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향후 필요하거나늘려야 할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4.1%)’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18.3%)과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17.5%)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동네에는 어떤 공공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종/최승순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박람회가 후원하는‘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치발전 대상은 ▲국정 부문 ▲광역자치 부문 ▲기초자치 부문 ▲공직자 부문 ▲사회단체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공모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심사위원의 심사로 최종 결정됐다. 광역자치부문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춘희 시장은‘행정수도=세종시’완성을 위한 지방분권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광역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및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으로 지역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춘희 시장은“지방자치 22주년 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앞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완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해외 상표 무단선점 피해현황과 대응 가이드 등을 기업에게 제공하는 ‘해외 상표브로커 조기경보 웹페이지*’를 이달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 국제 지재권분쟁 정보 포털(IP-NAVI, www.ip-navi.or.kr)내 탑재 이 웹페이지에서는 중국 상표브로커에 의한 무단선점 피해사실 및 대응정보를 기업에게 알려주고,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상표의 출원, 심사, 등록, 양도, 무효, 취소 등의 행정정보 변동 현황도 알려준다. 또한, 신규 상표브로커 정보, 출원시기·산업별 무단선점 현황과 상표 무단선점 신고 및 자가진단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피해 대응을 위해 상표 무단선점 발견시기별 조치 가이드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분쟁대응 컨설팅, 지재권분쟁 공동대응, 상표 권리화와 같은 후속조치 지원으로 연계하도록 구축하였다. 특허청은 ’1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약 1,600건의 우리기업 상표가 무단선점된 사실을 파악하여, 기업에게 피해사실 및 대응정보를 제공하여 왔었고, 금년부터는 ‘조기경보체계’를 도입하여 매월 이와 관련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해외 상표브로커 조기경보 웹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500여개 기관(1500여 부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안전 분야 종합 박람회가 일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 기상기후산업박람회(기상청), 국제도로교통박람회(한국도로협회) 동시 개최 국내기관으로는 고용노동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찰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LH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각국 재난안전 분야 정부 대표단*과 구매자(바이어)들이 함께한다. * 키르기즈스탄 비상사태부장관, 몽골 재난관리청장, 방글라데시 소방민방위청장, 러시아 비상사태부, 파키스탄 재난관리청, 대만 소방청, 쿠웨이트 소방국, 캄보디아 국가재난관리위원회, 베트남 공공치안부, 태국 내무부, UAE 내무부, 벨라루스 비상사태부,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 등 행정안전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신(新)시장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이 적용된 4차 산업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으로 제10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M&S : Modeling(모형화) & Simulation(모의) 11월 7일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국회 이상민 의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김요한 전 참모총장,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각계의 M&S 전문가 및 관련업체 인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M&S는 최근 현실에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가상공간 에서 해결하려는 VR/AR을 군에서 도입해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컴퓨터 기반 모의훈련, 과학화 전투훈련과 같이 실전과 같이 군을 훈련시키고 정책의 타 당성 분석․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대전시는 과학기술과 국방을 접목한 과학국방도시 건설을 위해 육군의 M&S체계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육군본부와 매년 공동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 육군본부는 3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M&S 회의에서 각국의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 소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 본실사를 받는다. 시는 이번 현지실사에서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 ▲안전도시위원회 ▲범죄안전 ▲보건자살예방 ▲교통안전 ▲아동청소년노인안전 ▲재난재해 등 7개 안전분야에 대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평가 받는다. 실사단은 8일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및 성과 등에 대한 총괄보고와 안전도시위원회 활동상황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세종경찰서에서 폭력범죄안전 사업보고를, 세종시 보건소에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실사보고를 각각 받는다. 9일에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분야 보고와 아동청소년노인안전 및 재난재해 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전거 도로, 회전교차로, 재난상황실 등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현지 본실사 후 12월 중 최종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2018년 2월경 공인선포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최승순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3일 갈마역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열차가 탈선하고 객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과 전기통신 설비 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시설 피해로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복합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간 위기 대응능력 점검과 신속한 승객 대피와 구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도시철도공사, 서구청, 둔산경찰서, 군부대, 서부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둔산중학교, 우송정보대, 일반시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펌프차, 무선중계차, 복구차량 등 30여 종의 장비가 투입됐고 승강장 비상 용품함에 있는 화재마스크, 물수건을 이용한 승객대피, 보건소와 시민 자율방재단의 인명구조, 119 화재진압, 한전.전기안전공사.KT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시설물 복구순으로 진행됐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 사장은 “도시철도가 지하 공간에서 운행되고 많은 승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관간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11월 3일(금)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G밸리 컨벤션센터에서「다시 뛰는 금융인! 희망 스토리, 2017년 금융인의 밤」행사를 개최하여 금융권 퇴직인력의 신중년 인생3모작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배움과 도전을 통한 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다시 뛰는 금융인! 희망 스토리 2017년 금융인의 밤」행사는 금융 유관기관 관계자와 금융센터 우수 고객을 초청하여 금융권 퇴직자들의 퇴직 후 인생후반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성공에 대한 수기공모전 우수사례 시상식과 전직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모델을 제시한다. 1부 행사 “다시 뛰는 금융인, 액티브 신중년 희망스토리”에서는 노사발전재단 금융센터의 금융특화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금융권 퇴직자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함께 어울려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티브 신중년에 대한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더불어 2부 “다시 뛰는 금융인, 액티브 신중년 배움과 도전” 행사는 명사특강으로 2016년 대한민국 명강사 대상을 수상한 노태권 강사의 「인생은 역전이다」주제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10월 말 최종 준공하고, 세종시에 11월 중 시설을 이관하여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은 총 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2023㎡(부지면적 7895㎡)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이며, 디자인 컨셉은 교류와 소통을 위한 ‘머물고 싶은 자연으로의 길’로서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복합화된 시설을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엮어나가는 매듭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빗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하였고, 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입단차 제거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시설로 건립되었다.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도서관·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지역아동센터 등 주요 기능과 더불어, 총 89대의 주차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 주민사랑방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의 위기사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임시·일용근로자로 구성된 맞벌이 가구 등이 가구원(부소득자*)의 소득상실로 가구전체에 심각한 위기에 당면할 수 있음에도 긴급지원 제도가 이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실직·휴·폐업 전 소득이 가구원수별 생계지원 금액(3인 가구 94만 3000원 4인 가구 115만 7000원) 이상인 자로서 가구당 1인 한정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3일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긴급지원 위기사유를 부소득자의 소득상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위기상황에 처한 전통시장 점포의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장의 화재 등 사고로 인해 실질적인 영업이 불가능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도 위기사유에 추가했다. 또한 단전 시 1개월 경과 요건을 삭제하여 단전 즉시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위기사유 인정요건을 완화했다. 이로써 가구원이 휴·폐업이나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화재 등의 사고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도 소득·재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