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5. 23.(화)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제 무인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민간무인항공기 안전운항 연구단 본 행사는 개회식·기조연설(메인세션)을 시작으로 국가별 연구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외 무인기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우선, 세션1에서는 유인항공영역에서 무인항공기(150kg↑) 안전운항, 무인선 운용기술 및 인프라 구축 등 국토·미래·해수부에서 함께 추진 중인 “고신뢰성 다개체 무인이동체 통합운용” 연구과제가 소개된다. 세션2에서는 NASA가 미국의 국가공역시스템(NAS) 內 무인기 통합운용을 위한 전략 및 UTM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3은 저고도(150m 이하)에서 드론 교통관리체계 개발방안(UTM연구단) 및 미래형 유무인 복합운용 비행체(OP-PAV) 개발계획에 대한 소개(항우연)와 국내외 무인기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https://goo.gl/uMmuqQ에서 사전 등록자에게 발표자료집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민간공역 내 무인항공기 통합운용 > 한편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19일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립의원 앞마당에서 ‘2017 노세노세! 만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치매관리 전담기관인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10:00~12:00)는 치매예방·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종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치매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2부 행사(13:00~15:00)는 치매 선별검진과 함께 세종시립의원(건강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노인장기요양등급 안내),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마음·건강검진),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노인학대예방 안내), 비영리법인 지역건강증진위원회 원투쓰리(후마네트 체험), 세종시광역치매센터(치매 파트너, 포토존) 등이 참여한 다채로운 건강·체험이 펼쳐진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노인보건장애인과 또는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044-861-8533)로 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치매관리법」 및 「세종특별자치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베트남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베트남 롯데마트가 서로 협력한다. 베트남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 롯데마트가 협력업체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도록 그리고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프로세스로 공급망을 운영하도록 ‘협력업체 선불 프로그램(Vendor Prepay Program)’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롯데마트 협력업체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협력업체들은 구매자가 승인한 모든 청구서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어 현금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대금회수 관련 업무과 비용이 감소하고 매출채권회전일수(DSO)의 단축 또한 가능해진다. 롯데마트 또한 협력업체 지급관련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수작업 프로세스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보고를 통해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비즈니스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사프루 니룩트 베트남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은행장은 “베트남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롯데마트와의 파트너십이 이를 잘 보여주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이하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수) 밝혔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신성장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신성장 산업 관련 비즈니스로의 진출예정 또는 진출 초기 단계의 기업과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 방산,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내 수혜기업과 글로벌 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으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코스피 대표 산업내의 우수기업을 포함한다. 종목 선정 시에는 해당 종목의 연구개발 역량, 신기술에 대한 의지, 사업 내에서의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정성 평가와 기존 비즈니스의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신규 산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정하는 정량평가를 모두 거쳐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신성장 산업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펀드이며 매력적인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4층에 세종대왕 조형물과 시민·직원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15일 오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15일을 맞아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청 4층 중정(中庭, 중앙 공간)은 총 4개의 공간으로 상징조형물(세종대왕상), 작은 박물관, 세미나실 겸 서가,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배준석 총무과장은 “시청사를 시민과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서울청’)은 5. 17(수), 공제회 9층 회의실에서 건설사업주를 대상으로 특화된 고용노동분야 협력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건설사업주는 근로기준, 산재예방, 퇴직공제 등 건설업 관련 다양한 고용노동 교육을 공제회에서 한번에 받을 수 있게됨으로써 업무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건설사업주는 고용노동 교육을 받기 위해서 바쁜 건설현장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각 기관이 실시하는 건설업 관련 교육에 따로따로 참석해야만 했다. 공제회와 서울청은 정기 또는 수시로 공제회 본회 교육장을 활용하여 합동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사업주가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최초 교육은 이달 25일(목) 14시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권영순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업주가 복잡한 건설업 관련 고용노동 업무를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근로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제회는 유관기관과 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공단)은 대내외 유관기관 협력모델*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관내 휠체어 보장구 관리직무’를 발굴하여 발달장애인이 대형병원(서울대학교병원)에 진출하는 첫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단은 대부분 의료법인에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없어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의료법인의 직무를 분석하던 중 병원 내 휠체어 소독세척·정비 등의 직무를 발굴하여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었다. 서울대학병원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함00 씨(34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서울대병원에 취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대형 병원에 방문하는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발달장애인이 경쟁력 있는 직무로 대형 의료기관에 취업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순홍 원장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라면서 “대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2017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부문화 도시상’은 민간단체인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서 올바른 부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부부문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펼쳐오거나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종시는 매년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범부부를 표창하는 등 부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운영, 취약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등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 상을 받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할 때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주창한 단체이다. 1995년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 최초로 ‘5.21부부의날운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7년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재난안전제품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검증된 공급체계구축 및 시장판로 확대 촉진 등을 위한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증제도는 중복 인증, 기업 부담 등으로 여겨졌으나, ‘재난안전분야’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특수한 분야임을 감안, 기업에서 제품의 신뢰성·공신력 확보 등을 위하여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었다. 이번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 도입으로 중소기업 등에서 개발한 재난안전제품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소비자는 신뢰하고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생산자는 품질의 공신력 확보로 제품 홍보 및 판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는 내년도 본격적인 시행을 위하여 금년 7월 말까지 재난안전제품 인증대상을 확정하고, 세부 품목별 인증기준을 연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 운영을 위하여 실제로 재난안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5월 말부터 제품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기업체가 희망하고 국민 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h수협은행이 최고 연 3.1%의 고금리 상품인 ‘Sh 스마트ONE 적금’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h 스마트ONE 적금은 Sh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 뱅킹 서비스 앱‘수협 파트너 뱅크’ 전용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가입기간은 1~3년이다. Sh 스마트ONE 적금의 납입금액은 회차별 1만원 이상 매월 1백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적립금 납입횟수와 친구추천 실적 등에 따라 최고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3.1%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고금리 : 1년제 - 2.7%, 2년제 - 3.0%, ‘17.5.16 기준) 특히 적립금 4회차 납입시마다 생성되는 수산물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2회 납입시 0.1% 금리우대) Sh수협은행은 Sh 스마트ONE 적금은 Sh수협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파트너 뱅크’ 앱 출시를 기념해 특별히 기획된 상품이라며 모바일 세대를 위한 스마트 뱅킹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하였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폭력 저항 선원 등 대응 절차”,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 1차(3.19.) : 물류센터 대형 화재 / 2차(5.21.) : 대심도 역사 침수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 ’25년 지역축제(2,733건) 중 45.5%(1,241건)가 9~11월 개최 예정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 지자체장에게 다중운집 시 재난 예방조치(실태조사, 안전조치 명령, 행사중단·다중해산 권고 등) 의무를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추가 개정(’25.10.2. 시행)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가명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도입, 공무원 면책 가이드라인 신설, 공공기관 평가 가점 부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가명처리 절차를 차등화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하고, 데이터 제공 소요시간을 평균 31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가명정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공기관 가명정보 제공 대폭 확대 가명처리 업무는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역량이 미비하고 재식별에 따른 법적 책임 우려로 적극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가명처리를 위탁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내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구 10만 명당 54.4명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0% 줄인 38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상통합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해 손상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앞으로 5년의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4월 열린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뉴스1) 손상이란 각종 사고나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말한다. 손상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고,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148조 원) 중 손상으로 인한 비용이 2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다.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14개 관계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 학회의 심도 있는 논의로 마련했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워 손상사망률 감소, 비의도적 손상입원율 감소 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