응급실 방문, 진단결과 두개골 골절상 판정 신고 ○ (신고의무 강화) 의사가 친모 설명(단순 사고)을 의심, 112 신고 신속 대응 현장조사 ○ (신속조사)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동행출동 및 조사 - 조사 결과 친모의 진술 번복 등 확인 조치 ○(피해아동‧가해자 조치강화) 보람이를 아동일시보호소에 즉시 인도(아동학대처벌법 상 응급조치) - 친모와 보람이 격리조치(아동학대처벌법 상 임시조치) - 친모에 대하여 친권상실청구 가해자 처벌 ○ (아동학대범죄 엄정수사) 친모 구속수사 - 칭얼댄다는 이유로 보람이를 상습적으로 던지고 때림 ○ (처벌 강화) 아동복지법 상 상습아동학대 혐의 기소 피해아동 지원 ○ (사후지원 확대) 보람이에 대한 치료지원, 피해아동 친부에 대한 전문기관 상담 및 부모교육 의뢰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5년 말 인천 초등생 감금‧학대, 2016년 초 평택 아동 학대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정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수립‧발표한 「아동학대 방지대책*」이 3월 29일로 1주년이 된다. * 제8차
(전주/최승순기자) 전주교도소 무기수용자 두 명이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전체 과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 한국방송통신대학 전북지역대학 전주교도소 분교 국어국문학과 A씨와 영어영문학과 B씨는‘17. 2. 27.(월) 전주교도소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2016학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 전기 졸업자 중 전국 과 수석으로 ‘학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2015학년도 학위 취득자 중에는 전주교도소 수형자(관광학과)가 방송통신대학 개교 이래 수형자로서는 최초로 졸업자 16,600여 명 중 사회과학대학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바 있음 또한, 이들을 포함하여 전주교도소, 여주교도소, 포항교도소 등 3개 교정기관의 수형자 15명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전주교도소 수형자 C씨 등 6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17년도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 부문이며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에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주소 : (우:22689)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42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 공모’는 기업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장 폐기물 감량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자원순환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을 의미한다. 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하여 공모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기준을 개선했다. 종전 공모 대상이었던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는 제조업체는 물론 재활용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기준을 확대했다. 소규모 기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별도로
(경기/최승순기자) 경기도내 생활체육지도자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2017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생활체육지도자는 2,600명으로 그 중 329명(12.6%)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서울 322명(12.3%), 전남 241명(9.2%) 순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만 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도 및 시·군·구 생활체육회를 통해 선발되며, 크게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로 구분된다. 일반 생활체육지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펼친다.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여가선용 등을 목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돕는다. 도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인건비 등으로 총 89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42억 원, 도비 21억 원, 시.군비 2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329명으로, 247만 8,454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13만 8,249회 생활체육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글을 모티브로 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픽토그램이 공개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 기간 전 세계인들이 빠르고 쉽게 종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평창 패럴림픽 종목별 픽토그램 6종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경기연맹(IF)의 승인을 받아 발표한다”고 밝혔다.패럴림픽 픽토그램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고유문자인 한글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종목의 특성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디자인 됐다.특히, 조직위는 한글의 자음 14자와 모음 16자 가운데 4가지 자음(ㄱ,ㄴ,ㅅ,ㅇ)과 3가지 모음(ㅔ,ㅖ,ㅢ)에서 각 자음과 모음의 고유한 직선과 곡선의 특징을 반영하고 그래픽 요소를 가미해 종목별 픽토그램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픽토그램 6종목픽토그램 6종목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날 공개된 픽토그램은 앞으로 각 경기장은 물론 각종 출판물과 입장권,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이희범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픽토그램은 그래픽적인 요소와 함께 각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줄 무한한 잠재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열정을 담고 있다”며 “패럴림픽의 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현재 운영 중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세종산학연협력체(세종미니클러스터)의 회장사 아이빌트세종이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사업 공간, 경영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전문 보육기관을 말한다. 현재까지 세종시 내에서는 홍익대학교와 영상대학교가 지정받았다. 이번 아일빌트세종은 민간사업자로서 정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복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측면 지원한바 있다. 아이빌트세종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공간 재단장 비용 2억 원 등을 지원받아 창업지원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로써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장 확보가 가능해진다. 공동범용설비 활용으로 창업자금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경영·기술·법률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행복청은 입주 기업에게 산학연협력체 자금으로 수출, 특허 취득, 해외 전시회 참가, 연구개발 비용의 약 70∼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는 “행복도시 내 창업 기업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2일 오후 소방조직을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의 활약상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4분 내외의 영상으로 세종소방본부 조직 과 업무영역 소개, 현장활동 영상연출, 시민을 위한 약속 및 다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재난대응 총괄기관인 세종소방본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하계기간(3월 26일~10월 28일)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 일정을 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26일부터 변경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국수속을 하는 여행객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88개 항공사가 총 344개 노선에 왕복 주 4412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 113회(2.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8.4%(주 1343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20.5%(주 971회), 미국 9.3%(주 442회)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8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운항횟수가 주 26회 증가했으나, 4월 운항계획은 8월과 비교해 주 159회 감소한 주 1184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차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3월 24일(금)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 2위, 사망률 3위로, 위암 치료에 대한 국민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16년도 통계청 발표 -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 환자: 갑상선암 60.7명 > 위암 58.8명 > 대장암 53.1명 -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 환자: 폐암 34.1명 > 간암 22.2명 > 위암 16.7명 이에, 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대상의 특징을 보면, 위암 병기는 1기 (75.7%) > 3기 (11.5%) > 2기 (9.8%) > 4기 (3.0%)순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내시경 진단 등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21일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무사고 365일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조직개편에 따른 공직기강확립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임동권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