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15일(금)과 19일(화) 각각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 출신 비례대표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기에는 한 달 넘게 남아 있지만 한 템포 빠른 전 방위적인 국비활동 전개로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행정부시장의 총괄지휘아래 9개 반 53명의 국비확보 대책반을 가동하여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상대로 적극적인 국비활동을 전개하였고, 이 같은 노력을 국회로 옮겨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다는 것이다. 또한,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시정현안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업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관계관은“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국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상최대 국비확보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광주·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신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결합(정부 3.0 협업)한 공동 신규사업으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에 광주·전남지역 특화산업인 광산업·스마트가전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여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최근 정부는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은 3차원 설계도면만 입력하면 실물로 출력되어 다양한 산업분야의 혁신을 일으킬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는 3D 모델링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광주·전남 지방중기청에서는 3D 기술을 접목하고자하는 중소기업에게 3D프린팅 전문인력이 유입되도록「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동안 중기청에서는 참여기업과 학생을 모집(3~6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인천시청에서 ㈜아이코닉스, ㈜올리브스튜디오(대표이사 이재희)와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중 인지도가 높은‘뽀로로’,‘타요버스’ 및 ‘코코몽’ 등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시정정보 제공 및 공익 캠페인을 추진함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캐릭터를 활용 시정정보 및 공익 캠페인에 관한 각종 콘텐츠를 기획·제작, ㈜아이코닉스와 ㈜올리브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공익 콘텐츠를 최대한 확산 노력 등이며 이 밖에도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인천시는 ㈜아이코닉스 시네마버스 타요를 인천대공원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대공원의 이미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요즘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들 중 특히 인천지역에 이슈가 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대중 인지도가 높은 만화캐릭터를 활용하여 시민친화적인 시정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자료 등에 만화캐릭터를 활용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인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집중 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3대 하천 및 대동천 일원에 설치된 재해예방 시설물 과 유수 소통 장애물 등에 대해 15일까지 4일간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재난부서와 하천관련부서, 자치구와 함께 3개 반을 편성하고재해예방 시설인 하천내 세월교, 징검다리, 수문, 재해 예·경보시설 등 345개의 안전관리 상황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물, 공작물 등에 대한 장애물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홍수 위험에 따른 사전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도 일제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MICE와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적 이벤트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국제명소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영향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본위원회 3회, 소위원회 7회 등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진행중이다. 교통개선대책의 기본방향은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조성하고, 통과교통과 접근교통을 분리하여 혼잡을 최소화하며, 기존 도로구조를 효율화하여 처리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올림픽대로의 진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잠실대교에서 영동대교까지 약 600m 간격으로 5개소의 진출입(IC)이 있으며, 그 중 탄천IC는 하남 및 김포 방향에서 각각 탄천 동로로 진출입하는 총 4개의 연결로가 설치되어 있다. 탄천IC 폐쇄시 송파 일대에 상당한 교통혼잡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송파구 주장을 서울시도 잘 알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오랜 기간 많은 전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는 건설업체(시공능력평가액 1,000위 이내) 및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주요 공공기관의 2015년도 산업재해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은 0.51퍼센트로 전년도 0.45퍼센트에 비해 0.06퍼센트 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환산재해율 조사결과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산재해율은 2015년도에 조사대상 건설업체가 시공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를 파악하여, 사망자는 일반재해자의 5배 가중치를 부여하고, 하청업체 재해자는 원청업체에 포함하여 산정된다. 건설업체 규모별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건설업체일수록 환산재해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대형 건설업체 중 환산재해율이 낮은 업체는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대림산업(주) 순이며, 높은 업체는 지에스건설(주), ㈜부영주택, 쌍용건설(주)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재해율이 낮은 업체는 사업장 감독을 유예받고, 재해율이 높은 업체는 정기감독(2016년 8월~9월)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고용노동부는 건설업체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업체와 불량한 업체도 공개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는 2016년 7월 12일 중소기업 및 행정·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수·발주자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전자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행정·공공기관과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감리업체 등이 참여해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자정부지원사업 제도 개선방안,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자리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부처간 협업, 국정과제 추진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정보화사업으로 소프트웨어(이하 SW) 제값주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건전한 SW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의무화된 분리발주 SW 대상 품질성능 평가시험 (BMT)을 전면 적용해 중소기업의 우수SW를 도입하고, 중소SW 기업 보호를 위해 하도급 금액이 10%를 초과할 경우 수급인이 해당 하도급자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 하도록 유도한다. 그간 중소 SW기업의 우수 상용SW 이용 확대를 위해서 SW 분리발주와 쇼핑몰 우선 구매 제도 등을 적극 준수하고 제안서 보상, 재하도급 금지 등을 통해 중소 SW기업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아시아 최대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는 캐릭터 축제로 국산 캐릭터의 국제 라이선싱과 해외 진출을 실현하는 세계적 시장(글로벌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캐릭터·라이선스와 관련된 304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은 20여 개국 28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들(바이어)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마켓’과 일반 시민들이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와 관련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회’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참가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비즈니스 마켓’은 기업 간 사업 상담과 실질적 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캐릭터 제품 등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와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디션’, ‘캐릭터 글로벌 콘퍼런스’, 전문가와 유명블로거의 ‘우수콘텐츠품평회’, 세계적인 라이선
(서울/최승순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7년 3월 30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7서울모터쇼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2017서울모터쇼는 자동차 IT 융합 등 새로운 자동차산업 트렌드와 자동차생활 문화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완성차업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자동차 관련 IT 분야 및 자동차 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월)부터 9월 23일(금)까지이다. 특히, 이 기간에 신청한 업체가 참가비를 100% 전액 납부할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가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 공인 국제모터쇼이자 국내 최대 산업 전시회로서, 자동차 관련업체들의 브랜드 제고, 마케팅 강화, 관련기업간의 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2017서울모터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2-3660-1901), 이메일(motorshow@kama.or.kr) 중 택일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전화 02-366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닛케이트렌디가 발표한 ‘30년간 일본히트상품’을 기초로 ‘버블붕괴 후 일본 히트상품 변천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990년대 이후 경기침체기에 일본 히트상품의 3가지 성공 키워드로 ▲실속 있는 ‘합리적인 소비’ ▲통신혁명에 따른 ‘스마트폰 보급’ ▲맛있는 건강식품, 가정용 운동 게임기 등과 같이 쉽게 건강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리성’을 꼽았으며, 지난 30년간 소비시장의 특징 중 두드러진 현상을 ‘소득의 양극화가 소비의 양극화 초래’라고 진단했다. 그 예로 금융자산 1억엔 이상인 고소득층의 소비성향은 버블붕괴 전과 큰 차이 없이 품질과 브랜드를 중시하는데 반해 저소득층은 불경기에 전반적으로 소비가 떨어진 가운데 금융거래, 택시 및 고속도로 이용, 의료비 등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버블붕괴 이후 소득감소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절약이 생활화되면서 유니클로의 천엔 청바지 등이 폭발적으로 팔리고 PB상품, 셀프 주유소, 할인점,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 및 자동차, LED전구, 자전거 등 품목들이 소비가 증가한 반면 외식, 미용실, 예금, 취미용품, 여행, 대중명품 등의 소비는 감소했다. 이 시기 노동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