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트레이드스테이션(TradeStation)을 통한 시스템 트레이딩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작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수)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TradeStation은 국내 주식, 파생상품 및 해외 선물 매매를 지원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4월 3일(월)에서 4월 20일(목)요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진행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작하기’ 교육은 Easy-Maker 기능 소개, 활용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거래기법과 연세대학교 변현우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TradeStation의 Easy Language 강의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석횟수에 따라 스타벅스 기프티콘, 16기가바이트 USB 메모리, 60만원상당의 TradeStation 6개월 무료 사용권 등도 제공한다. 이번 TradeStation 아카데미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작하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신한금융투자 TS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알고리즘에 의한 시스템트레이딩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대전/최승순기자) 대전동구(구청장 한현택)에서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지켜내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원룸,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인 홍도동, 용전동, 자양동, 용운동 일원 여성안심구역 12곳에 방범용CCTV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나섰으며 또한 공중화장실 14곳에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급 고화질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노랑색 기둥과 야간에도 환한 조명 표지판으로 범죄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됐다. 안심비상벨은 판암근린공원, 상소동산림욕장 등의 공중화장실에 내달 중 설치될 예정으로 위급한 상황에 비상벨을 누르면 경보음과 함께 외부 경광등이 작동하고 동부경찰서로 해당 정보가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을 비롯해 구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은 물론이고 언제든 안심하고 사회활동과 나들이가 가능한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참여신청 클릭 후식사랑농사랑추진본부클릭!!.................. ……………………………………………안 내……………………………………… ◈ 참가비 입금 :선정된 인원은농협여행사 홈페이지에 입금 안내(www.nhtour.co.kr) ◈ 집 결 - 1차 모집 : 오전 9시 덕수궁 앞 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시청역 3번 출구)/ 농협단체버스 탑승 - 2차 모집 : 오전8시 30분용산역 3층/ 무궁화호 탑승 ※ 개별 출발 불가 ◈ 문 의 처 :NH여행사 (02-2224-5332) ◈ 체험프로그램 ◈ (※행사 당일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및 기타안내 - 입금기간 이후에는 환불이 안되며 환불 요청은 전화로 신청 - 취소 및 환불규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여행 표준약관에 따릅니다 - 환불취소 또는 불참시에는 향후 관련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 서울시민만 참여가 가능하므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신청자의 신분증 지참 - 본 행사시 촬영되는 사진·영상의 초상권과 저작권은 서울시·농협에 있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는최근 중국 해커조직이 한국의 사드배치에 반대하면서 한국 사이트를 상대로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외교부 홈페이지 등에 대한 중국발 디도스(DDoS) 공격시도가 수차 간헐적으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즉각적인 방어조치를 통해서 현재까지는 피해사례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외교부는 긴급 대응반을 구성하고 본부 그리고 중국 전역에 걸쳐 있는 우리 공관 및 유관기관의 상황 및 대응요령을 전파했으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정부로서는 모든 형태의 사이버공격에 반대한다는 중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표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 반발로 중국 내에서 태극기를 훼손한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측에 여러 계기에 공식적으로 엄중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했다”면서 “중국 측도 사태의 심각성에 동감하고 관련자 조사 및 훼손태극기 수거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 89개 구간(약 386km, ‘16.12)에 안전시설 확대 설치, 스마트폰 안개정보 전파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 서해대교 29중 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상 안개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제한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저하시켜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을 5배나 증가시킨다. 국도의 경우에도 안개로 인해 최근 3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국도 38호선 평택시 안중읍에서는 보행자 사망사고, 국도 36호선 경북 영주시에서는 차량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안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인 심한 안개로 사고위험이 높은 국도구간에 대해 금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① 국도 안개잦은지역에 대해 금년부터 115억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우선, 현장 점검 인력이 부족한 일반국도의 특성을 감안하여 원격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CCTV(139개)를 대폭 확충한다. 안개잦은지역에는 도로 이용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안개주의표지(151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에는 총 201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먼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문화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작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광주의 ‘1930 양림쌀롱’은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모여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인 광주의 ‘1930 양림쌀롱’. (사진=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춘천 수변공원에서는 ‘물 위의 화루밤 물화일체’ 프로그램이 불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에서는 전통시장과 전통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기획으로 마련된 ‘보부상, 문화를 전하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올해 ‘청춘마이크’의 젊은 예술가들도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돌연사 예방을 위해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세종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도 자동제세동기 보급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 사업 대상지구(조치원읍 서북부, 장군면)의 노인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달 33대를 우선 보급했고, 내년까지 67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에게 자동제세동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10분 안에 돌이킬 수 없는 급성질환”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하 ’본 사업‘) 리파이낸싱’의 금융주간사로서 953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비용보전(CC)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구조화 방식이며 KB국민은행 외에도 은행, 보험사 등 총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2000년도에 고시된 국내 1호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부산시 사상~김해공항~김해시청~김해 가야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23km, 역사수 21개인 도시철도이다. 2011년 9월 17일 개통해 운행 중에 있으며 현재 일평균 약5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부산·김해 간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자리매김하고 있다. 꾸준한 통행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통행수요와 협약보다 낮은 통행료적용에 따른 MRG 지급부담을 경감하고자 주무관청(국토교통부, 부산시, 김해시)은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했고 장기 우량자산을 운용하려는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금융조달이 마무리 되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GK해상도로 1.1조원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3.4조원 금융주선을 완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전보건공단은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의 발자취를 담기 위한『산업재해 예방 일화 및 기록물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발간 예정인「안전보건공단 30년사」에 수록될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산재예방 의지 고취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담고 있는 일화부문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기록물 부문으로 나눠진다. 시상내역 및 포상은 총 16명이며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3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 12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일화?기록물과 함께 E-mail,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를 기록하고 널리 알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30년사 편찬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연중 365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개항 16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공항,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 새 봄에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30일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낭만적인 오페라 곡들을 공연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년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창단되었으며 ‘라보엠’, ‘리골레토’,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한국 오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장신권이 해설을 맡고, 피아니스트 김보미가 연주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주제로 가수 인순이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로 선사한다. 인순이는 어떤 장르의 음악도 소화하며 파워풀한 가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하였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폭력 저항 선원 등 대응 절차”,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 1차(3.19.) : 물류센터 대형 화재 / 2차(5.21.) : 대심도 역사 침수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 ’25년 지역축제(2,733건) 중 45.5%(1,241건)가 9~11월 개최 예정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 지자체장에게 다중운집 시 재난 예방조치(실태조사, 안전조치 명령, 행사중단·다중해산 권고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추가 개정(’25.10.2. 시행)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가명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도입, 공무원 면책 가이드라인 신설, 공공기관 평가 가점 부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가명처리 절차를 차등화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하고, 데이터 제공 소요시간을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가명정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공기관 가명정보 제공 대폭 확대 가명처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역량이 미비하고 재식별에 따른 법적 책임 우려로 적극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가명처리를 위탁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내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구 10만 명당 54.4명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0% 줄인 38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상통합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해 손상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앞으로 5년의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뉴스1) 손상이란 각종 사고나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말한다. 손상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고,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148조 원) 중 손상으로 인한 비용이 2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14개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학회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마련했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워 손상사망률 감소, 비의도적 손상입원율 감소 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