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당진시청과 공동으로 아시아의 줄다리기를 설명하는 어린이 도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줄다리기 이야기>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는 아태센터가 발간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무형유산 이야기>(2013)와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전통 공예 이야기>(2013)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무형유산 도서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2015)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최초의 어린이 도서이기도 하다. * 줄다리기는 아태지역 4개국(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협력으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공동 등재됨 줄다리기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놀이로서, 국가와 지역에 따라 줄다리기에 쓰이는 줄 제작 방식부터 줄다리기 하는 방법, 장소, 복장, 의미 등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번 도서는 우리나라와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줄다리기 유래와 의미,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소개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해피콜 사업 추진을 위해 5일 상수도본부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3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감시단(14명)은 모두 일반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상수도 계약담당 공무원과 관련 계약업체에 전화로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클린해피콜을 실시함으로써 비위 적발 등 공직부패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시민감시단은 상수도 시설물 견학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대전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정관성 상수도사업본부장은“지난해 224개 사업을 대상으로 클린해피콜을 실시하였고 그 중 7건의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였다”며 시민감시단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또“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공직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감시단 뿐만 아니라 정수장 개방행사 및 물사랑 학교 등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수도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7일부터 8일까지 주말농장 참여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일 금남면, 전동면, 조치원농장 290명, 8일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 농장 20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오전(10:30~11:30)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등 텃밭 운영 기본상식으로, 한종구 농기센터 도시농업담당(농학박사)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텃밭 가꾸기 교재를 제공한다. 신은주 소장은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말농장은 15일 개장하여 11월까지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30일까지 세종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로컬푸드 운동 확산을 위한‘세종의 맛 저염식 소스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민의 식생활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에 그 의의가 있다. 1,2차로 구분하여 1차 교육은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강사요원 육성을 위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차교육 강사요원이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전통장 응용 이론과 실습 교육 ▲실생활 요리 이론과 실습 ▲저염식 소스만들기 실습과 강의 기법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읍·면·동별 요리 실습 등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학생 보건 분야 종사자를 비롯한 보건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유나이드 필하모닉 소속 실내악단의 연주 등 축하공연과 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미지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우울증 예방과 극복’과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 공공보건의료 사업단)의‘건강한 세종시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보건의 날은 1973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주제와 슬로건을 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로 주제를 정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전세 또는 반전세 고객에게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Sunny 전월세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Sunny 전월세대출’은 최근 월세 또는 반전세로 전환되는 주택 임대차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간편대출 프로세스를 접목하여 고객 편의성을 증대한 상품이다. ‘Sunny 전월세대출’은 아파트 임대차계약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방문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상담후 신청하고 필요시 은행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직장인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unny 전월세대출’은 하나의 대출로 전세보증금과 월세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대출한도를 임차보증금의 90%까지 확대해 종전 전세자금대출금액 대비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시 후 1년간 신규 고객에게 대출상환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18%(4월 5일 현재, 코픽스(신규취급액)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6개월이상 2년이내며 부동산중개사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5일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개 소방서 대응기술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대전서부소방서에서 발표한「연구소 화재 대응기술」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참석한 많은 소방관계자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국민안전처에서 개최되는 현장대응능력강화 방안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현장대응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현장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 지속적인 전문능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일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공공자전거 라이딩 캠페인을 펼쳤다. 건설교통국장 등 시청 직원 60여명은 점심시간을 이용, 어울링(공공자전거)을 타고 금강변을 따라 시청에서 햇무리교를 순회하는 4.8Km를 돌며 자전거 이용을 홍보했다. 세종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세종 축제와 연계한 자전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성요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된 명실상부한 자전거 문화도시”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센터가 3일 한솔동 일원에서 동 직원, 어린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페라고늄, 제라늄 등 봄꽃 1,600여본을 식재했다. 김미숙 동장은 “오늘 심은 봄꽃들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6일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의료 해외 진출에 성공하여 운영 중인 건수는 2016년 현재 155건(누적)으로, 2015년 141건 대비 10%(14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16년 신규 진출 20건, 사업종료 6건 2016년 페루, 방글라데시, 카타르 등 3개국에 신규 진출한 결과, 진출 국가는 총 20개국으로 늘었다. 155건 중에서 중국이 59건(‘15년 56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국 40건(’15년 36건), 베트남 9건(‘15년 8건) 순이다. 진출유형별로는 의료기관 개설․운영이 49건(‘15년 44건), 의료기술(정보시스템 포함) 이전이 78건(’15년 72건)이며, 수탁운영과 운영컨설팅도 각각 8건(‘15년 7건), 10건(’15년 7건)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개설․운영은 중국(‘15년 13건→’16년 16건)에서, 의료기술이전(프랜차이징, 라이센싱)은 미국(‘15년 24건→’16년 27건)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실패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은 프랜차이징 형태의 의료기술이전으로 진출경험을 축적한 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하였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폭력 저항 선원 등 대응 절차”,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 1차(3.19.) : 물류센터 대형 화재 / 2차(5.21.) : 대심도 역사 침수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 ’25년 지역축제(2,733건) 중 45.5%(1,241건)가 9~11월 개최 예정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 지자체장에게 다중운집 시 재난 예방조치(실태조사, 안전조치 명령, 행사중단·다중해산 권고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추가 개정(’25.10.2. 시행)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가명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도입, 공무원 면책 가이드라인 신설, 공공기관 평가 가점 부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가명처리 절차를 차등화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하고, 데이터 제공 소요시간을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가명정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공기관 가명정보 제공 대폭 확대 가명처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역량이 미비하고 재식별에 따른 법적 책임 우려로 적극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가명처리를 위탁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내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구 10만 명당 54.4명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0% 줄인 38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상통합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해 손상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앞으로 5년의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뉴스1) 손상이란 각종 사고나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말한다. 손상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고,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148조 원) 중 손상으로 인한 비용이 2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14개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학회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마련했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워 손상사망률 감소, 비의도적 손상입원율 감소 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