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닉스테크 (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자사의 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 “세이프 NAC (v6.0)”로 GS 인증 1등급을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 인증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소프트웨어를 진흥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거쳐 정부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실제 운영 환경을 테스트 시스템으로 갖추고 제품의품질을 인증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 기관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세이프NAC는 국내 최초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으로 분당 5만건 이상의 인증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서버에서 분당 1000건 이상의 IP할당이 가능하다.또, 일반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인증뿐 아니라,802.1x 인증을 지원하며, L2단의 센서 구성과 백본(L4)단의차단서버 구성을 지원하는 등의 강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세이프 NAC는 국내 대규모 기업부터 소규모 단체까지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기술 지원과 서비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리자드 ELS를 포함하여 총 4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30일(목)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612호’는 NIKKEI225, EUROSTOXX50, HS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0%(3,4차), 75%(5차), 60%(6차)이며 녹인은 없다. 또한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4.5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 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4.5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온라인 채널(HTS,MTS,홈페이지)을 통해 E/DLS 누적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반얀트리 호텔 이용권등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이벤트’(4월 28일까지)와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1일부터 주말(토,일) 4주 동안 현충원역에서 계룡산 동학사까지 운행하는 테마(관광)형 시내버스 17번 노선을 신설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7번 노선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107번 노선과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행대수 2대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2회를 운행하는 도시철도와 연계한 수요대응형노선이다 금번 노선은 기존 계룡산 동학사를 운행하는 107번 노선에 전국에서 오는 벚꽃 나들이객이 일시적으로 몰려 발생하는 탑승불가 및 혼잡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전광역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시내버스 관광테마노선 운영으로 봄나들이 기간 동안 대전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계룡산을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이용객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경유하는 테마노선 등을 개발하여 잠재된 이용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공기관 중심으로 도입된 ‘능력중심채용’은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면서 ‘채용시장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대기업 중심으로 직무기술서 공개(직무 소개 등), 직무적합성 평가 강화, 구조화된 면접 실시 등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그러나 기업은 관행적으로 입사지원서에서 아직도 직무와 무관한 인적사항을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용부가 2016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 24개 기업(30대 기업 중)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24개 기업은 평균 2.62개의 인적사항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기업별로는 최대 6개까지 요구하는 곳이 있었다. 요구항목별 주민등록번호, 키?몸무게를 요구하는 기업은 하나도 없었으나 생년월일(22개, 91.7%)과 병역사항(23개, 95.7%)은 다수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었다. 가족관계와 본적(부모님 주소.출생지 포함)은 각각 4개 기업(16.7%)에서 요구하고 있었으며,혈액형(부○)과 SNS(대우○○)까지 요구하는 기업도 각각 1개씩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별 현대○(병역사항), 롯○(병역사항), 현대○○○(생년월일)은 1개의 인적사항을 묻는 등 인적사항 요구를 최소화하고 있으나,부○(6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하루 약 1,000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 ‘지하철’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민안전처,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3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지하철 대형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범정부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목적을 둔 이번 훈련에는 정부, 지자체, 경찰, 소방, 보건소, 지하철 운영기관 등 13개 기관 소속 150여 명과 시민 50여 명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지난 1월에 발생한 서울메트로 2호선 잠실새내역 열차 화재 사고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훈련 상황> 2017. 3. 29.(수) 15:00경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봉화산 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열차 하부 고압집전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 * (피해상황) 사상자 25명(사망 10명, 부상 15명), 전동열차 1량 소손, 승강장 스크린도어 5개소 파손 및 6호선 상하행선 전동열차 운행정지 훈련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열차 하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을 승객이 발견, 비상인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의 올바른 재배 방법을 널리 알리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친숙한 꽃나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가로수 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화) 수원시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각 지자체의 무궁화 및 가로수 녹지담당 공무원, 조경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무궁화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가로수 식재(植栽, 나무심기) 및 수형(樹型, 나무모양) 관리 노하우, 병해충 방제법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여름꽃으로는 드물게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100여 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북미, 유럽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인기 있는 관상수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꽃이 작고 아름답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남아 있다. 이는 지금까지 ‘무궁화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는 생각으로 양지바르고 비옥한 곳보다는 큰 나무 밑이나 후미진 건물 뒤편 등에 흔히 심었고, 꽃을 감상하는 나무에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 읍장 양완식)가 4월 1일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벚꽃길 일원에서‘벚꽃 그리고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2회 조치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는 ▲벚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존 운영 ▲벚꽃 셀카와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읍 주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공연 및 작품전시)를 함께 연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많이들 오셔서 조치원의 벚꽃 정취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벚꽃길은 벚꽃터널, 정자, 간이화장실, 운동시설,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시간적, 경제적 사유 등으로 평소 여행기회가 많지 않은 건설근로자 부부(가족)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3월 30일부터 건설근로자「가족힐링캠프」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2010년부터「가족힐링캠프」사업을 시작하여 7년간 총 541명에게 무료여행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작년에는 그 간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초로 해외여행(중국 상해)을 실시하였다. 금년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총 40쌍의 건설근로자 부부(가족)에게 5월 중 2회에 걸쳐「일본 큐슈」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힐링캠프」참가 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6년도 근로내역이 1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이며, 건설근로자의 생활 속 모습이 그려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1인 1사연만 제출이 가능하고 동반가족은 건설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1인으로만 제한된다. 건설근로자「가족힐링캠프」에 참가 신청하기 위해서는「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되,「가족힐링캠프」참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사)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함께 28일부터 선착순(100명)으로 양봉 체험 신청을 받는다. 양봉 체험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군(群)을 빌리는 형식이다. 양봉체험 대상자는 5월부터 체험양봉장(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에서 제공하는 벌통을 대여 받아 아카시아, 밤꿀 등 3회 가량 꿀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된 벌꿀은 참여자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지난 해에는 100명이 참여했고, 1인당 꿀 15kg가량을 나눠 가졌다. 참가인원은 100명(선착순)이고, 체험 참가비는 28만 5,000원으로 이 중 10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궁의 운치 있는 밤경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 개최 기간을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주 2주간씩으로 아예 정례화 했다. 그리고 한복 착용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인원수 제한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1,000명으로 제한된 사전 인터넷 예매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17년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16일부터 27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각 10일간 진행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9시 30분까지 같이 연장 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하였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폭력 저항 선원 등 대응 절차”,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 1차(3.19.) : 물류센터 대형 화재 / 2차(5.21.) : 대심도 역사 침수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 ’25년 지역축제(2,733건) 중 45.5%(1,241건)가 9~11월 개최 예정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 지자체장에게 다중운집 시 재난 예방조치(실태조사, 안전조치 명령, 행사중단·다중해산 권고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추가 개정(’25.10.2. 시행)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가명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도입, 공무원 면책 가이드라인 신설, 공공기관 평가 가점 부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가명처리 절차를 차등화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하고, 데이터 제공 소요시간을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가명정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공기관 가명정보 제공 대폭 확대 가명처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역량이 미비하고 재식별에 따른 법적 책임 우려로 적극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가명처리를 위탁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내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구 10만 명당 54.4명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0% 줄인 38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상통합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해 손상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앞으로 5년의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뉴스1) 손상이란 각종 사고나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말한다. 손상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고,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148조 원) 중 손상으로 인한 비용이 2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14개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학회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마련했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워 손상사망률 감소, 비의도적 손상입원율 감소 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