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17일(월) 오후, 충북 청주시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 참석 : 충북도지사(이시종), 청주시장(이승훈),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심덕섭), 안전처 차관(류희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김희겸),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이경용), 충북소방본부장(김충식) 등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명피해 : 사망 5명(청주 2, 괴산 2, 상주 1), 실종 1명(보은 1) * 이재민 발생 : 일시 대피 후 미귀가자 248세대 517명 * 재산피해 : 주택파손 2동, 침수 686동, 공장·상가침수 16동, 차량침수 52대, 농경지침수 4,962 ha, 비닐하우스 침수 77동 등 이 총리는 먼저,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청주 공공폐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인근 산업단지의 가동이 제한된 만큼 조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한,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초년생 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배우고 외국정부에 대한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형 전자정부를 해외에 전수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6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시작한 이래 64명의 청년 컨설턴트를 양성하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아이비엠(IBM), 인터젠아이지티 등 전자정부 및 수출 관련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전자정부 우수사례, 컨설팅 실습과 함께 전자정부 관련 최신 경향인 빅데이터, 데이터개방 분야에 대한 특강을 통해 향후 전자정부의 미래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쌓게 된다. 또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센터에서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 설명과 함께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이 국내외에서 전자정부 관련 취업기회를 찾는 것을 지
(세종/최승순기자) ☐ 행사개요 ○ 행 사 명 :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 ○ 일시·장소 : ’17. 7. 22(토), 10:00∼21:40 / 세종호수공원 일원 ※ 식전공연·기념식은 18:30부터 시작 ○ 주 최 :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 주요 행사내용 <식전공연> 홍진영, 치어리딩 공연 <기념행사> 기념식,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김제동의 세종시민 행복토크쇼 이은미, 김태우, 박기영, 구구단 <주민참여행사> 10~20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초록별시장(7.21), 어린이 플리마켓 등 : 문의 세종시 044-300-2182~4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 10~20시 소규모 가족물놀이장(7.19~21, 3일간) 문의 : 세종시 044-300-2182~4 푸드트럭 한마당(7.21~22, 2일간) 문의 : 세종시 044-300-2182~4 어린이 도서용품전 : 문의 교보문고 010-3802-6252 합강캠핑장 무료 개장(7.21~23) 문의 : 세종시 044-300-5322 금강변 수상레저 체험(7.15, 7.22, 7.29) 문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일부 공공기관에서 직위해제 규정이 없어 묵인돼 온 형사기소자, 금품비위자 등의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6일 직위해제 또는 직위해제에 따른 보수 감액 규정이 없는 공공기관에 대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정부기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성실한 직무수행 등을 위해 직위해제와 그에 따른 보수감액 규정을 두고 있다.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직위해제) ① 임용권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직위를 부여하지 아니할 수 있다. 1~2. (생략) 2.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나쁜 자 3. 파면·해임·강등 또는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 중인 자 4.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자(약식명령이 청구된 자는 제외한다) 5. (생략) 6. 금품비위, 성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위행위로 인하여 감사원 및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 중인 자로서 비위의 정도가 중대하고 이로 인하여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현저히 어려운 자(2015.5.18. 신설) 공무원보수규정 제48조(직위
(세종/최승순기자) 자전거 수송 분담률 20%를 목표로 자전거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4개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 조사 결과 올해 2/4분기 일 자전거 통행량은 475대로, 1/4분기의 2.1배, 작년 4/4분기의 약 1.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 2017년 1/4분기: 221대, 2016년 4/4분기: 316대 행복청은 자전거 통행량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6년 9월에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 국세청 앞, 세종시청 앞, 호수공원 등 4개소에 국내 최초로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를 설치한바 있다. 2017년 2/4분기 자전거 통행량을 살펴보면 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장소는 호수공원(156대)이며, 다음으로는 국세청 앞(150대),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106대), 세종시청 앞(63대) 순이다 호수공원은 주말에 자전거 통행량이 급격이 증가하는데 이는 주민들이 자전거를 레저용으로 많이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시청 앞은 현재 아파트 입주는 많지 않아 자전거 통행량이 낮으나, 점점 입주율이 증가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증진을 다짐했다. 새 정부 들어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대거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13일 오전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일본상의 회장 등 양국상의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2015년에는 후쿠오카, 지난해엔 송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국 측에서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일본상의 회장, 오자키 히로시(尾崎 裕) 오사카상의 회장, 우에노 다카시(上野 孝) 요코하마상의 회장, 가마타 히로시(鎌田 宏) 센다이상의 회장, 이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세종·대전시 양 행정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전 정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 도시는 동일생활권과 도시형태가 유사하다는데 공감하고 지자체간 공동발전을 위한 정기 소통 체계를 구축키로했다. 주요안건으로는 ▲대전·세종연구원 활성화 ▲수도권 전철 연결을 위한 대전도시철도 연장 ▲BRT노선 확대운영 및 광역환승 체계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모집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작성해 공정위에 등록하는 문서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 현황, 가맹계약 조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6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수, 영업표지 수, 가맹점 수, 직영점 수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2016년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영업표지(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273개로 나타났다. 여러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인해 영업표지(브랜드)수가 가맹본부 수 보다 많았다. 가장 많은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는 19개의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영업표지(브랜드)수는 외식업이 4,017개(76.2%), 도소매업이 312개(5.9%), 서비스업이 944개(17.9%)로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한식(1,261개), 도소매업에서는 의류/패션(42개), 서비스업에서는 이미용(149개)로 나타났다. 2015년 가맹점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2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세부 기준 등을 정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2017년 4월 18일 공포된 개정 공정거래법이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법에서는 기존의 자산 10조 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이외에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새로 도입하여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와 공시 의무를 적용받도록 했다. 개정 법령은 7월 19일부터 시행되며, 공정위는 법 시행일로부터 2개월 내에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신속히 지정할 계획이다. <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 > 개정 법에서는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규제 적용 대상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확대된 것을 반영하여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기업집단 현황 공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의 적용 대상이 되는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또한, 상호출자 현황과 채무보증 현황이 개정 법에서 공시 사항으로 추가된 것을 반영하여 시행령에서도 공시 사항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공시 대상 기업집단, 상호출자제한 집단의 지정 기준과 절차 등도 규정했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협연으로 마련된 ‘동요, 클래식이 되다’를 11일(화)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본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꽃밭에서>, <엄마야 누나야>, < 산토끼> 등 동요들을 피아노곡으로 재해석 및 편곡하여 우리가 잊고 있던 순수한 감정들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 속 동요무대를 선사한다. 동요와 함께 클래식 소품들도 연주된다. ㅇ 모차르트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월광>, 드뷔시 <어린이의 세계> 등 사랑스럽고 동화 같은 멜로디에 더해 클래식 소품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