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저출산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지자체 저출산 시책 지원방안’을 마련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상정했다. 정부는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자체 저출산 시책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지자체 저출산 시책 지원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출산·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다자녀 가정과 고용확대 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경기도의 ‘따복하우스’와 같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차원의 육아지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체와 연계한 지역육아 네트워크를 확산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실정에 맞는 출산·보육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한다. 출산·보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통합신청 범위를 확대하고 분산 제공되는 임신·출산·보육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전달하도록 원스톱 지역
(대전/최승순기자) 최근 옛 충남도청사(중구 중앙로 101 소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촬영이 계속 이어지는 등 대전이 드라마 및 영화촬영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물론이고 그간영화 ‘더킹’을 비롯하여 ‘변호인’, ‘극비수사’, ‘해어화’, ‘이와 손톱’, ‘택시 운전사’, ‘박열’, KBS 드라마 ‘베이비시터’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 옛 충남도청사를 배경으로 촬영 되었다.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경우 총16부작으로 생활밀착형 경찰 추리 드라마로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추리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극중 중심이 되는 서동경찰서의 경우 옛 충남도청사 건물 내·외부를 배경으로 권상우, 최강희, 안길강, 김민재 등이 출연하여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옛 충남도청사(등록문화제 제18호)가 1930년대에 건축된 근대건축물로서의 희소성과 함께 야간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영화 및 드라마 촬영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300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평창올림픽은 ‘하나 된 열정(Passion.Connected.)’을 슬로건으로 2018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해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7일 동안 치러진다. 15일이 되면 대회 개막 ‘G(Game)-300일’이 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참가국 기록(2014 소치 올림픽·88개국)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동계올림픽 사상 금메달 수가 100개를 넘긴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소치 올림픽보다 4개가 늘어난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국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선수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강릉 오발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열린다.평창패럴림픽에서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와 이번 대회에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가 포함된 6개 종목, 80개 세부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 약 95개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4월 15일(토),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열고, 5월 1일(월)부터 6월 24일(토)까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는 매년 150여 개국,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인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온라인 소통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특별주제 ‘2018 평창’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 해외 확산> 특히 올해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2018 평창)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창’을 특별 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공모전 시작일도 지(G)-300일에 맞추어 ‘2018 평창’을 적극 알려나가는 행사로 진행한다. 해문홍은 이를 위해 올해 공모전 홍보모델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선정했다. 이들은 공모전 기간 중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새롬동(2-2생활권) 내에 최초 여성특화권역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도시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총 인구 중 여성 비율은 49%(5만 503명)로 남성에 비해 적었으나, 올해 3월 말 기준 행복도시 내 총 인구 중 여성 비율은 51.4%(7만 9298명)로 남성 인구를 추월했다. 특히 남녀 전체 연령대 가운데 20~30대 여성 증가율(4.8%p)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도시 내 여성, 특히 젊은 여성 유입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행복청은 도시계획 단계부터 여성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연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 등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새롬동 중심부에 여성특화권역을 지정해 공공시설, 공원·녹지, 가로 등 다양한 공간에 여성특화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여성특화권역 내 학교(유·초·중·고, 6곳)와 공공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공원·체육시설·상가 등을 집약 배치해 여성들의 주요 이용 시설에 대한 보행동선이 효율적이고 편리하도록 계획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3월 아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0~40세대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종촌동, 도담동 등 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월 1회씩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생활수칙’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이론교육)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 자가측정법(이론교육)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운동, 스트레칭(실습) ▲혈압, 혈당측정 및 측정치 상담 등이다. 세종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국민체력100 세종체력인증센터 등 5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연호)가 11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리 전의향교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시루봉 등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등산로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등산객들이 얼굴 찌푸려지는 일이 없도록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13일(목) 16시,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 (참석) 국방부 장관(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장준규), 외교안보수석(김규현), 특전사령관(조종설) 등 ㅇ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군사대비태세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군의 보다 확고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황 권한대행은 조종설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인접한 훈련장을 방문하여 특수작전 장비와 모의 고공훈련 등 특수작전 훈련을 참관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이날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북한이 4월의 내부 주요행사*를 계기로 대내외 선전효과를 노린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 △김일성 생일 105주년(4.15), △북한군 창건 85주년(4.25) ㅇ 군이 고도의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춤으로써, 국민들이 안보에 대해 한치의 불안감도 갖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훈련장을 방문하여 특전요원들을 격려하면서, 특전사가 적 도발시, 가장 강력하고 결정적인 응징을 할 수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시장 이춘희)가 11일 오후 시청에서 민원, 인‧허가 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혜영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초청해 ‘국민과 소통하는 감동민원 구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요령과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혜영 과장은 “아무리 어려운 민원도 담당공무원이 공감과 경청의 자세로 의지를 갖고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감동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진정한 친절을 강조했다. 민경태 민원과장은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으로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2일 명동 본점에서 외국인고객으로 구성된 제 1기 ‘KB 외국인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국내거주 외국인고객의 금융 관련 니즈와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외국인 고객 자문단이다. 이번 제 1기 ‘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커뮤니티 주요멤버와 파워블로거 등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외국인고객의 의견을 대변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전달하게 되며 KB국민은행은 생생한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6월말 기준 국내체류 외국인수는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거래 고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응해 KB국민은행은 작년 초 외국인고객 전담부서‘외국고객부’를 신설했으며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 및 적금 등을 출시해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말영업 특화점포(원곡동/김해/오장동/경안)를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외국인고객 금융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하였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폭력 저항 선원 등 대응 절차”,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 1차(3.19.) : 물류센터 대형 화재 / 2차(5.21.) : 대심도 역사 침수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 ’25년 지역축제(2,733건) 중 45.5%(1,241건)가 9~11월 개최 예정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 지자체장에게 다중운집 시 재난 예방조치(실태조사, 안전조치 명령, 행사중단·다중해산 권고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추가 개정(’25.10.2. 시행)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가명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도입, 공무원 면책 가이드라인 신설, 공공기관 평가 가점 부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가명처리 절차를 차등화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하고, 데이터 제공 소요시간을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가명정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공기관 가명정보 제공 대폭 확대 가명처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역량이 미비하고 재식별에 따른 법적 책임 우려로 적극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가명처리를 위탁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내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구 10만 명당 54.4명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0% 줄인 38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상통합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해 손상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앞으로 5년의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뉴스1) 손상이란 각종 사고나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말한다. 손상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고,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148조 원) 중 손상으로 인한 비용이 2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14개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학회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마련했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워 손상사망률 감소, 비의도적 손상입원율 감소 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