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레일은 지난 2016년 7월 1일(금)부터 철도화물역 가운데 최초로 동익산역에 하역 시 입환을 생략할 수 있는 ES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ES 시스템은 화물열차에서 화차를 분리 또는 연결하여 화물을 싣고 내리던 기존의 복잡한 입환 방식을 생략하고 화물전용 플랫폼에서 컨테이너를 바로 하역하는 화물취급 방식이다. 코레일은 안정적인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달 7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동익산역에 최초로 ES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하역취급 절차가 간단해지면서 대량화물 위주로 운영되던 철도물류도 소량운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으로 미래 경쟁력까지 제고하게 됐다. 최덕률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ES 시스템 도입으로 소량운송을 원하는 업체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다른 철도화물역에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 정부 공약사업인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음 * 2016. 7. 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심의·확정 사업 타당성이 확인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임 동 사업은 지난 30여년간 강원도의 핵심 숙원사업이었으나, ‘01년, ’10년, ’12년 3회에 걸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음 現 정부는 ‘13년 7월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마련하였고,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동 사업을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재기획(사업비 640억원 절감 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4. 5월부터 4번째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여,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었음 ※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지역공약 이행계획」 발표(‘13.7월) : 지역의 특성화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하여 지원하되 예타 결과 타당성 미흡사업 등은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재기획하여 추진 ※ 10차 무역투자 진흥회의(‘16.7.7일)시 대통령 말씀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6년 7월 8일(금)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엘지유플러스(이하 ”LGU+“) 법인영업의 단말기유통법 위반 관련 조사를 거부 방해한 LGU+ 법인에 750만원, 임직원 3인에게 각각 과태료 500만원씩 총 2,25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의 이번 제재는 지난 2016년 6월 1일 ~ 6월 2일간 LGU+에게 법인영업 부문의 현장조사 협조 및 자료제출을 요청하였으나 이를 거부 방해한 행위에 따른 사실관계를 토대로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하였다고 판단하여 내려진 것이다. 방통위는 LGU+가 조사거부 이유로 든 단독조사 선정기준 및 근거 미제공, 조사개시 7일전 통보 미준수 등에 대해 사실조사 진행에 중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근거자료를 요구하였고, 조사내용이 증거인멸 우려에 해당하여 통상 사실조사 개시일에 현장에서 통보해 왔던 전례 등을 고려해 볼 때, 정당하지 아니한 조사 거부 방해 행위로서 단말기유통법 제13조제2항을 위반하였다고 판단했다. 방통위는 이번 LGU+의 사실조사 거부·방해 행위에 대해 그 행위의 중대함을 고려하여 통상 본 조사와 통합하여 처분해 온 전례와는 달리 별도로 분리하여 처분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전경련 초청으로 관광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문체부와 전경련이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의 첫 행사로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관광업계의 정책 건의 등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 규제 개혁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사장 김재홍)는 영국의 EU탈퇴, 즉 브렉시트로 인한 對영국 및 유럽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서울 본사와 런던무역관에 각각 ‘브렉시트 애로상담센터’와 ‘브렉시트 한국 진출기업 헬프데스크’를 설치, 국내외 관련 전문가 풀을 최대한 활용해 브렉시트 애로사항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이동코트라’ 서비스도 확대해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늘릴 예정이다. 경영정보, 마케팅 등 현지 영업여건 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브렉시트 이후 환율변동이나 현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우리 수출 기업이 피해를 입을 경우 KOTRA는 이들에게 전시회, 무역사절단, 지사화 등 대표 수출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해 영국과 유럽시장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시장 발굴 및 창출 등 시장여건 변화에 맞춘 기회요인 발굴에도 역점을 둔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유럽시장에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의료인프라, 스마트교통시스템, 환경시설 분야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치과 기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6년 7월 7일(목)부터 7월 9일(토)까지 경기도 양평(블룸비스타)에서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반기별로 멘토링 과정 운영)의 ‘16년 상반기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한다.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 : 국내 선배벤처 최고경영자(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하여 청년(예비) 창업가 및 대학창업동아리에게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 성공창업 방법 멘토링 지원(‘13년 9월부터 시작)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청년·대학생 100여개 팀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 ‘16년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수료식은 성공사례 발표 및 공유, 수료증 교부 등을 추진한다. ‘16년 상반기에는 총 99개팀 139명(청년창업자 66팀, 대학창업동아리 33팀)이 수료하였고 투자유치 19건(43.5억원), 사업계약 46건, 특허출원/등록 23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투자유치 사례로는 가상현실(VR)형태의 3D개발을 통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에이스골프’(제너럴파트너스 15억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016년 7월 7일(목) 오전 10시에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이하 무투회의)의 후속조치로서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이하,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무투회의의 ‘제10차 투자 활성화 대책’의 ‘가상현실 산업 육성’ 관련 내용 중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를 구체화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무투회의에서는 문체부 미래부 기재부 산업부 등이 추진하는 가상현실 관련 정책들이 소개되었다. ▲'가상현실 클러스터(상암DMC)', ▲‘가상현실 펀드’, ▲신성장 기술개발(RD) 세액공제에 가상현실 기술 추가, ▲가상현실 원천기술 및 콘텐츠 응용기술 연구개발, ▲수요 창출형 대형 프로젝트 발굴, ▲가상현실 콘텐츠 이용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가상현실 게임의 안전 관련 시스템 구축, ▲가상현실 융·복합 콘텐츠 개발 지원, ▲문화·관광·콘텐츠 시설에 특화된 체험관 조성 등 정책이 그것이다. 이는 무투회의 안건의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알리기 위해, 이 중, 문화·관광·스포츠·콘텐츠 등 문체부 소관의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를 구체화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정책은 현재 가상현실 산업을 구성하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곤해서 코를 곤다.’고 생각할 정도로 코골이는 흔한 증상이다. 코골이 는 수면 중 호흡하는 과정에서 코와 목을 포함하는 상기도의 좁아진 부위에 공기의 흐름이 저항을 받아서 발생하는 거친 소리를 말한다. 옆에 있는 사람이 불편한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코골이는 넓은 의미에서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주변 사람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나 의학적으 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 부정맥, 호흡기능상실 등의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환자의 증가와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코골이 장 치에 대한 개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에 위치한 치과용 기기업체 에덴텍(대표 김운환)이 개발, 출시 한 ‘슬립가드(Sleep Guard™)’가 코골이장치의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슬립가드’는 구강 내 장치를 통해 코골이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 출시된 여 러 구강 장치들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개발 전 부터 여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7일부터 21일까지 ‘9988 톡톡쇼 오디션’에 참가할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는 끼가 톡톡 튀는 어르신을 무대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노래, 댄스, 난타, 밴드 등 어르신 동아리가 직접 공연하고, 이를 재능기부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를 거쳐 40개 팀을 1차 선발하고, 8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권역별 예선이 진행된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 공연이 개최된다. 오디션에 선발된 40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동아리에게는 100만 원 상당 전문 공연 컨설팅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100만 원 상당의 동아리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 동아리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기도 소재 소속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방정부의 자치권 확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치와 분권은 한국 정치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며, 경기도 연합정치(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치적 실험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경기연구원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경기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합정치(이하 연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2기 연정의 과제를 도출한 경기도 연합정치의 평가와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소통하는 정치를 표방한 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보수정당이 주도하고 있으며, 선거와도 무관하게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시도한 기존의 연합정치와 차별화된다. 경기연정의 핵심은 야당에 배정된 사회통합부지사와 연정 정책을 다루는 연정실행위원회이다. 2016년 6월 30일 사회통합부지사 및 연정실행위원회 임기가 만료되어 2기 경기연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난 경기도 연정 1기를 살펴보면, 경기도 집행부와 의회 간의 정치적 논의 틀을 만들고 제한적이지만 제도화에 진전을 보였다. 또한 생활임금 도입 등 야당의 의제를 수용하여 정책화한 부분에서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정치 1기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